박승호 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건립 지원협력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조기건립 및 지원협력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SRF 시설을 수소환원제철소로 이전 조치, 1천만평 산업공단 조성 및 기업유치, 초저온 물류센터 유치 및 종합물류 특구단지 조성 등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2026년부터 EU는 탄소 국경세의 무역관세가 적용되므로 수출에 막대한 영향을 받을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소의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총 20조원 이상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중 10조 이상이 지역에 환원 될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위한 지원협력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오천, 청림, 제철, 대송 지역 주민들의 논란의 중심에 있는 SRF 시설을 수소환원제철소로 이전 조치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구 지역에 울산공단과 연계되는 지역에 5백만평, 이차전지산업 등의 기업유치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에 5백만평 공단을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포항시민과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던 송도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명사십리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었지만 지난 2007년 폐장된 후로 쇠락해버린 아쉬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올여름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하고 내년 12월 해도, 송도와 항구동을 연결하는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송도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수욕장과 동빈대교, 송림테마거리, 카페촌에 더해 제가 공약으로 내건 해양레저지원센터와 공립문학관이 송도에 들어선다면 송도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고품격 휴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급증하는 해양레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해양레저지원센터는 필수적인 인프라이며 이와 함께 해양레포츠타운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의 문화적 위상에 걸맞은 공립문학관 건립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송도의 잠재력을 살려 송도가 포항시민과 국민의 사랑을 받는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국민의힘 공천 평균 경쟁률이 5.15대 1로 집계됐지만 포항지역은 포항남울릉 선거구 현 김병욱 의원을 포함해 9대 1, 북구는 김정재 의원을 포함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포항북구는 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경우 7대 1로 경쟁률이 높아진다. 역대 유래없는 뜨거운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선은 '현역의원 깍아내리기'가 극성스럽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포항북구의 김정재 의원을 향한 저격수위가 높다. 각종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재 의원의 3선 도전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범대위 임종백 집행위원장은 지난 1월 10일 김정재 의원과 전 사무국장 B씨 등 2명을 위증교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A포항시의원의 쪼개기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김 의원 측이 당시 벌금형을 받은 A포항시의원의 변호사비 대납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 중앙지검(2024형제7361호)로 배당돼 조사중에 있다. 또 경북사회연대포럼·포항시농민회·포항환경운동연합이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흥해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련 논란은 지역민들에게 안하무인 태도"라
더불어민주당 공처관리위원회가 오중기 포항북구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단수공천 지역구 24곳을 발표했다. 경북은 구미갑, 상주문경을 단수로 발표하고 포항북구는 오중기 후보를 단수로 확정지어 발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공천 1차 심사 결과, 서울 3곳을 포함해 경선지역 23곳, 단수지역 13곳을 발표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있었던 1차 심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공천은 혁신과 통합의 공천”이라며 “혁신과 통합은 명예혁명 공천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관위의 단수 공천 발표가 있자 오중기 예비후보는 “윤석열정부의 폭압과 무능으로 민생이 사라진 암울한 시기에 지역주의을 방패막이 삼고 있는 국민의힘을 이겨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반드시 승리하여 포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중기 후보는 지금까지 쌓아 온 정치적 경력과 역량으로 민주당 불모지라 불리는 대구경북에서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오중기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놓고 높은 기대와 함께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현역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선거전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포항지역에는 역대 유래없는 21명의 예비후보들이 나서 말 그대로 군웅할거(群雄割據) 시대를 열고 있다. 하지만 21명 예비후보 모두 정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이번에는 아직까지 무소속 출마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포항북구의 김정재 의원과 포항 남·울릉의 김병욱 의원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8년 전 시민들의 선택으로 일궈낸 수많은 발전의 싹을 이제 무성한 과실 가득한 아름드리나무로, 뿌리 깊은 거목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포항 북구 선거구 예비후보자는 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6명, 자유통일당 1명으로 총 8명이 됐다. 지진범대본 모성은 의장이 국민의힘 공천접수를 마치고 4일 출마의사를 밝힘에 따라 모성은 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포항북구의 예비후보는 총 9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가운데 가장 늦게 출마를 결정한 모성은 의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예비후보만 7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혈방전 선임 행정관이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오중기 예비후
포항 북구 국민의힘 이부형 예비후보는 ‘더 잘 살피고, 더 잘 모시겠습니다’를 주제로 어르신 복지정책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 강화로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니어 정책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 이부형 예비후보는 어르신 복지와 관련한 주요 공약으로 △국가가 책임지는 간병 돌봄 체계 마련,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확대, △경로당 등 어르신 공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 △어르신 종합복지타운 건설 등을 제시했다. 우선 지난달 29일에 발표한 사회복지 분야의 공약인 ‘사회복지의 국가 책임 강화’와 관련한 연장선에서 심각한 사회문제인 간병 돌봄을 가족과 개인이 아니라 국민의 기본적 권리로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베이비붐 세대도 본격적인 노년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서 소득의 보충과 함께 사회적인 기여 등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익활동을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로당은 단순히 어르신이 머무는 공간이 아닌 어르신의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정재 의원은 2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포항시 북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3선 도전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덕수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등록 후 첫 공식일정으로 창포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펼치며, 약자와 취약계층에 더 따뜻한 사회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을 다짐했다. 이어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주민께 인사드리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날 “시민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은 저 김정재를 단단하고 강한 정치인으로 만들어주셨다”면서 “8년 전 시민들의 선택으로 일궈낸 수많은 발전의 싹을 이제 무성한 과실 가득한 아름드리 나무로, 뿌리깊은 거목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예비후보등록 소감을 밝혔다.
포항북구 허명환 예비후보가 "영일신항만을 수소항만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허명환 예비후보는 3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영일신항만의 수소항만 지정을 1호 공약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석유 대신 수소를 수입하는 시대가 됐기에 울산이 석유로 발전했듯이 포항은 수소로 발전할 새로운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영일신항만을 수소의 생산, 수입, 저장, 이송, 활용 등 수소생태계를 가진 항만으로 지정해 포항을 수입된 수소에너지의 하역, 보관, 저장가치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소환원제철로 수요가 가장 큰 포스코에 수소를 공급하고 대구시, 경산, 경산, 구미시 등 경북지역을 수소를 공급하는 포항시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수소를 이송하려면 탄소섬유나 유리섬유 등 금속제 용기수요가 많을 것이며 도시가스 배관을 활용해 가정으로 공급하려면 개질장치를 달아야 한다"며 "이차전지와 함께 수소관련 제조업도 필요하게 된다"고 말했다. 허명환 예비후보는 "수소항만 지정으로 제조업과 사비스업 분야에 수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포항에 돈 폭탄이 떨어진다는 의미다"며 "꿈과 희망을 영일신항만의 수소항만 지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오중기의 포항 희망 톡톡(talk talk)'시리즈가 4회차에 이르렀다. 매주 목요일 SNS에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는 '포항 희망톡톡 시리즈'는 각계각층의 포항 시민들과 인터뷰를 통해 포항 정치의 올바른 방향을 잡는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1화에서 포항지진피해자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을 통한 정신적 피해 일괄 배상 추진을 약속했다. 2화에서 포스텍 학생을 만나 국가 과학기술 R&D 환경 개선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4화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데에 공감대를 이뤘다. 1일 공개되는 5화에서는 유소년 축구 클럽 감독과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기존 지역 국회의원에게 아쉬움을 표한 시민의 의견에 공감하는 한편,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정치가 무엇인지 경청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리즈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북구 이부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국민의힘 전국 17개 광역시도당의 전⋅현직 청년위원장과 광역의원, 청년위원 등이 이부형 예비후보에 지지를 선언하고 동참했다. 이날 대표로 지지 선언을 한 최주호 현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 겸 전 부산시당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아픔을 잘 알고, 전국 청년들과 동고동락을 해본 경험이 있는 리더, 청년들과 기성 정치인들을 잘 연결해 줄 수 있는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고민과 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소통할 줄 아는 지도자 이부형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라고 호소했다. 또 “이부형 예비후보는 중앙청년위원장 시절부터 매사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던 성실한 리더였다”라면서 “이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고향인 포항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을 통해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포항의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일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부형 예비후보는“지금까지 ‘청년의 희망 복원’을 기치로 내걸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청년 정치를 해왔던 저의 노력을 지지해 준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청년들이 걱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