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정재(포항 북구)·이상휘(포항 남구·울릉) 당선인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열망을 두 당선인들에게 전달하고, 포항의 발전을 위해 이제는 소통을 통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필수적인 사업들과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포항과 국회 간의 다리를 튼튼히 다져 줄 것을 건의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항이 한층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자고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두 당선인과 함께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포항의 미래를 밝힐 사업들이 추진력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나로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시장은 3선에 성공한 김정재 당선인에게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 3송이를, 첫 도전에 성공한 이상휘 당선자에게 장미꽃 1송이를 선물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22대 총선 참패와 관련 사퇴 입장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도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또 "야당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 위원장은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 어디서 무얼하든 나라 걱정하면 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08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은 12석이다.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8석으로 21대 총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얻은 103석보다 5석 늘어난 수준이다. 당시 통합당을 탈당해 당선된 무소속 후보 4명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거 지원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남·북구 읍면동별 투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간대별 투표율 등을 확인하는 한편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표가 종료되는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철저를 기해 원활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및 경상북도에 운영 중인 선거상황실과 협조해 투·개표소 안전관리,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선거업무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시는 본투표일인 10일 남구 81개소, 북구 83개소 등 총 164개의 투표소를 설치해 운영했다.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후 경기도의 2차 의료기관이자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은 3월 이후 매주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의료기관 및 의료진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대통령이 수도권 지역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한 것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이며, 전문병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세종병원은 연 20만 명의 심장병 환자를 치료하는 국내 유일의 심장 전문병원으로, 특히 소아 심장수술에 특화되어 있어 연간 2만여 명이 넘는 아이들의 심장을 진료하고 있다. 심장수술 분야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수많은 실력있는 심장전문 의사를 배출한 병원이기도 하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박진식 이사장의 안내에 따라 2층으로 이동해 의료기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심혈관센터 운영 현황, 심장질환 환자의 시술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통령은 이어 중환자실로 이동,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고생이 많으십니다"라며 격려를 전했다.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방문해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직접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 승함해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과 NLL에서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연이어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에서 직접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단속 중인 해경 518함장 이강철 경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우리 어민의 조업 상황과 중국어선 단속 현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구성 해군 2함대 2해상전투단장 등을 통해 향후 범정부적 불법조업 단속계획 등을 보고받고,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을 통해 꽃게 조업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지난 민생토론회(3. 14)에서 전남 여수의 한 어민으로부터 “중국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라는 애절한 호소를 듣고 해수부와 해경청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단속을 지시한 바 있으며, 이에 우리 정부는 특별단속(3. 25~31)을 통해 불법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TSMC 일부 가동 중단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향을 점검하고, 지난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현황과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산업 전반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TSMC 반도체 일부 라인 가동 중지의 영향이 아직까지 크지 않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부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반도체 공급망에 취약 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면 지체 없이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지난 1월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622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력, 용수, 주택, 교통 등 인프라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에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대통령은 우선 용인 국가산단을 2026년까지 착공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필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8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한 여러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고, 올해 제2차 및 제21차 민생토론회(1/10, 3/19)를 통해 발표한 재건축·재개발과 뉴:빌리지 등 도심 주택공급 대책의 추진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과거 징벌적 과세, 공시가격의 인위적 인상으로 인한 부담 급증 등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비 부담의 폭발적 증가는 청년들을 절망의 지경으로 내몰아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고 신혼부부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등 끝 모를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이러한 현실이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통해서도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보유세 부담은 2018년 5조 원에서 2022년 10조 원으로 두 배나 증가했으며,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지난 정부 5년 간 63%나 인상됨에 따라 늘어난 보유세는 결국 전월세로 전가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세 가격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지난해 8월 마련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의 기준이라고 늘 이야기했다며 스타트업 청년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세계 362개 기업 중 150개 기업이 우리 기업이라면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리 벤처와 스타트업이 잘 돼야 글로벌 시장도 개척하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스타트업이 직면한 전문가 법률지원, 대기업 멘토링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면서 무엇보다 벤처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확실하게 풀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을 이에 더해 창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후보는 "그저 탐욕과 오만으로 방관만 해온 현역의원이 3선이 된다면 이는 포항의 대참사"라고 주장했다. 오중기 후보는 8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가진 선거운동기간 중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중기 후보는 "변화와 발전속도가 수도권을 따라잡지 못하고 특화된 산업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튼튼히 세워 가야 하는데 경쟁에 뒤쳐지고 있다"며 이는 "포항의 정치구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탐욕과 오만으로 방관만 해온 현역의원 3선은 포항의 대참사"라며 "경쟁을 통해 진정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있어야 포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포항을 향항 절절한 사랑을 믿어달라"며 "포항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진심을 믿어주고 받아주며 손을 내밀어 잡아줄 것"을 호소했다. 덧붙여 "오랜 세월 많이 단단해졌고 단단해질 동안 수많은 상처와 흔들림이 있었고 아팠다"며 "이제 잘 할 수 있는 준비도 마쳤기에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위해 일 할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오중기 후보는 "오랜 세월, 포항의 주요 사안마다 목소리를 높혀온 노력을 인정하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드리는 큰 절로 이번 총선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서울 은평구 소재 진관사를 방문해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날 방문은 진관사가 한국 불교의 명상, 음식 등 고유한 문화를 앞장서 알리고 있는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진관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과 인사를 나눈 후 관불의식에 참여했다. 관불의식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의미에서 행해지고 있다. 이어 조계종의 주요 인사들과 한문화체험관에서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해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려 현종 때 창건된 진관사의 역사와 진관사에서 발견된 독립운동에 사용된 태극기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