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문화원은 25일 오전 11시 성주문화원 3층 강당에서 제57차 성주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문화원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이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신 이창길 성주문화원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다시 한번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문화원은 1968년 설립되어 50년 넘게 지역문화의 전승·보전 및 각종 문화행사 개최,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성주 문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25일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60여 명,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심화돼는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11개 시군(29개소)에서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10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의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지역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농림어가의 고령인구 비중은 41.7%로 전체 인구의 고령인구 비중인 16.0%보다 약 2.6배 높아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도시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지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총괄‧공공건축가, 시군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건축사), 관계기관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건축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천년건축 모델의 성공적 확산‧보급을 위한 실체적 방향성 제시에 목적을 두고, 전문가 주제 발표, 토론,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성(친환경, 탄소중립), 고유성(지역 정체성), 유연성(수요자 맞춤형) 3개 분야로 나누어 ▴그린로드의 새로운 시발점, 경주(김종헌 배재대학교 교수), ▴지속 가능한 건축 재료, 목재(김상남 우드코리아 대표) ▴지역성:지역건축/생활공간의 정체성(경북대학교 김훈 교수)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사회주택 모델(아이부키 이광서 대표) 순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주제 발표는 천년건축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천년건축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인문과 자연, 건축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기반으로의 ‘천년건축’ 모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을 신학기를 맞이하여 2월 22일 40여명의 청소년들이 특별주말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전에는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에서 1920년대~ 1980년대 과거의 모습 구경과 해설사의 해설을 들었고, 청와대 세트장을 방문하여 집무실 체험과 포토타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고령 딸기체험장으로 이동하여 딸기 수확 체험, 딸기퐁듀․피자 만들기를 했고 깡통 열차를 타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년 4회 주말체험으로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청소년문화의집은 체험활동뿐 아니라 문화의집 내에서 지속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930-6897~8)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2025년부터 변경사항으로 참가 청소년의 형제 자매가 초등 저학년(1~3학년)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으로 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지역 주민이 한 해 동안 읽을 도서를 선정하기 위한'2025년 대구 동구 올해의 책'투표를 진행한다. 동구 지역 5개 공공도서관에서 추천한 다양한 도서 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2025년 대구 동구 올해의 책'의 후보 도서는, 유아, 초등, 청소년, 성인 등 4개 부문(부문별 각 3권) 총 12권이다. 투표는 동구 주민 모두 가능하며 안심도서관 및 신천도서관 방문 혹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부문별 1권씩 투표할 수 있으며, 부문별 총 4권(부문별 각 1권)을 선정한다. 주민 투표로 선정된 최종 도서는 향후 올해의 책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2025년 대구 동구 올해의 책'으로 최종 결정된다. 향후 안심도서관은 최종 결정된 도서를 중심으로'2025년 대구 동구 올해의 책선포식','작가초청 강연회'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윤석준 이사장은 “대구 동구 올해의 책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이고,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실현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경산의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여러 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및 경산의 고대 국가 압독국, 경산에 뿌리를 둔 삼성현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월리 얼굴모양토기의 주제와 나만의 예쁜 토기 만들기,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문화의 주제와 금제 허리띠 만들기, 우리나라 최초 창작설화, 화왕계를 쓴 설총의 주제와 압화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이 도내 미혼모와 싱글맘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해 얻은 판매액 10%를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 1,910만원은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31까지 진행된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에 11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으로 고객기반을 확충하고, 그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사회적기업의 모자가정 돕기는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이며, 그동안 모은 8,7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의 20여 가정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육아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가치실현을 통한 지역 사회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제10회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증식의 주인공은 신현돌, 신유환 씨이다. 신현돌 씨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근·현대 담배, 담뱃대 등 275점을 기증했다. 특히 담배는 1945년 광복 기념으로 출시된 승리부터 화랑, 파랑새, 최초의 필터 담배 아리랑, 거북선, 솔, 디스 등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와 시대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신유환 씨는 작년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의 이름으로 기증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74점의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송계선생문집’, ‘송계선생문집속권’, ‘신녕향안’ 등 지역 관련 자료이며, 특히 영천 신녕에서 태어난 평산신씨 문중 선조인 신석구(申錫球)의 가장(家狀, 조상의 행적에 관한 기록)은 과거 기증했던 신석구의 시권, 교지와 함께 영천 유학자를 조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오늘 자로 유물 기증식이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유물을 무상으로 기증해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11시 1층 로비에서 정원영의 바이올린 독주회로 꾸며지는 제9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레시타티보와 스케르초 카프리스’ 작품번호 6 ▲안톤 드보르작의 집시의 노래 Op 55 중 네 번째 곡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작품번호 108’ ▲펠릭스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 위에’ Op 34 중 두 번 째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 졸업, 서울대학교 수석 입학 및 졸업했다. 이후 예일대학교 석사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한 그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조기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 국내 많은 오케스트라와 교향악단에서 협업 무대와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수원시향, 원주시향, 포항시향, 충북도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객원 악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2025 대구시민주간과 연계해 3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재현실에서 대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무형유산연합회와 협력해 진행되며, 대구시 지정 무형유산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와 그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구 지정 무형유산 가운데 영제시조, 살풀이춤, 천왕메기 판굿 등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영제(嶺制)시조이다. 영제시조는 영남(경상도)을 중심으로 한 시조창이다. 박선애 보유자와 김향교 전승교육사가 전통 시조창의 우아함과 깊이를 전달하는데, 지역 정체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살풀이춤으로, 예로부터 한 해의 나쁜 기운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이면서 추는 춤을 살풀이춤이라 한다. 조은희 전승교육사의 소고춤과 변승희 전승교육사의 부채산조 공연으로 이어지는데, 섬세한 동작과 감정 표현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