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전기(電氣)로 근대 대구사회의 일면을 살펴보는 ‘근대 대구 電氣전기 이야기 –대구전기부터 대흥전기까지-’ 작은전시를 11월 25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특별기획전 개최 이외에 대구 역사의 중요 주제를 다루는 작은전시를 수시로 개최하여 시민과 지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그동안 1909년 1월 순종황제의 대구 행차,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역, 1955년 미군 원조로 건립된 대구시청,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 대구와 인연이 있는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의 삶, 기증유물 작은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막하는 전시는 근대 대구의 전기(電氣)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전기가 대구에서는 112년 전부터 사용됐는데, 관련 회사와 인물, 대구사회 변화 등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한다 대구전기주식회사는 1913년 1월 1일부터 대구 시내에 전기를 보급했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것은 지난 3년간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이 박물관운영본부로 통합 운영되며 이룬 성과로, 3개관이 모두 인증기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 시행 이후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국가 인증제도다.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운영관리·전시·교육·소장품 관리·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기관을 선정하는데, 이번이 4회째이다. 그동안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은 매회 2개관이 미인증되는 등 불명예를 안고 있었으며, 운영상 미흡한 점이 있었다. 그래서 지역 언론 및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적극 대비하도록 촉구했다. 대구시립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전기가 마련된 것은 지난 2022년 말 대구시 문화기관이 통합되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5일 신천사업소에서 군위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교육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물품 세트는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더이음봉사단’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학용품 25종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학용품 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소중한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정성 어린 응원편지를 작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학용품 세트와 응원편지는 군위군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 30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공단은 올해 4월부터 군위군과 상생·협력을 이어오며 주민 초청 문화·관광 체험, 군위중학교 장학금 전달, 농번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준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자원사업소는 11월 25일, 청렴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하DAY’ 협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환경사업본부장, 청렴감사실장, 환경자원사업소장 등 간부직원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캠페인은 관리동 앞에서 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출근길 팻말 홍보와, ‘청탁·특혜 No, Thank you’를 주제로 부패 취약분야(부정부패, 청탁·특혜, 편의 제공·금품수수) 깨기·밟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퍼포먼스와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청렴 문화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문화 청렴혁신을 실천하고,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확산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2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한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탄소중립, 품질경영, 그린경영 등 9개 경영 테마별로 우수한 실적을 보인 기관·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도시철도 운영 전반에서 체계적 에너지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공사는 2023년부터 ‘절전 태스크포스팀(T/F팀)’을 운영하며 16개 핵심과제를 발굴·추진해 왔다. T/F팀은 조명 소등 등 단순한 절전 방식을 넘어 ▸역사 미세먼지 농도 연동 공조설비 운영 ▸승객 혼잡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열차운행 조정 ▸에스컬레이터 가동시간 재산정 등스마트 도시철도 운영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6만 2천 톤 감축, 연간 15억 원 규모의 전기요금 절감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차량기지의 주차장, 검수고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발전용량 4MW급 태양광발전 임대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해당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부터 춘기 씨감자, 벼, 옥수수 정부보급종 종자를 대구농업기술센터와 지역별 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춘기 씨감자 종자는 수미와 두백이며, 공급가격은 수미(36,300원/20kg), 두백(40,040원/20kg)이다. 신청한 씨감자는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2025년산 벼 보급종의 경우, 신청 가능한 보급종은 해담쌀, 영호진미, 미소진품, 일품, 삼광, 백옥찰 등 6품종이며, 공급가격은 12월 말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공지될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1월부터 3월 말까지이다. 옥수수 보급종의 경우 신청 가능한 보급종은 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29,000원/kg)이며, 1월에서 2월 중순까지 공급 예정이다. 신청 시 종자를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씨감자의 경우 수요량에 비해 예시량이 감소돼 신청량이 많을 시 공급받을 물량이 조정될 수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 등 철저한 검사를 거쳐 엄선된 종자”라며, “풍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건조일수 증가와 지역 내 산불 발생 위험의 증가 등 변화된 기후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초기 대응 장비에 대한 현장 실증 실험을 11월 25일 팔공산 수태골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실증 실험은 지형에서 장거리 산불 대응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산불 진화 호스릴의 신속한 전개성, 험지 펌프차량을 활용한 최적의 소방호스 운용체계, 전개 거리 변화에 따른 방수압력과 방수 안정성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산불 현장에서의 대응 장비 전반을 정책적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실제 지형·기상 조건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아울러,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훈련을 지속적·체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각 소방서별 지형 특성을 반영한 상황별 대응훈련, 초기 진입부대 전술 숙달 훈련, 장비 운용능력 강화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며 대응력을 높여 왔다. 이번 실증 또한 이러한 대응훈련의 연장선으로, 화재현장 전략혁신 TF와 산불 담당자가 협업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대구 지역에서 생산·유통된 계란 294건과 구운계란 360건에 대한 정밀검사 및 품질변화를 연구한 결과, 모두 안전성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계란은 국민 다소비 단백질 식품으로, 외부 오염뿐만 아니라 난계대감염을 통해 병원균이나 항생제·살충제 성분이 내부로 침투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관내 산란계 농장 14개소, 식용란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에서 수거한 계란 294건을 대상으로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34종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계란이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연구원은 구운계란의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구 지역 알 가공업체 2곳에서 생산된 구운계란 360건에 대해 보관 조건별 미생물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정상 난각(껍데기)은 실온 및 냉장 상태에서 모두 품질이 유지됐으나, 손상된 난각은 7일 차부터 세균이 급증해, 난각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가정에서 구운계란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이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 내 주요 가로변에 수목 경관조명을 설치해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11월 28일 점등을 시작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는 은하수등과 아기자기한 장식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설치된 조명은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며,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연말의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북구 칠곡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 곳곳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이번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거리를 밝히며 대구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재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관리과장은 “반짝이는 조명 옷을 입은 수목을 보며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고, 2026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금연지원센터와 함께 11월 26일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 및 대구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공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중심 금연지원 서비스사업의 우수기관 포상과 사례 공유, 대구금연지원센터 사업의 유공기관 감사패 수여 및 금연 성공자 발표 등을 통해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성과공유회에는 대구시와 대구금연지원센터, 9개 구·군 보건소,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광역시교육청, 달성소방서 등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중구보건소가 최우수기관, 남구·서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경험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정책실 강창범 실장이 ‘2026년 국가 금연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변화하는 담배 환경에 대한 최신 동향과 효과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