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6일 한동대학교와 함께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2025 포항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된 ‘취약계층 아동 스마트 마음돌봄 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책사업으로, 비대면 상담 제공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프라까지 갖춘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 태블릿PC 등 7종의 스마트기기와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해 아동들이 메타버스 기반 심리 상담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경험 환경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성과보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포항시 지역 내 1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기초상담 450회, 전문상담 140회를 진행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문 자격을 갖춘 심리상담사 26명이 8개월간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6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법률 고충 해소를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지리적·경제적 이유로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 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연중 운영되고 있다. 상담은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 김상하 변호사가 맡아 주민들의 법률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며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상담 내용은 채권·채무, 손해배상, 가사 문제 등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률문제가 주를 이뤘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비롯해 시민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민사·형사·가사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을 위해 월 1회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시청 3층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분기 결과에 따른 개선조치 이행 현황 ▲최근 산업재해 발생 추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결과 ▲하반기 관리감독자 법정 직무교육 추진 상황 ▲위험성 평가 컨설팅 용역 결과 ▲중대산업재해예방 담당자 교육 등 6개 안건을 다뤘다. 특히 지난 3분기 회의에서 제기된 환경관리원 보호구 지급 개선 건은 무릎 보호대 지급 확대로 조치됐으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도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캠페인 강화 방식으로 추진된 것으로 보고됐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을 하나씩 바로잡아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관리감독자와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며 문제를 개선할 때 현장의 안전 수준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한랭질환 예방 지도와 사전점검도 철저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본 조사에 대비해 조사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4일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읍·면 담당 공무원 및 관리요원 50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25~26일 덕업관 대강당에서 220여 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관리요원 교육에서는 이장이 작성하는 행정리 경계지도 작성 방법과 지역조사표 작성 요령 등 기초 절차가 안내됐다. 조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적인 현장 대응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25~26일 조사원 교육에서는 조사지침 교육과 태블릿 활용 실습,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조사원이 조사표 입력, 대상 확인 등 현장 조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실시하는 국가적 중요 조사”라며 “올해는 디지털 기기 활용 비중이 높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의회는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6년도 예산안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자연보호운동 단체 육성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요품 지원 조례안', '경산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 일반안건 12건으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2026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실시하며,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18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약 8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매개로 장애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정서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애학생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영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주토피아2'를 관람하며 올바른 관람 예절을 실천하고, 관람 후에는 완산근린공원에서 영화 감상문 쓰기와 감상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표현하며 친구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활동이 장애학생들이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내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2개소 운영, 농가형 MOU확대에 따른 선제적인 인력 확보 필요에 따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지 선발을 추진해 총 35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여 250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대표단의 현지 방문에 MOU선발지역인 싸이타니구의 약식 환영식이 있었으며, 시는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업무협의,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담회, 라오스 상공회의소 대표와의 김천포도 수출협의, 현지 농업현장 방문 등을 추진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업무협의에서 김천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와 관련해 라오스 현지 의사소통도우미 추가 배정과 이탈 방지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대한 우수한 복지와 따뜻한 배려를 이어오고 있는 김천시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국 계절근로자가 성실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업무협의 차 김천시를 방문했던 라오스 상공회의소 Mr. Bounthieng LATTANAVONG(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1월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는 김천시가 후원하고 김천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2025년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이라는 부제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 희망자들이 참여하는 구직자와 기업 간 연계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2025년 내고장 TOP기업으로 선정된 ㈜조흥지에프를 비롯하여 ㈜태동테크, ㈜해전쏠라등 관내 13개 사가 1:1 면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지게차 운전, 조리원, 생산직 등의 분야에서 총 45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57명의 관내 구직자가 1:1 면접에 참여했고, 7명이 당일 합격하여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 외 면접자는 추후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또한, 채용 면접과 더불어 청년층의 취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으며,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별도 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공무직근로자의 법적 이해도 향상을 위해 한국고용노동연구원에서 파견한 전문 노무사 강사를 초빙해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6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안동시 공무직 근로자 50명이 참석해 노동관계 전반에 대한 학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동관계법령 일반 △최신 대법원 판례 및 관련법령 개정사항으로, 근로자라면 꼭 알아야 할 법률적 지식을 제공하고 모성보호제도, 연장근로, 휴일근로 등 제도의 올바를 사용법을 안내해 근로자의 피부에 와닿는 정보 제공의 시간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실무관, 환경공무관, 도로공무관 여러분 모두는 안동시에 꼭 필요한 인재이며, 한 가족이다. 여러분이 각자 위치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해주시기 때문에 안동시가 오늘도 활기차게 존재하는 것”이라며 “오늘 교육 시간이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사관계는 조직의 안전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법령 교육과 소통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26일 포항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천시는 상금과 함께 2,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정책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지속 추진과 취약계층 LED 보급사업 등 에너지복지 정책 확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8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85억원(2023년 35억, 2024년 30억, 2025년 20억)을 투입해 공공건물 및 주택 등 총 79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해 전기요금 및 연료비 절감에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