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제공업체 합동 점검

위생 점검 실시 및 품질 적합 여부 확인, 현장 식품관리시설 불시 점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대상자에게 더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배송하기 위해 이번에 선정된 업체의 식품관리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매월 식품공급업체로부터 자체 위생 점검표를 제출받아 위생 및 품질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식품 품질 검수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장 식품관리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으로 과업 조건에 적합하게 운영·공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담당 영양사와 보충식품업체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동행 검수를 진행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대상자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담당자는 “지난해 신규 신청자의 약 68%에서 영양 섭취 부족이 확인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보충 식품 제공과 영양 취약계층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식생활 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