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는 지난 8월 29일 라메르웨딩컨벤션 6층 루체홀에서 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에 선출된 이재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유관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 350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사무국장의 이·취임식까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임 나주영 회장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 재임기념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취임 이재한 회장의 회기이양, 인준서 전달 등의 순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포항시체육회의 힘찬 출범을 알렸다.
이임 나주영 체육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체육회 곁에 있으며 묵묵히 지원과 응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재한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체육인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나가며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체육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경북 제1의 스포츠선진도시 명맥을 이어온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이재한 회장을 중심으로 김유곤 상임부회장과 강원도 사무국장을 비롯한 모든 포항체육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포항시체육회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