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포항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대행 용역'입찰에서 기존 처리업체인 '그린웨이' 컨소시엄이 낙찰됐다.
그린웨이 컨소시엄은 1순위 협상대상자로 적격심사를 통과하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포항시는 14일 국가종합전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2024~2025 포항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대행 용역'개찰에서 그린웨이 컨소시엄이 1순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8일 기초금액 톤당 30만2천766원, 총 사업예산 256억9천756만7천16원의 '2024~2025 포항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대행 용역'입찰을 공고했다.
기초금액 톤당 30만2천766원은 처리비 14만9천654원(49.43%), 수집운반 12만521원(39.81%), 운송비 3만2천591원(10.76%)로 구성됐다.
입찰에는 그린웨이 컨소시엄과 동주바이오 컨소시엄이 참여해 그린웨이 컨소시엄이 기초금액 30만2천766원의 87.906%인 26만4000원을 써내며 동우바이오가 써낸 26만6천573원 88.763%를 앞섰다.
그린웨이 컨소시엄이 적격심사를 통과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되면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4개월간 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연간 4만2천438톤 가량을 처리하는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