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구미시가 18일 서울 성동구 보테가마지오 호텔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3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군·구 평가'‘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14개 시·군·구 중 구미시가 대상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시니어클럽은 4년 연속,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수행기관 3개소에서 30개 노인일자리사업단 및 취업알선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구미시 사업량(참여인원)은 3,447명으로 작년 3,047명 대비 13%, 사업비는 106억 원에서 116억 원으로 9.3% 증가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노노(老老)케어 △스쿨존안전지킴이 △지역환경개선 △경로당깔끄미 △공공시설봉사 △민간기업 취업알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