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포항시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자동차 안전운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Carpos) 및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 포항시정비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문자격을 갖춘 숙련된 정비기사 50여 명이 참여한다.
법인 및 사업용 차량, 수입차, 전기차 등을 제외한 포항시 등록 차량을 소유한 시민 누구나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공기압, 엔진 제동장치, 전조등과 브레이크 등화장치 등의 정상작동 여부와 엔진오일, 파워핸들 오일 등 각종 오일류의 적정 여부, 워셔액 보충, 윈도우브러쉬 교체 등 20여 개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