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가 견조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업황지수 80을 기준선으로 두고 상승과 하락를 반복하고 있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에 비해 9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 업황BSI는 78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에 비해 9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78)도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다.
이는 금속제품 제조업이 중국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중국 철강수요 부진 및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의 영향을 받은 데 주로 기인했다.

제조업의 매출BSI 8월중 실적은 85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86)은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채산성BSI 8월중 실적은 79로 전월에 비해 5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81)도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8월중 실적은 82로 전월에 비해 6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83)도 전월에 비해 3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상승의 비중이 가장 높고,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인력난·인건비상승,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부진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경북 동해안지역 비제조업의 8월중 업황BSI는 78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0)는 전월에 비해 7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매출BSI 8월중 실적은 75로 전월에 비해 7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80)도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채산성BSI 8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6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77)도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8월중 실적은 78로 전월에 비해 10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77)도 전월에 비해 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상승의 비중이 가장 높고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내수부진, 자금부족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했으나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동해안지역 법인기업 293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