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동지역 정세 관련 긴급 화상 공관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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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08 1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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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역내 정세 속 우리 국민 안전과 경제 안보 현안 점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외교부는 한국시간 오늘 발표된 미국과 이란의 14일간 휴전 합의와 관련하여, 4월 8일 박윤주 제1차관 주재로 전 중동지역 재외공관 참석 하에 역내 정세 관련 긴급 화상 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및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역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휴전 발표 직후 즉각적으로 소집됐다.

 

박 차관은 우선 중동 전쟁이 40일 이상 지속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중동 정세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잔존하는 불확실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예의주시할 것을 강조하며, 우리 선박의 조속하고 안전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여부를 포함,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능동적인 외교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재외공관장들은 이번 휴전 합의 직후 주재국 내 동향을 공유하고, 중동 정세 변화가 우리 경제 안보 및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재국과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본부와 재외공관 간 유기적인 소통과 비상 대응 체제를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