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15년 전통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사랑의 김장김치 3,300박스 대구 곳곳에 전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회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11월 28일 3시 30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제15회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13개 법인과 11개 기관 및 단체가 현물, 현금과 배추를 지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여성봉사회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 중도매인,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등 유통 종사자 전체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는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배추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대구광역시농산물도매시장상장예외정산조합,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사)한국농업유통법인대구경북연합회, ▲청송군 현서농협장목반에서 배추를 적극 지원하여 김치 5kg 상당의 3,300박스를 이웃에 전달했다.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회 고중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김치 전달에서 나아가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년 이상 이어온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단순한 유통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통 종사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