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가족체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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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20 1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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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토끼비리 따라 마성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마성면 일대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가족체험 활동으로 ‘문경가치탐사대’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올해 가족체험의 마지막 회차인 마성면은 토끼비리, 고모산성, 영남옛길 체험, 문경성당 신현공소, 박열의사 기념관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면서 영남옛길과 변화된 동네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고, 이어 열린 가족 포즈대회에서는 서로 웃고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문경가치탐사대: 가치해요! 걸어서 문경 속으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단위로 문경의 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매달 선착순 접수로 총 190명 18가족, 운영진(봉사자, 청소년운영위원회)이 참가하여 최종 5 가족이 수료증을 받아 참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유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문경여자중학교 3학년)은 “가족포즈대회에서 사진을 찍다가 너무 웃어서 사진이 흔들릴 뻔했고, 다들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족과 함께 문경을 탐방하며 소통한 시간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게 남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