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함께 지난 9월 15일, 도매시장 내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입농산물 유통이력제도’ 및 ‘찾아가는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유통이력관리제도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원산지관리팀장 박형준 강사가 진행했다.
주로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제도의 개요와 대상 품목 △신고의무자 유의사항 및 제재 기준 △유통이력관리 시스템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도매시장 일원에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원산지 표시 교육’이 진행됐다. 중도매인 잔품 처리장을 순회하며 원산지 표시제도 관련 안내문을 배포하고,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 예방을 위한 단속 활동도 병행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수입 농산물의 투명한 유통과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