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다양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하중환 의원, '대구광역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 대표 발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9월 4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자율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욕구에 부응하는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조례안은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및 시행계획 수립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운영 △청소년활동 지원사업의 명시 및 청소년활동시설의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국내외 교류활동, 문화활동, 동아리 및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하중환 의원은 “청소년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한 청소년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조례 제정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접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