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경찰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성범죄 집중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의식 강화와 사이버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법적 처벌 사례 △스마트폰·SNS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예방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심층적으로 배우게 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연계하여 예방교육을 일상화하고, 학부모 가정통신문과 상담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와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김천경찰서는 성범죄 사례와 대응 방안을 직접 안내해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은 학생 한 명, 한 가정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과제”라며, “교육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김천경찰서와 협력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