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서 기업·학계·연구계·관계기관 등 500여 명이 참여한 ‘2025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 기업·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침체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물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임이자 국회의원, 이병화 환경부차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여해 지역 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행사 동안 ▴물 산업 기관, 기업 간 2025년 사업계획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설명회 ▴지역 물 기업의 국내외 신기술과 제품 전시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희망하는 기관과의 사전 매칭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2025년 사업 추진계획’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낙동강유역 관련 발주계획’,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기업지원사업 소개’를 통해 지역 물 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네 번째 무대로 아벨 콰르텟의 공연을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박수현, 첼리스트 조형준, 비올리스트 박하문으로 구성된 아벨 콰르텟은 2013년 독일에서 결성돼 결성 2년 만인 2015년 요제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현악사중주단 최초로 우승하고,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2위), 제네바 국제 콩쿠르(3위) 등 굵직한 콩쿠르를 휩쓸며 활동 초기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정기연주회와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이탈리아 카잘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꾸준히 국내외 무대에 서며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은 히브리어로 ‘숨’을 의미하는 ‘아벨(Abel)’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제1 바이올린과 제2 바이올린의 구분 없이 작품마다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해석을 선보이는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관객과의 호흡을 통해 축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Dear Amadeu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송군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896년 병신창의 당시 국난의 위기 속에서 청송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일제에 항거한 소류 심성지 선생의 숭고한 선비정신과 구국애향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소류선생기념사업회(회장 심홍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모식에는 지역 유림, 보훈·문화단체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식사(式辭),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추모헌시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소류 심성지 선생(1831~1904)은 청송에서 태어나 13세 때 둔와 유양흠 선생의 문하에서 학문에 입문한 후 58세 때인 1888년 학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조정으로부터 의금부도사와 1894년 돈영부도정의 벼슬을 받았으나, 끝내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오로지 학문에 전념했다. 1896년 병신창의가 일어나자, 당시 66세의 고령에도 청송 향중의 추대로 의병을 일으켜 안덕 감은리 전투에서 큰 전과(戰果)를 거두었다. 조정의 명에 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문화원에서는 문화원이 창립된 지 반세기가 흐른 지금, 지난 50년을 돌아보는『고령문화원 반세기사』를 발간했다. 고령문화원은 1974년 4월 30일에 개원하여, 지역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며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해왔다. 지난 50년의 활동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문화원의 역사를 조명하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정하는 귀중한 자료이며, 새롭게 다가올 미래 50년을 향한 도전과 포부이다. 이번『고령문화원 반세기사』는 문화원의 창립 배경과 역사, 주요 활동과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연구 활동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문화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이번 반세기사를 통해 우리 문화원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 봉화군의 제26회 은어축제가 지난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열린 2025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생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결과,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개 부문에 35개 축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봉화은어축제는 매년 여름,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지역 특산물인 은어를 주제로 한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은어맨손잡이, 반두잡이, 은어숯불구이체험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연인, 친구 등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 등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제26회 은어축제에서는 봉화 주민들의 지역사회 화합 도모를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 바가지요금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근절 캠페인이 포함된 다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초보 부모에게 갓 태어난 아기를 위한 그림책과 육아 정보를 담은 도서 등 약 10만 원 상당의 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초보 부모들의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고, 양질의 도서 내용으로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 이바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출생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이며, 전년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2024년생 영아의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지원신청서, 신분 확인 서류, 임신 또는 출생 확인 서류 등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신청 서류 확인을 거쳐 책 선물을 해당 가정에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 양식은 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김천시립도서관에서 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물 기업과 물 관련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2025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2월 26일부터 27일까지(2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경상북도·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이 후원하며 국내 물기업 40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물 관련 제품의 전시·발표회, 기업과 구매자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최신 동향 공유를 위한 주제발표등으로 구성된다. 26일 개회식에는 환경부 차관, 임이자 국회의원,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며 물 산업 발전 유공자 5명에게 환경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물산업 유공자 환경부장관상은 국내최초로 수질계측기를 국산화에 성공하고 스마트 물관리 주요기술 중 자동드레인장치를 개발한 블루센 주식회사 손창식 대표가 수상한다. 대구광역시장 표창은 상하수관로 노후관 진단기술에 디지털 센서 로봇기술 개발·보급을 추진한 탑전자산업㈜ 고세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제12·1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과 박창욱 도의회 농수산부위원장, 하창준 한국정보화농업인중양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도임원에 대한 도지사의 감사패 및 시군지회장에 대한 공로상 수여와 신임 도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로 제13대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3대 임원으로 회장 전인옥(구미시), 수석부회장 이정미(구미시), 부회장 이계자(성주군)·최명옥(구미시)·박종락(청도군)·김해정(영양군), 감사 심은경(영덕군)·김태선(경주시), 사무처장 김영성(예천군), 사무국장 최진영(고령군)·이슬기(상주시)씨가 취임했다. 신임 전인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보화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정보화농업분야의 첨병으로서 도시에 비해 상대적 격차가 있는 농업․농촌의 정보화를 선도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도약하는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YMCA는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여, 대구광역시 후원, 대구YMCA 주최·주관으로 ‘대구 3.1만세운동 전야행사’를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5시까지 교남YMCA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청소년 및 대구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며 예술과 역사를 연결하는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대구 3.1만세운동 인물 세미나’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 – 예술로 만나는 역사적 감동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로,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정신을 형상화한 부조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부조 작품을 통해 되새기며, 관람객들에게 3.1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부조 작품을 만든 한기환 작가가 각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배경을 직접 설명하는 큐레이팅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3.1만세운동 인물 세미나 – 독립운동 영웅들의 이야기 두 번째 프로그램은 ‘대구 3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5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 및 연구과제 운영·관리를 위한 원자력혁신센터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재효 한동대 산학협력단장,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처장,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반상우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장,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은 포스텍이 주관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한수원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66억 원(한수원 60억, 울산시 3억, 포항시 1억 5천, 경주시 1억 5천)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원자력혁신센터는 주관대학인 포스텍 내에 설치되며, 협약에 참여한 해오름 지역의 6개 거점 대학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협력, 미래에너지기술, 인문사회융합 등 총 33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