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이달부터 진행되는 읍성 생생나들이 등 3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국가 문화유산 활용사업 포문을 연다. 경주읍성 생생나들이는 경주 읍성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를 지역민과 참가자가 직접 만들어 가는 특화 행사다. 그중 대표 프로그램인 ‘쓰담 역사탐험대’는 어린이·청소년이 포졸 복식을 하고 읍성 순라를 하며 문화유산과 지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또 폐목을 활용한 호패 만들기(업사이클링), 쓰담(플로깅), 환경 신문고 체험은 기후위기 대응 동참을 유도한다. 행사는 이달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4회 실시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됨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라문화원은 운곡서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서원 활용사업인 ‘구름계곡, 물따라 바람따라’와 ‘경주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부터 모집한다. 구름계곡, 물따라 바람따라는 운곡서원의 인문·지리적 의미를 조명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훈장이 몰입감 넘치는 해설과 탐방, 붓글씨와 다도 예절 배우기를 통해 선비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명숙 회장의 이임사로 시작됐으며, 전경자 신임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성금 100만 원 불우이웃돕기 기탁식이 진행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여성협의회장, 옥포읍 교항3리 이장 등 여러 단체장을 역임한 전경자 신임회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오고 있다. 이날 전경자 회장은 “재임기간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관내 여성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남명숙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경자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여성의 따뜻한 리더십으로 여성단체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문희아트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새마을지도자 문경사랑 의식교육’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와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의식교육으로, 신현국 문경시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친절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문경 발전을 이끄는 데 있어 새마을 지도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현수 새마을회장은“친절, 질서, 청결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 문경으로 확산하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새마을지도자는 문경의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문경을 만들어가는데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 협의회는 2025. 2. 27. 서구청 구민홀에서 창립 제21주년 기념식 및 협의회장 이 ‧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49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1주년 기념식 및 제9대, 제10대 최병용 회장과 제11대 김동근 회장의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04년 2월 27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지난 21년 동안 따뜻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최병용 이임 회장은“임기를 영광스럽게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신임 회장은“49개 소속 단체 회원들과 함께 우리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주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변화하는 식품산업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도정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농식품의 가공기술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교수, 농식품벤처․기업, 22개 시군․유관 기관, 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해 지역 가공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농식품 기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1부 개회식에는‘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이하 공모)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농식품기술자문단 위촉,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발표와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는 농식품 분야 현안 발굴과 민관학 참여형 연구개발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4점의 창의적인 제안 중 대상에‘참깨박 발효를 통한 고단백 소재 개발 및 응용 제품화 연구’등 10점이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농식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특허 77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현재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수집하고자 공개 구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구입 대상은 △영천지역 또는 영천 출신 인물 관련 독립운동·애국계몽운동 자료 △영천지역 경제·산업, 교통·행정, 문화예술 등 지역사 자료 △6·25전쟁 자료 △영천지역과 관련된 희귀한 자료가 해당된다. 다만 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하거나 소장 경위, 출처 등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 매도는 개인, 법인 또는 단체, 문화유산매매업자 등이 신청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자체평가와 실물 접수, 유물감정위원회를 거쳐 유물 구입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5년도 첫 번째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이하 '영덕끄덕')을 지난 2월 27일 저녁 6시 20분 영덕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덕생활문화공론장 '영덕끄덕'은 영덕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동호회, 문화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올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형생활문화활성화사업’으로 출발한 이후 매년 3회씩 진행하고 있다. 첫 회는 재단전체 사업설명회, 2회차는 사업의 중간 보고 공유, 3회차에는 연간 사업을 결산하는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연말 생활문화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수퍼스타상)에 선정된 예주줌마난타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연 2025 '영덕끄덕' 첫 회의에는 영덕생활문화동호회 등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선 먼저 새롭게 진용을 갖춘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조직 소개와 각 팀별 준비 중인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올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경영지원팀과 문화관광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한 ‘2025년 달성 아동극 시리즈’를 3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됐던 아동극을 3개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연은 내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달성군 내 소극장 3개소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제의 공연들로 구성됐으며, 월별로 다른 공연을 선보여 문화적 혜택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시리즈 공연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가 해소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8개 공연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오는 3월에 공개되는 ‘사슴 코딱코의 재판’으로 시작된다. ‘사슴 코딱코’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한 참여형 뮤지컬 재판극으로 어린이들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넘어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6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고령군의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아시아대표축제)에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유형유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3월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시상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브랜드화를 심사하여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축제를 통해 ‘대가야’의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기존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로의 역사관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한 점,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유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었던 역사축제의 한계를 넘어, ‘화제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점이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은 “24년말,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025 아시아대표축제 수상을 통해 대가야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술관 내 기획전시 전용공간인 ‘스페이스 하이브’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해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을 2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공간 및 전시 개막식은 3월 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1층 5개 전시실을 기획전시 전용공간 ‘스페이스 하이브’로 조성했다. ‘하이브’는 회관 건축 디자인의 기본 형태인 육각 벌집 구조를 상징하며, 대구 미술의 기반을 다지는 공간으로서 조화와 연대, 강인함을 담은 이름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지난 35년간 지역 시민과 예술가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열어 왔으며, 이번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캐치프레이즈 ‘다시 시민 속으로’를 내걸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미술관 환경을 개선하고 수준 높은 기획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한국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전은 ‘스페이스 하이브’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