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공예문화전시관(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5 공예한마당’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행사는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안동 시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마주하며 공예에 대한 친근한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앞마당(안동시 석주로 245)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초등6학년생까지)이 가족과 함께하는 금속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분야의 공예작품 만들기 경연대회에 참여하여 솜씨를 뽐내고 매주 색다른 분야의 작품에 도전 하여 수상의 영광을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2025 공예한마당’은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며 공예의 창조적인 과정과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다. 체험은 무료체험이며, 안동공예작가들의 다양하고 퀼리티 높은 체험을 현장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축제가 예천에서 펼쳐진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삼강문화단지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축제는 옛 삼강나루터의 활기와 주막의 정다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여는 개막 공연에서는 예천박물관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애이요 청단'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들의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예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축제 기간 내내 버블쇼와 마술 공연이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스탬프 투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세계를 물들이는 K-미술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APEC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 출신 예술인과 전국에서 활동 중인 유망 미술작가, 그리고 배우·가수 등 초청 연예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창작 역량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방문객에게 경북 미술의 저력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25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경북 출신의 유명 작가,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 ▴서울·부산 등 전국 시도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가들의 작품 ▴배우·가수 등 창작 활동을 병행하는 연예인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에게 폭넓고 다채로운 미술 세계를 선사한다.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권오수 한국예총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배우 김홍표·박기웅, 코미디언 임혁필, 가수 솔비 등 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준비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 사전세미나’를 30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문화창조산업의 지속 가능 발전과 교류·협력’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경주에서 열린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APEC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부문에서는‘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과 공유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문체부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특별팀(TF) 박용완 팀장과 추진위원회 최경규 위원이 발표에 나섰다. 박용완 팀장은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소개하며 문화창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최경규 위원은 APEC 문화산업 의제의 제도화 전략과 함께 한국의 리더십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문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울광장이 구미 농축특산물로 가득 채워졌다. 구미시는 10월 1~2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미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생산자와 수도권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구미 농식품의 소비기반을 수도권으로 넓히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구미를 만나요, 9味가 맛나요’라는 주제로 △농산물 판매관 △G푸드 판매관 △한우 시식·판매관을 운영하며 50여 종의 다양한 농축특산물을 선보였다. 구미한우, 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등 구미를 대표하는 품목이 시식과 할인판매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 홍보관에서는 관광·라면축제 특별관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해 구미의 매력을 알렸으며, 깜짝 경매·버스킹 공연·레크리에이션 등 현장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구미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약이 체결됐다. 구미시는 ‘배달의민족’과 지역상생협약을 맺어 구미 농산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덟째 날인 10월 2일(목)에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한류관광페스타(K-POP 콘서트)가 탈춤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브브걸, 루네이트, 아홉이 출연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한가운데서 열리는 대규모 K-POP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탈춤 축제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에는 수영야류가 탈춤공연장 무대에 올라 남도 특유의 해학과 흥겨움을 전한다. 저녁 7시에는 같은 무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공연돼, 한국 탈춤의 정수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해외공연도 다채롭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 중국․몽골․필리핀․루마니아 공연단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이집트․몽골․뉴질랜드․폴란드, 오후 5시 30분 스리랑카․리투아니아․인도․중국 공연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세계 탈춤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중앙선 1942 일원에서는 오후 3시 안동의 전통 민속놀이인 차전놀이가 시연된다. 원도심에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빈국은 예술과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이탈리아의 역사와 예술,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탈춤공원 내 마련된 ‘이탈리아 문화·관광 전시관’은 축제 전 기간 운영되며, 이탈리아의 전통문화와 관광명소, 도시 소개,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르네상스 예술의 숨결과 현대 이탈리아의 일상을 동시에 만나며,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탈리아․안동 가면 장인 교류 전시 & 체험’ 프로그램은 베네치아의 가면 장인과 한국 하회탈 장인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가면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세기를 넘어 이어져 온 두 나라 가면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퓨전 푸드존이 상설 운영된다. 파스타와 피자 등 정통의 맛과, 한국 식재료와 접목한 퓨전 요리가 준비돼, 공연을 즐기고 난 뒤의 작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센터장 김남탁)는 대봉1동 창의융합 학생동아리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2025 대구메이커페스타’에 참가해 김광석거리 홍보 프로젝트 ‘DB1 메타크래프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봉1동 우리마을교육나눔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초·중학생으로 동아리를 구성,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김광석거리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김광석거리 상인과 전시관 관계자 등을 인터뷰하고 거리 곳곳을 촬영한 영상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상영했다. 또 메타버스를 활용한 ‘김광석거리 방탈출 게임’, 인공지능·코딩 기술을 접목한 ‘김광석거리 탐험’을 체험 콘텐츠로 선보였다. 체험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통기타 키링과 리코더 볼펜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남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화를 알리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중구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동성로 보행자전용도로 일원에서 ‘동성로에서 놀며 장보자!’라는 테마로 ‘2025 추석맞이 동성로 놀장(場) 축제’를 개최한다. ‘동성로 놀장’은 2024년 7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이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동성로상점가상인회(회장 이준호)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주말 상설 마켓 형태로 운영돼 온 놀장을 추석 연휴 기간 특별 운영한다. ‘누구나 놀고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장(場)’을 의미하는 놀장에서는 지역 상인 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기업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추석 특집 테마 이벤트로 ▲음악 DJ박스 ▲전자다트 게임 ▲도전 10초(순발력 게임) ▲K-팝 댄스 ▲통통통 잡아라 ▲동성로 리빙랩 실행프로젝트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공연 ▲거리 피아노 ▲전통놀이 체험 ▲송편 만들기 대회 ▲한복 착용 이벤트 ▲국악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심 속 특별한 문화놀이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마쳤다고 밝혔다. 26일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의 평화와 번영, 경산 시민 행복,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을 기원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뉴진스님, 류원정, 송실장, 장윤정이 출연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7일에는 시민 화합을 주제로 읍면동 부녀단체 찌짐 부치기 대회, 경기 민요 &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또한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소원 성취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6일에는 다례(茶禮) 봉행을 시작으로, 28일까지 ESG 플로깅 & 갓바위 보물찾기, 무소음 ASMR 명상 요가, 템플 스테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와촌 명품 자두를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