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총 104개 강좌에 걸쳐 1,79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학습 지원에 나선다. 이번 평생학습 강좌는 8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총 4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차 모집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등록장애인,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 자원봉사증 소지자 등 우선대상자를 위한 신청 기간으로, 인터넷과 방문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2차 모집부터는 일반 시민도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 강좌로 구분 접수한다. 3차,4차 모집은 잔여 정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평생학습포털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는 △직업능력교육 16개, △문화예술교육 47개, △인문교양교육 17개, △외국어교육 19개, △특별강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이 경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40차를 맞은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지난 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 간 협의로 시작돼, 매년 양국 대학생·대학원생이 상호 방문·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한단의 경주 방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한국의 의회 운영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한단을 맞이한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환영 접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경주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 수송, 의료, 관광, 경관 등 전 분야에 걸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가 한·미 간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고,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했다. 최 장관은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과 함께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아 APEC을 대비해 추진 중인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APEC 관련 문화행사 및 인프라 준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달 말 개최 예정인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회의장과 함께 화백컨벤션센터(HICO),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소인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최휘영 장관은 “최근 관광 소비자는 단순히 여행지를 찾기보다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원한다”며 “굿즈든 음식이든 경관이든,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관광자산을 얼마나 잘 만들어내느냐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와 콘텐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인 만큼, APEC을 계기로 세계 속에 다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5 아이천국경북 구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이천국 페스티벌은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중심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 별도 마련될 예정으로, 기존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공연 콘텐츠와 함께 가족 네 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등 참여형 이벤트,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온 가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가 이달 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에서 신규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 도입된 서비스는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돌봄 관련 혜택을 최적화하여 검색하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와 도내 8,000여 곳의 경로당 운영 및 행복선생님의 업무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이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모이소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다. 사업은 큐알 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업무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지난달 31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입출국·수송 지원, 숙소·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 달간 진행된 모집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1,069명이 지원해 에이펙(APE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254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254명은 ▴성별‘남성’ 87명(34%), ‘여성’ 167명(66%), ▴직업별‘학생’147명(58%), ‘일반인’107명(42%) ▴거주지별‘경주시’ 79명(31%), ‘경주 외’ 175명(69%)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대가 182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4억원) 보다 40.5% 증가했고, 지난해 6월 말 18만명이던 회원 수도 1년간 9만명이 신규 가입해 27만명을 넘어서는 등 매출과 회원 수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도가 사이소 내 매출 상위업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는 과일․채소류 11개소, 곡류 9개소, 축산물 8개소, 가공식품 6개소, 수산물 3개소, 친환경 농산물 3개소, 임산물 2개소로 총 42개소에 달해 사이소가 소비자는 물론 입점 업체에도 인정받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업체는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 농부플러스로 13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어서 참기름․들기름 전문 농부창고(8억 2천만원), 상주아람곶감농장(8억 1천만원), 상주곶감유통사업단(6억 9천만원), 건어물 전문 지삼유통(5억 6천만원), 영주풍기사과(5억 4천만원), 한우 전문 승혜축산(5억 4천만원), 닭갈비 전문 여물게(4억 1천만원), 영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8월 1일 진남유원지 일원에서 문경시 안전재난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율방재단,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등 총 70여 명이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남유원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및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과 쿨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기본적인 폭염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음주 후 수영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현장을 찾아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계절별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7월 31일 청소년 문화의 집 앞마당에서 청소년들의 자립심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특별주중체험 ‘뻔[FUN]한날! 청소년 성장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우수 청소년 시상과 생일파티, 체험형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직접 만든 쿠키, 소떡소떡 등 간식 나눔과 함께 부채 만들기, 비즈공예, 물풍선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친구들을 초청하여 함께 체험하며 나눔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이OO은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누어주었는데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줘서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청소년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8월 1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계약 및 발주 담당자 85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원가 심사 자문단 17명을 포함하여 부서별 신규공무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사업(공사)에 대한 예정가격 산정의 전문성 강화와 적정 원가 산정을 통한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이인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원가계산서 작성에 필요한 기본 요령부터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다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공사 원가계산의 개념, 예정가격 산정 기준 등 핵심 이론을 비롯해 실제 업무 적용 시 놓치기 쉬운 사례 중심의 내용까지 깊이 있게 전달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업무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병하 청렴감사실장은 “원가계산은 단순한 수치의 분석을 뛰어넘어 시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가장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원가계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가계산 역량 강화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