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 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덴마크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우리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고, 언제라도 대통령의 덴마크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재확인하고, 이번 덴마크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녹색성장동맹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협력과 같은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와 인식을 공유하게 됐음을 평가하면서 관련 사업들을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의료개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통령은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내각 전부가 일치단결해서 국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늘봄학교 관련해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방과 후에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에 행여라도 정치가 개입해서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교육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 내각이 늘봄학교 안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
국민의힘 포항남구 시·도의원들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병욱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포항남구 시·도의원들은 19일 포항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포항의 미래 위해 힘있는 재선의원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지를 표명한 도의원은 이동업, 서석영, 김진엽, 손희권 등 4명이며 시의원은 이재진, 조민성, 김형철, 김영헌, 최해곤, 양윤제, 함정호, 임주희, 이다영 등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병욱 국회의원은 포항·울릉 재도약의 초석을 다진 젊은 일꾼”이라며, “포항에는 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며 이제 일을 배워갈 초선 국회의원으로는 포항 발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의 발전과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포스코와 협력”을 강조하며, “김병욱 의원은 포항과 포스코가 함께 힘을 모아 100만 포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 “김병욱 국회의원과 원팀을 이루어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여러분께 다짐한다”며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 4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7일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을 대통령께 공유했으며,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이 빠르게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4월 24일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워싱턴DC 백악관의 블레어하우스에서 대통령을 접견했던 서랜도스 대표는 "향후 4년 동안 한국에 3조3천억 원(2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 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는 약속한 투자를 충실하게 적극적으로 이행 중이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는 특히 한국의 콘텐츠와 미국 글로벌 플랫폼 결합을 통한 한미 문화동맹의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관련 논의에는 성태윤 정책실장이 배석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포항남울릉 선거구를 4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함에 따라 최종 결선에 진출할 후보자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항북구는 현 김정재 의원과 윤종진 예비후보와의 양자 대결로 결론이 났지만 포항남울릉 선거구는 4인 대결에서 어느 한 후보가 과반을 차지하지 않을 경우 2인으로 압축된 결선을 치뤄야 한다.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의원과 최용규, 이상휘, 문충운 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통상적인 경선과정을 감안하면 현역의원 프리미엄을 가정하면 김병욱 예비후보가 결선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최근 지역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 2강으로 꼽히는 최용규, 이상휘 예비후보와 다소 약세를 보이는 문충운 예비후보의 접전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일과 5일 '일간경북신문'에서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용규 예비후보와 이상휘 예비후보는 오차범위안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상휘 예비후보가 14.9%, 최용규 예비후보가 12.3%, 문충운 예비후보가 8.6%로, 최용규 예비후보와 이상휘 예비후보는 오차범위 95%신뢰수준에 ±4.4%p 안에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포항시와 경주시 등 경북도내 5개 선거구의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본선 후보가 경선으로 결정되게 됐다. 경북도내에서는 포항시 2개 선거구와 경주시, 구미시갑, 상주문경시 등 5개 선거구가 경선을 치뤄 국민의힘 최종 본선후보를 결정하게 됐다. 만 45세 이상 59세 이하의 정치신인에게 부여되는 최대 7%의 가산이 어떻게 작용할 지 최종후보를 정하는 경선과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6일 후보자 면접이후 18일 제9차 회의결과 발표에서 포항북구와 포항남·울릉선거구, 경주시, 구미시갑, 상주시문경시 선거구의 경선을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포항북구는 김정재·윤종진 예비후보 2명이 경선을 치루며 포항남·울릉선거구는 김병욱·문충운·최용규·이상휘 4명이 경선을 치루게 됐다. 경주시에서는 김석기·이승환 예비후보의 경선이 결정됐다. 구미시갑 선거구는 구자근·김찬영 예비후보, 상주시문경시는 임이자·고윤환·박진호 3명이 맞붙게 됐다. 경북도내 5개 선거구에 현역의원들이 포함된 경선이 결정됨에 따라 국민의힘 최종 후보를 가리는 이번 22대 총선 본선행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게 됐다. 포항북구에서는 김정재 예비후보가 제20대, 21
국민의힘 텃밭 경북지역에서 '물갈이'가 아닌 '현역 재등용'이 적용됐다. 국민의힘 이만희(영천·청도)·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대구경북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단수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17일 22대 총선 경북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 영천·청도,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 단수공천을 결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사무총장은 9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단수 신청을 할 수 있는 기준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현역이라고 해서 경선으로 가야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영천·청도 선거구의 이만희 의원은 경쟁 후보들과 경합에서 본선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오는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3선 중진으로 도약하게 된다. 정희용 의원의 고령·성주·칠곡 선거구는 이완영 전 국회의원이 공천을 신청해 양자대결이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 전 의원을 공천 부적격자로 판정하면서 사실상 단독신청 지역이 되며 정희용 의원은 재선을 바라보게 됐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단수추천과 관련 "현역 의원 중에 무조건 물갈이하는 게 아니고 진짜 철저히 열심히 하신 분들은 보상을 받아야 되는 거고 그렇지 않은 분은 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개최된 2024년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매년 카이스트를 방문하는 이유가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인재들이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이 카이스트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카이스트가 설립(1971년)된 지 반세기 만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강국이 됐고 카이스트가 그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이스트가 키워낸 7만 6천여 명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1천 3백여 개의 기업을 창업하여 ‘스타트업 코리아’를 이끄는 등 국내외 유수한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졸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당부하면서,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학 강국으로의 퀀텀 점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6일 대전에서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책임질 젊은 과학자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생,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이들의 희망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한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이어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그간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으며 지난 '22년 12월 개최된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 이어 금년도에도 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과학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지금은 뛰어난 인재가 많고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들이 선진 강대국이 되는 시대라고 언급하며, 미래 과학자들이 성장해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지난 '22년 12월 행사에서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서 120명이 장학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