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공개한다. 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청사초롱 만들기,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유로운 관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도동서원을 경험함으로써 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디어·디지털·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러한 시도를 바탕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명이 10월 17일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을 받은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퇴비․가축분뇨 무단 야적 감시 및 농가를 방문해 노후된 유류 보관탱크 사용 시 유류 유출 예방 등을 홍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자연보호와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한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연보호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상주시는 10월 18일 상주시 청년센터 들락날락(동수2길22)에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청년 이어와봄’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 이어와봄’은 △예술·공예 강좌 11개, △요리 강좌 4개, △힐링 강좌 6개로 총 21개 과목의 42개 강좌로 구성해 정원 42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청년들의 큰 호응속에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센터 들락날락 및 지역 내 클래스공방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이 단편적인 취미클래스를 넘어 결과물을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개최된 성과공유회는 클래스 작품 전시, 지역 청년들의 공연, 청년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가수의 라이브 공연과 청년 창업가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쇼와 핸드드립쇼가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텀블러 스트랩 만들기, 풍선꽃 만들기 그리고 청년 창업가가 개발한 맥주 및 막걸리 홍보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렇게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난 및 위급 상황에 대비한 ‘2025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필드데이’ 행사가 2025년 10월 19일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필드데이 행사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주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상주지부에서 주관하여 전국 600여 명의 아마추어무선사(HAM)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핵심인 재난통신 훈련 및 시연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등을 위한 재난 통신을 위한 안테나 설치 및 교신 시연을 실시하고 훈련 중 발생한 미비점을 수정·보완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대응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었다. 최형문 이사장은 “이번 필드데이를 계기로 전국의 아마추어무선사들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사시 국민 안전을 위한 민간 통신 지원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마추어무선사는 통신이 두절된 재난 현장을 연결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지난 10월 17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 및 2025 어울누리문화한마당’에서 예천문화원이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여 도내 각 지역 문화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시군문화원 20개 대표 공연팀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뽐냈으며, 특히 예천 대표팀인 예천색소폰동호회 10여 명의 연주자들이 수준 높고 신나는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예천문화원은 지역문화의 계승과 발전, 마을기록자 양성사업 및 마을 조사기록, 향토사료 발굴, 생활문화 활성화, 군민 문화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했으며, 김상진 예천문화원 사무국장은 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예천문화원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조윤 예천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온 문화발전의 결실”이라며, “앞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18일 동천역 하단 팔거천 하단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북구 지역복지박람회'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주민, 사회복지 기관, 유관 단체 등 1,50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을 잇는 복지, 모두의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서비스를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이웃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공연(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시작으로 개회식, 복지퍼포먼스, 40여 개의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에어바운스존·피크닉존·스탬프투어·미니게임·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 박람회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복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고, 사회복지 종사자와 기관들은 그간의 노력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창환 민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복지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모두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가치임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산시는 18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 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2025년 예술 거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성현 역사 문화관과 협력하여‘우리 소리 유람단 희희낙락’이 주관했다. 8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한 공연은'경산 시민 발레단'의 우아한 발레와 경쾌한 탭댄스, 경주오페라단'더 쉼'의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와'라파스트링앙상블'의 멋진 클래식 선율이 삼성현(원효·설총·일연) 인문학 이야기와 어우러져 따스한 감동을 전하며 깊어 가는 가을날에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경산의 대표 문화인 삼성현을 알리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0월 18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개관 1여년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달성, 기념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이후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온 체험관이 성주군을 대표하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현장에서는 과학공연, 창의실험, 과학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2024년 6월 28일 개관 이후 과학·창의·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공간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누적관람객 5만 명 돌파는 성주군이 ‘아동이 행복한 성주, 아동이 중심이 되는 도시’ 비전의 실현과정중에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살아있는 배움터’로 자리 잡았다.”며 ”성주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마음껏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성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과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대표 음악축제인 ‘제29회 왕평가요제’가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35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 10팀의 치열한 결선 대회는 영천의 가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본선 경연 외에도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 대상은 ‘Tears’를 부른 경북의 김미진 씨가 차지했으며, 상금 700만원과 가수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강민 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 헌정되는 특별한 선물도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 김미진 씨를 비롯해 금상은 ‘배 띄워라’를 부른 박예빈(충남) 양, 은상은 ‘녹턴’을 부른 김선진(대구) 씨, 동상은 ‘홀로 된다는 것’를 부른 장상욱(서울) 씨, 장려상은 ‘서울의 달’을 부른 최용욱(대구) 씨, 인기상은 예지지예(서울)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김천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안동역’과 ‘다함께 차차차’를 작사한 김병걸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