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월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도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 원 최대 50만 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접수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경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청도의 비전 계획 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의 세부 과제를 검토하기 위해 2025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도군의 미래를 위한 비전 2040 발전 계획의 8대 분야 150여 개의 과제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실현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개 분과(일반복지, 평생교육, 문화예술관광, 농업경제, 도시환경)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분과별 전문가,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서는 일반복지, 평생교육, 문화예술관광, 농업경제,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별로 ▲주거·도시·균형발전, ▲교육·인재양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도로·교통·SOC 확충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청도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군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4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기준으로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 및 도박 관련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최대 2개월 이내에 사업주 본인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파천면 풍물동아리 ‘흥나리’ 회원들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흥나리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2022년 결성하여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수익금 300만 원을 시작으로, 2024년 청송 사과축제 풍물 경연대회 상금을 기탁하고, 올해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3년 동안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권오영 회장은 “풍물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어 행복하고, 함께 배운 재능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3년 동안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흥나리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2022년 3월 농림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었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및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배터리 도시인 포항시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포항시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포항시가 주관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휘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과 김정재 포항시북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철규 국회 산자위원장, 국민의 힘 김기현, 이달희 의원 등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 추진에 힘을 실었다. 또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기업과 연구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차전지 PD가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동향과 국내 대응 방안을,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이 배터리 소재 기업 현황 및 정책 지원 필요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를 좌장으로 박준모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박재정 산업부 배터리전기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에서 입주 예정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안내해, 청년농업인들이 앞으로의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8억을 투자해 4ha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초 청년농업인을 공개모집해 총 7팀(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시 관계자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팜 공통 시스템과 작목별(딸기, 토마토, 오이) 온실 운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온실이 어떻게 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와 미래의료혁신연구회가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진, 지역 바이오·의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지원 ▲의대 설립을 위한 각종 자문 및 네트워크 구축 ▲각종 전문가 초청 세미나, 심포지엄, 포럼 등 행사개최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포항시와 협약을 체결한 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시스템 혁신과 발전을 목표로 출범한 연구회다. 의료 정책 입안자 및 의사결정자들의 한국 미래 의료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3월 정식 법인을 설립을 앞두고 있다. 연구회의 초대 이사장은 전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맡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9일 수도일보 윤근수 부사장이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도일보 윤근수 부사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수도일보 윤근수 부사장은 “지금까지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양군 교육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영양군 미래를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큰 힘을 주시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농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장학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저출생 문제 극복의 방안으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밀착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매입임대주택이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등에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지 않고 민간 건설 사업자가 건설한 건물을 매매 등으로 취득해 공급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앞선 협약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던 46호에 30호를 더 추가한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임대주택 저층부에는 저출생 극복 관련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덕군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7년 상반기까지 임대주택을 준공하고 같은 해 연말까지 매입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