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는 올해 양파 아주심기 시기가 평년보다 약 7~10일 늦어진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철 매서운 추위 속에서 양파 언 피해(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양파 재배포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동해 발생 온도가 –7~-9℃ 정도이며, 아주심기 지연이나 모종 활력 저하 시 월동 초기 뿌리내림이 불량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해 피복재배 등 적절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부직포를 이용한 피복은 월동 전 땅이 얼기 전에 실시하고, 이듬해 봄 기온이 올라 동해 우려가 사라지면 제거한다. 설치 시에는 부직포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핀을 2~3m 간격으로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또한,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이듬해 봄철 해빙기에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동기 포장을 세심히 관찰하여 솟구쳐 올라온 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 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양파 육묘 기간인 9~10월경 장기간 강우로 관내 양파 모종의 생육이 좋지 못하다.”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쌀쌀한 바람이 불던 지난 28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4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는 생명 나눔의 불씨를 지핀 봉사회원들의 노고와 헌혈에 동참한 군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함께 어우러진 하루였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헌혈 참여자들의 안내부터 따뜻한 차 대접까지 분주히 움직였디. 특히, 이번 헌혈운동에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함께 준비하여, 헌혈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도 주었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헌혈 현장은 활기와 질서가 넘쳤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헌혈을 마칠 수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꺾이지 않은 봉사 열정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남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봉사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출처 : 군위군 적십자봉사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고령군은 28일 고령광장 회전교차로에 연말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하고 고령광장에 불을 밝혔다. 고령광장 연말 경관조명 시설은 2022년부터 처음 설치된 이후 매년 연말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조성돼 군민에게 사랑받는 명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경관조명 시설은 높이 6.5m, 폭 5m 규모로, 모던하면서 세련된 형태의 구조물에 볼 조명이 달려 시각적 즐거움을 나타냈다. 광장 바닥에도 30여개의 볼 조명을 장식하여 고령광장 전체가 조화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말 경관조명은 내년 2월 초까지 고령광장에 불을 밝히며, 점등 시간은 일몰 시간부터 새벽 1시까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광장을 밝힌 불빛처럼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 에서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7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으로부터 우수상과 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탄소중립실천 등 총 40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 발표평가를 합산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성주군은 총인구 5만명 미만 전국 56개 지자체 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1위, 전국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하수도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등 모든 부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소장 이헌진)은“성주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시설 개선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천3백만 원이다. 시는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월 1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성금 모금의 첫 발을 내딛었다. 기부는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비대면 QR코드 기부, ARS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시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사랑의 열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는 그릇과 같다”며 “나눔봉사단도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송군은 연말 이웃돕기 나눔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1일 청송군청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청송’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청송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경상북도의회의원,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는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기부금 전달식, 사랑의 열매 퍼즐 퍼포먼스, 온도탑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사랑의 열매 퍼즐 달기 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매년 전달해 온 청송초·중학생 4명이 참여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에도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4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25년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복지인적안전망 구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구청장, 영남전기공사, 한아름봉사단, 마음건강충전in남구 참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활동에 적극 참여한 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은 주거환경개선,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안부확인, 생활불편 해소, 민간 재능기부 연계, 1인가구 실태조사 등 다양한 현장 중심 복지활동을 추진했으며 안전 빛 나눔, 남구안심마을, 행복코치 연계 주거개선사업, 마음건강충전in남구, 위기가구전문사례관리단, 즐거운생활지원단, 1인가구 건강밥상 등 17,000여 가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복지기동단의 헌신과 민·관 협력이 남구의 복지 체감을 한층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일사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칠곡군은 군민 1,147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5년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 화제가 됐던 17개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럭키칠곡 상표등록(10.5%)’이 1위로 선정됐다. ‘럭키칠곡’은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력 있고 긍정적인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새로운 브랜드다. 칠곡군은 올해 4월 브랜드를 정식 상표등록하여 군의 고유 권리를 확보했다. 2위에는 ‘행복택시 확대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교통복지 강화(9.7%)’, 3위에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 AI와 접목해 나흘간 한층 업그레이드(9.0%)’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첫 시도 ‘왜관 홀리페스티벌’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칠곡군 프리미엄 쌀 재배 단지 조성 △경북 최초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 등이 7대 뉴스에 포함됐다. 김재욱 군수는 “7대 뉴스 선정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며 경주 전역에 기부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경주시는 1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주’를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경상북도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 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여가고 있다.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이상춘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 등 봉사단체와 우수기부자,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도탑 제막 후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첫날 기부 릴레이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지역 기업·단체의 참여가 이어지며 총 2억여 원의 성금과 물품이 접수됐다. 아너소사이어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양군은 12월 1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인형 단장,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나눔 온도를 올리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동안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뜨겁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6개 읍·면 및 관내 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각종 회의 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