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를 4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구 사회의 일면과 주요 인물, 사건들을 소개하는 특강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9일과 4월 23일에 기념 특강을 개최했고, 4월 30일에는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민족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李陸史, 1904~1944)에 대해 재조명해 보고자 기획했다. 이육사는 40년의 생애 가운데 가장 피 끓는 시기를 대구에서 보냈으며, 우리 민족이 처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의식을 글로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한 곳도 바로 대구였다. 스스로를 ‘대구 이육사大邱 二六四’라 불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연구성과를 참조하여 범위를 좀 좁혀서 ‘대구 이육사’로의 시간에 집중했다. 대구에서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상세하게 기획전시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한국 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협력하여 기차와 대구의 문화예술문화이 결합된 여행상품 ‘대구 아트레인(ARTrain)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이용객 대상으로 여행지원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아트레인 여행’은 국내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부터 7월까지 신규 관광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 친구, 연인들을 대상으로 기차여행과 함께 대구의 문화예술을 즐기며, 여행지원금도 지원받는 기분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며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자랑하는 문화예술자원을 보다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열차 할인과 함께 대구미술관 '션 스컬리:수평과 수직(2025. 3. 18.~ 8. 17.)'과 대구간송미술관 '화조미감 花鳥美感(2025. 4. 30.~ 8.3.)'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을 연계한 아트투어 구성과 함께, 열차여행상품 이용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최대 40%의 열차 운임 할인과 함께 미술관 2곳(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한번에 즐길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옛 지도 속에서 팔공산 역사와 변화 양상을 이해하는 ‘옛 지도 속의 국립공원 팔공산’ 작은전시를 4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1층 유리벽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공원 팔공산은 공산(公山)·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렸으며 신라 오악(五岳) 가운데 하나였을 정도로 명산(名山)이었다. 후삼국시기인 927년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큰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조선시대부터 팔공산(八公山)으로 불렸으며 산은 여러 군·현에 걸쳐져 있고, 불교를 비롯하여 천주교와 유교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약 600개 학교의 교가에 팔공산이 나오고 있는데, 교가에 표현된 지명은 지역민이 자랑스럽게 여기며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자원과 자연환경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금속공예와 무형유산뿐만 아니라, 팔공산 역사·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가야금으로 시간을 읊다' 공연이 4월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에서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선곡하여 가야금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를 책임지는 가야금 앙상블 ‘사롱絲弄(Salong)’의 멤버는 시립국악단 가야금 파트 상임단원 이지영, 김관림, 정유정, 정현정 4인으로 가야금 파트 고참 단원들이다. 특히, ‘사롱’을 이끄는 최고참 단원 이지영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수료하고 여러 독주회와 해외연주 경험에 빛나는 노련한 가야금 연주가이다. 이번 공연은 고려 후기-조선 초기-조선 후기-현대 순으로 흘러가며, 곡들을 가야금 중심의 악기편성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고려 후기의 ‘춘면곡(春眠曲)’을 정악가야금의 중후한 음색으로 준비하며, 조선은 ‘천년만세(千年萬歲)’와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2중주’로 태평성대를 꿈꾸는 궁중음악과 조선 후기 풍류방에서 연주되던 산조로 구성한다. 특별무대로 대금독주 ‘구도용운’이 준비된다. 옛 선인들의 시대적 한계에서의 탈피를 노래한 곡으로 시립국악단 차석 단원 김영산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속초연탄은행은 울릉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 “제15회 고향 사랑 나눔” 행사를 위해 김상복 대표 등 17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하여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150포 기탁에 따른 기증식을 가졌다. 한편 기증식 이후 속초연탄은행 봉사자와 울릉군 관내 자원봉사자 27여명이 함께 연탄 3,000장 나눔 봉사를 직접 실시했으며 특히,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는 최근 3년간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씩 추가 기부하여, 고향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연탄은행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가 높아지는 울릉도 지역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저소득층 대상 물품 나눔 및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배달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속초연탄은행 대표와 자원봉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보호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율하체육공원에서 ‘제3회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 빅벌룬쇼를 시작으로 기념식, 와우 매직쇼, 청소년 댄스팀 공연, 꿈꾸는 버블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체험 활동은 AI과학나라, 소방·경찰체험, 포토존, 공룡 샌드아트, 통아트 뮤지엄, 영어 놀이 체험, 요술 팔찌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또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마음껏 놀 수 있게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온 가족이 웃으며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영상으로 만나는 피노키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50년 전통의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선보인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로,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연극, 음악회, 발레 등 우수한 공연을 고화질 영상과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일) 13:00부터 연극‘피노키오'를 시작으로 ▲시크릿 뮤지엄(전시), ▲이은결 마술(더 일루션 - 마스터피스),▲호두까기 인형(발레), ▲굿모닝 독도(뮤지컬), ▲티에리 위에의 어린 왕자(음악회)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월 한 차례씩 구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들은 12월까지 지속되며, 공연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구 어린이영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달서구립본리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역 기반 독서문화 운동이다. 본리도서관은 매년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꾸러미 배부를 통해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더했다. 이번 주간은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꽃’ 테마 그림책 전시 ▲꽃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 ▲도서 대출 이벤트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재능기부 특강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영화 상영 등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엽서, 스티커 등의 기념 굿즈와 홍보 리플릿도 제공된다. 특히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특강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2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의 3단계 구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돌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실제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선사인의 일상 속으로! (2만 년의 여행)’을 주제로, 실제 크기(4m)에 가까운 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과 반개방형 움집 체험 공간, 전국 주요 선돌을 한데 모은 ‘선돌정원’ 등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매머드는 얼굴, 코, 꼬리 등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움집 내부는 토기와 로고젝터 등을 통해 생활상을 재현해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선돌공원 곳곳에는 나무를 자르거나 토기를 빚는 선사인 조형물도 배치돼, 공원 전체가 하나의 선사마을처럼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2만 년 전 선사유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의 역사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 불교사암연합회에서 4월 19일 왕산 역사공원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연합회 스님들과 신도들, 상주시민 등 4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운영과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 지혜의 실천을 강조한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 봉독과 봉축가로 진행됐고, 상주시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점등식과 탑돌이를 하며 마무리됐다. 상주시 불교사암연합회장은 “이번 행사 표어를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라고 정한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두의 마음이 부처님의 자비로 평안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점등식이 열리게 된 것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우리가 밝히는 등불이 마음속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고, 시민분들에게 자비로운 마음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