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일 호명읍 담암리 옥수수 재배포장(2,734㎡)에서 축산농가 자급사료 생산 확대와 조사료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 시연회를 개최하고 장기임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축산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보인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군비 예산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도입한 장비로,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는 장기임대 운영 공모에 선정된 한우협회 예천군지부(회장 심헌보)에 임대되어 향후 8년간 운용된다. 협회 구성원은 물론, 일반 농가의 요청에도 농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 참여를 확대하고, 자급사료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연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장비 특성과 안전운행 요령 안내 후 옥수수 수확 시연을 진행해 성능을 검증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하루 8시간 작업 기준 약 20,000㎡(약 6,000평)을 처리할 수 있어 조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12일,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여 행사장인 곤충생태원 일원을 돌며 인원 밀집 시 통제대책, 전기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점검결과 발견된 미비점을 시정하고, 행사중에도 현장 모니터링과 재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예천곤충페스티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예천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기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공연으로 김성재의 ‘264, 그 한 개의 별’을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 사업의 결실로 3년 만에 탄생한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시기, 지역에서 저항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활약한 이육사(본명 이원록)의 삶과 문학을 다룬 이번 작품은 예술을 통해 역사와 기억을 되살리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이번 공연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육사기념사업회 대구지부, 경북흥사단, 6·25 참전유공자회, 대구지방보훈청, 월남전참전지회 대구지부, 안중근기념사업회, 제2작전사령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관련된 단체들을 초청해, 예술을 통한 감사와 기억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단순한 예술 감상을 넘어, 보훈과 문화,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전이수 작가 특별전 〈이수생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화작가 전이수의 감성적이고 순수한 작품 세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문화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장 2층에서는 전이수 작가의 회화, 글, 동화책 등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며, 전시 공간에는 전이수 특유의 상상력과 예술 감각을 살린 조형물과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관람 이후에는 1층에서 약 60분 동안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내 마음 드로잉〉**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디어 체험과 드로잉&채색 체험 등 2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 30분이다. 하루 세 차례(11:00 / 14:00 / 16:00) 전문 해설사가 작품 설명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전체관람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5개 구립도서관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8월 18일 월요일부터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강연·공연·전시·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도원도서관: ▲'나는 컵이 아니야!' 나다울 작가 강연 ▲오감 자극 흙놀이 ▲비즈 책갈피 만들기 ▲북아트·캘리그라피 작품전시 본리도서관: ▲'꼼지와 왕콧구멍' 인형극 ▲솜사탕 공연 ▲책 속 이야기를 담은 테라리움 만들기 ▲동아리 작품 전시 달서가족문화도서관: ▲'순례주택' 입체낭독극 ▲전문가와 함께하는 가족 독서맵 특강 ▲자녀 독서교육 특강 ▲스퀴시 전시 및 벽 컬러링 체험 달서어린이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 마술공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콘텐츠 제작 체험 ▲원화 전시 달서영어도서관: ▲고은영·류재향 작가 강연 ▲날씨 주제 영어독서 체험 ▲과자봉지를 활용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결혼특구 선포 7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0일(토) 12시,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2025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과 연계해 인구위기 극복과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설렘을 켜다, 만남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만남을 응원하고 행복한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청년층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운영해 결혼·가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만남·결혼·출산·육아 관련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홍보부스, 버스킹 공연과 결혼 포토존이 마련된 ‘FUNFUN한 Zone(심쿵존)’, 오지랖 스몰토크, 축하공연, 결혼장려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밤에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야간 프로그램도 이어져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달서구는 현재 175개 기관·단체와 MOU를 맺고 인구위기 대응과 결혼·출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귀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희생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글로벌오페라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고령 지역민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파리 사교계 여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1막의 ‘축배의 노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리아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무대에는 글로벌오페라단의 예술감독 김수정, 연출 이민수, 지휘 김봉미를 중심으로 바리톤 고성현(제르몽), 소프라노 김순영(비올레타), 테너 이동명(알프레도)등이 출연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별화된 음악성을 자랑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의 세 번째 공연으로 EBS 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를 8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EBS 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는 서구문화회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 뚜앙 등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EBS 대표 캐릭터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모험과 도전을 펼치는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씽씽박스’라는 가상의 스튜디오에서 다섯 캐릭터가 이벤져스로 나타나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연출을 선보이고 주어진 시간 동안 관객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챌린지를 성공시키는 참여형 라이브 쇼 뮤지컬이다.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용기 ▷소원 ▷튼튼 ▷똘똘 ▷칭찬 아이콘은 도전과 모험을 거듭하며‘씽씽카드’를 만들어내고 모든 캐릭터가 힘을 합해 챌린지를 성공하는 순간‘이벤져스 카드’가 완성되는 내용이다. 관람은 2022년 이전 출생자이면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1인 4매)가 필수다. 8월 13일 수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만화 특화 도서관인 상주시 시립도서관이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북캉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간개장(22시까지 연장운영) △작가와의 만남(중증외상센터 이낙준 작가) △재즈 콘서트(루카마이너 밴드) △라이브드로잉·작가와의 대화(임이삭 작가) △그림책 작가 특강(창덕궁에 불이 꺼지면 최정혜 작가)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 폭염과 열대야 속 시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늦은 시간까지 느긋하게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체험하기 위해 약 천 여명의 시민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한 시민은 “여름의 끝자락이 다가오는 가운데 아직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민들의 피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상주시립도서관에 고마움을 느끼며, 시원한 공간에서 늦은 시간까지 만화책을 볼 수 있어 여름방학을 즐기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가 여름을 맞아 개장한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개장 이래 누적 이용객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은 지난 7월 19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장하여 8월 10일 종료된 가운데, 8,000여 명이 물놀이장에서 피서를 즐겼으며, 특히 방문객 중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주시민 69%, 다른 지역 주민 31%로 많은 외지인이 여름휴가 기간 상주를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물놀이장 운영에 만족을 나타낸 참여자가 93%에 달해 이용자 대다수가 만족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 물놀이장은 운영진 및 안전관리 요원 등 20여 명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사고 없이 종료될 수 있었으며, 수질검사와 정기적인 물 교체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상주 도심에서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