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의흥향교가 오는 3월부터 ‘의(義)롭게 발전하고 흥(興)하라!’라는 주제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문을 활짝 연다. 이번 사업은 조선 인종 때 창건되어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의 풍파 속에서도 창건 당시의 위패를 온전히 보존해 온 의흥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3년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높아진 군위군의 위상에 발맞추어, 감성과 철학, 예술이 공존하는 향교 국가유산의 적극적 활용 및 지역민과 외지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2월까지 이어진다. '향(鄕)한 감성에 물들다' 캐릭터와 함께 위패를 찾아가는 미션 게임을 중심으로, 군위의 주요 관광지(화본역,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등)와 연계한 이원생중계 스토리텔링 체험이다. 일반인과 가족은 물론 청소년 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당일 및 1박 2일 숙박형으로 진행된다. '의흥향교에서 만나는 꼬마 철학자' 대구시 교육청의 전통문화체험교육과 연계하여 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제가 바로 문경시 홍보대사 가수 000입니다!” 문경시의 대표 4대축제(찻사발축제, 사과축제, 한우축제, 오미자축제) 등 행사장에 초대 가수가 등장해 한껏 흥을 돋우면서 자신을 문경시의 홍보대사라고 소개하면 팬들은 열광한다. 팬들은 그가 권하는 특산물을 구매하거나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등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른바 팬들의 결집이 개인의 심리와 소비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치는 ‘팬덤효과’다. 관광산업이 주요 경제 기반의 하나인 문경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홍보대사의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22년 배우 이장우 씨를 시작으로 3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명 방송인과 가수가 많았으며 전통무형문화재단 중앙회장이나 도예가, 소설가, 시인 등도 문경을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홍보대사직을 맡겼다. 이 가운데 13명은 임기가 끝났으며, 가수 박군 등 19명은 활발하게 문경을 알리고 있다. 문경이 고향인 홍보대사도 있지만 자주 문경을 방문하는 등 인연이 닿아 홍보대사 역할을 맡기도 했다. 또 장래가 촉망되는 어린 유망주들도 위촉돼 일찌감치 문경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미래의 홍보요원으로 만들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활력촉진형)’ 공모사업에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권역 주관기관인 경북문화재단과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 도예공방 의성요(최해완)를 비롯해 여러 예술인·문화단체·청년 단체가 참여해 총 6종의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총 30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간거점형(음악회, 구현동화, 놀이북 만들기 등) ▲대상특화형(어르신, 청년, 어린이 등) ▲취약계층형(장애인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으로 구성된다. 박물관에서는 전시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관람을 넘어 ‘머무르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읍과 안계면 일원에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권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박물관과 의성읍, 안계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21일 오후 4시, 까치홀에서 기획공연 개그 연극 ‘안녕, 할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코미디 무대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개그맨 송영길을 비롯한 베테랑 희극인들이 총출동한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들의 애환과 일상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슬랩스틱 코미디로 풀어내며,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따뜻한 공감과 울림’이다. 노년의 삶을 무겁지 않고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내면서도, 그 속에 담긴 가족애와 인생의 의미를 짚어준다. 덕분에 부모님을 모시고 온 자녀 세대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3월 12일 오전 9시부터 3월 21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며, 전 좌석 5,000원(7세 이상 관람 가능)이다. 예매는 영주문화예술회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춘양면체육회는 지난 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억지춘양시장 주무대에서 ‘주민화합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주민 간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춘양면체육회 주관으로 올 한해 풍요로움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윷놀이 대결을 펼치며 열띤 응원을 보냈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덕담을 주고받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중간중간 진행된 경품 추첨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화합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김기훈 춘양면체육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춘양면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안녕과 행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수몰마을 생활사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물 속의 보물을 기록하다'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안동지역문화연구소 주식회사가 주관하며, 댐 건설로 인해 수중으로 사라진 마을들의 역사와 주민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했던 일상을 기록으로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좼다. 사진전에는 예안면(부포리, 귀단리 등), 도산면(토계리, 동부리 등), 임하면(노산리 등), 임동면(사월리, 수곡리 등) 마을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 120여 점이 전시 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예끼마을에서 열린 1차 사진전의 호응에 힘입어, 당시 전시된 40여 점에 새롭게 발굴된 80여 점의 사진을 추가해 전시 규모를 확대했다. 전시된 사진 속에는 지금은 갈 수 없는 고향의 풍경, 이웃과 함께했던 잔칫날, 마을의 옛 전경 등 수몰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사진전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의 주인공이 돼 과거를 추억하고, 사라진 공동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특별전 '인상주의, 그 시작 : 카페 게르부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프랑스 파리의 ‘카페 게르부아(Café Guerbois)’를 재현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몰입형 레플리카 전시다. 에두아르 마네를 중심으로 모여 인상주의의 출발점이 된 ‘바티뇰 그룹’의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등 인상주의 거장 4인의 명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카페 게르부아’라는 역사적 장소를 매개로 인상주의의 태동 과정을 스토리텔링화하여, 단순 관람을 넘어 미술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작의 질감을 생생하게 구현한 레플리카 작품과 함께 오디오 가이드 해설을 제공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명화를 즐기는 ‘열린 미술관’으로 조성했다.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공예테마공원 지하공방에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색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은 지난 2월 28일과 3월 7일, 정대건 작가와 정호승 시인을 연속 초청해 성황리에 '월간 인문학'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창작’과 ‘삶’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창작자의 현실과 삶의 본질을 각기 다른 결로 조명하며 참여자들의 일상과 내면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8일 열린 정대건 작가의 강연 〈이야기의 세계에서 헤엄치기〉에서는 음악, 영화, 소설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 온 작가의 여정을 통해 프리랜서 창작자가 마주하는 불확실성과 압박, 그리고 그 속에서도 작업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대건 작가는 ‘이야기’를 ‘삶의 경험을 해석하고 다시 살아내게 만드는 힘’으로 설명하며, 창작을 직업으로 삼는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고민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이어 3월 7일 진행된 정호승 시인의 강연〈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에서는 ‘사랑’과 ‘고통’이라는 삶의 핵심 주제를 통해 참여자들의 깊은 성찰을 이끌었다. 정호승 시인은 ‘고통’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지난 5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2026 군민과 함께, 희망영덕 신춘음악회’가 객석을 가득 메운 군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과 손잡고‘군민이 직접 만드는 무대’를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영덕홍보대사인 가수 박구윤이 사회자로 나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연의 포문은 영덕군민오케스트라(지휘 김석구)가 열었다. 2023년 클래식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사랑의 배터리’를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하며 현장의 열기를 순식간에 달궜다. 이어 영덕 문화예술의 산증인인 영덕군여성합창단(지휘 정하해)이 무대에 올랐다. 1991년 창단 이래 지역의 예술적 위상을 높여온 이들은‘새들처럼’과‘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통해 연륜이 묻어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중반부는 감동과 활기찬 에너지가 교차했다. 따뜻한 감성의 비타민중창단(지휘 함석헌)은‘열애’와‘바람의 노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법전면은 3월 5일 법전면한약우권역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회 법전면민 어울림 윷놀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면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0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새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윷놀이를 즐겼다. 이번 대회는 법전면 13개 마을과 3개 기관(체육회, 면사무소, 법전농협), 13개 관내 단체가 참여해 대진을 구성하고 윷놀이 경기를 진행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단 공연과 행운권 추첨,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 결과 마을·기관 부문 우승은 법전2리, 준우승은 소지리가 차지했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법전면발전협의회가 우승, 새마을지도자회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설재 법전면체육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기관·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정월대보름의 좋은 기운이 각 가정에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필 법전면장은 “이번 윷놀이대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