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 인문정신의 본향 안동에서 펼쳐진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10년간의 포럼 역사를 기록한 전시와 함께 총 30개 세션을 구성,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가치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개회 첫날에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2023 인문가치대상’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같은 날 안동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교류·협력과 미래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교류와 만남의 현장도 포럼에서 펼쳐졌다. 첫날 열린 ‘국제인문도시회의’에서는 안동을 포함한 5개 국가, 6개 도시 국외 시장단이 함께 인문가치로 세워가는 국제인문도시의 비전을 볼 수 있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KAIST(한국)와 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 이인삼각협동조합은 지역 알아가기 프로젝트인 ‘인지상주’ 프로그램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했다. ‘인지상주’는 로컬살이 및 활동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모집해 2박 3일간 특색있고 다양한 농촌체험과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주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이인삼각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는 8명의 외지 청년이 상주를 방문해 로컬 콘텐츠 경험, 지역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로컬에서의 새로운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를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청년들이 상주를 찾아올만한 우리 지역만의 특별함과 매력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상주, 청년들이 다시 찾고 싶은 상주로 만들어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는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상주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163명이 나만의 곶감과 나무 이름표 만들기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 대한 소개를 듣고 곶감 이름표를 적었다. 마을 부녀회원들이 미리 깎아둔 감을 곶감이 될 수 있도록 말리기 위해 이름표가 달린 곶감 걸이의 연결고리에 직접 걸어 보았다. 상주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은 “내 이름표가 달린 곶감 걸이를 보니 신기하고, 동생과 곶감을 얼른 먹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 나만의 곶감과 나무 이름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평소에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시 정보화마을이 마을에서 잘 키운 농산물로 제품을 잘 만들어 체험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마이곶감 마을은 이안천 물굽이가 기암절벽을 아홉 번 안고 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주민의 90%가 곶감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자동차 야영장과 숙박 시설을 운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 10월 27일 10:00 상지미래경영고에서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1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 통일공감 토크쇼는 ‘한반도 통일과 북한 사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수석 박사와 북한이탈주민 패널 2명이 함께 진행했다. 토크쇼는 이수석 박사의 강연과 북한 출신으로 대한민국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두 명의 청년이 함께 ‘북한주민들의 삶과 문화’,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과 준비 과정’, ‘통일이 왜 필요한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중간중간 돌발퀴즈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노래와 공연으로 토크쇼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통일은 분단극복의 차원을 넘어 민족공동체 발전을 함께 이룩할 기회의 창이기에 토크쇼를 통해 미래 통일 세대인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7일 서문사거리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협력하여‘마음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10월 위기청소년 예방 및 발굴을 위한 상설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퀴즈를 통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보호자 및 주변인의 대처법, 청소년전화 1388을 안내했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소원나무 만들기’를 통한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 공황장애, 트라우마 등의 올바른 이해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아웃리치 참여한 청소년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자살·자해를 생각하는 주변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모두가 함께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10월 2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하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습지원단 멘토와 실무자들이 학습지원단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멘토링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장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9명으로 이루어진 상주시 꿈드림 학습지원단 멘토단은 정년퇴직한 교사와 학원강사, 대학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1:1 및 그룹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을 통하여 기초학습능력을 신장하고 학업 동기를 강화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진학을 도우며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상주시 꿈드림 학습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023년 50명의 검정고시 응시자 중 48명(초졸:1명, 중졸:13명, 고졸:34명)이 합격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OO 멘토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열정과 순수함에 멘토로서 활동하는 원동력을 얻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어 꿈을 찾아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상주시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읍면동 및 종합민원실 민원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힐링 워크숍’은 평소 폭언 등 각종 민원으로 인한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해소 등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특히 답답할 수 있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라크라스볼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심신안정, 미술&음악 인문학 콘서트를 통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긍정소통을 통한 서비스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친절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워크숍을 통해 치유됨을 느끼고 좋은 동료들과의 업무연찬과 소통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용덕 행복민원과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원담당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과 26일, 2회에 걸쳐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 훈련은 총 11개 자원봉사단의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권역별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센터와 관련 자원봉사단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복구 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도상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각자의 임무 수행 절차를 연습하는 모의훈련으로, 이날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참여자들에게 최근 발생한 재난 현황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 자원봉사센터 대응 활동 등을 소개했다. 특히 관내 산불 발생을 가상한 도상 훈련을 통해 자원봉사단별로 적절한 역할을 논의한 시간은 참여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었다. 도상 훈련에 참여한 자원봉사단 임원진들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단의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며 “임무사항을 숙지하고 자원봉사센터와 꾸준히 논의하면서 유사시 상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상주시 지역 내 민관 기관 및 단체 30개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네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협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행복한 동네복지’는 우리 동네 취약계층 발굴·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를 통해 통합사례분과회의, 네트워크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대상자의 문제 및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영역별 지원에 나서는 사업이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을 알지 못하고, 발견되지 않아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긴밀한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복지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한 동네복지’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고, 경북행복재단(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지원받아 상주시, 포항시, 청송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지난 10월 27일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대표들과 시도지사 및 지방 4대 협의체장 등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이며 제2국무회의로 불리고 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2년 10월 제19대 국회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이 시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으며 지방에서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들과 조길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