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서 ‘대구교대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및 사전 안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1~5학년 학부모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이해 연수에 참여해, 학습자 상과 학습 접근방법(ATL), 개념 기반 탐구 등 IB의 핵심 요소를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교는 IB 학부모 서포터즈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향후 교육 지원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2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과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 모임에서는 IB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기 교장은 “IB 교육의 가장 큰 힘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회장 최순준)는 지난 4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에서 탈북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통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는 가전제품 등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최순준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장, 수레바퀴 선교회 김재호 목사, 탈북가정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순준 회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탈북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포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바로 통일의 시작”이라며, “탈북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를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증받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지만, 까다로운 절차와 평가기준으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통한 현장진단, 위생 관리 방법, 개선사항 안내 등 업소의 자율적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올해 컨설팅을 받은 20개 업소 모두 위생등급 지정에 성공했으며, 이 중 19개소는 ‘매우 우수’, 1개소는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중구에 있는 ‘더현대 대구’ 내 45개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으며 ‘위생등급 특화구역’으로 조성되는 등 구는 지역 내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들이 스스로 위생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참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국채보상로102길 10-16)에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앗간 마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중구시니어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류규하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기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방앗간 마실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사업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이 참여해 참기름 및 볶음참깨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생산품은 지역 내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며, 수익금은 참여자 임금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11월 4일에서 17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남학호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작가 남학호 화백은 46년간 돌(石)이라는 하나의 소재에 천착해, 보석 같은 영속성을 캔버스에 표현해냈다. 오랜 풍화에도 의연한 돌과 세월을 초월하며 내려앉은 나비의 모습에는 자연과 사물에 대한 작가의 통찰과 영감이 스며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대다수가 신작이나, 30년 전 작품도 선보임으로써 남학호 화백의 46년간 창작의 흐름을 엿볼 수 있고, 5m 크기의 대작부터 2호 사이즈 소품까지 150여점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연중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경상북도, 축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대비를 위한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경상북도, 시·군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축방역유공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방역 결의대회, 방역상황 보고, 훈련개요 설명, 현장 훈련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한우농가 의심축 신고 접수, 초동대응팀 투입과 가축방역관 출동, 발생농장 살처분, 발생농장 소독과 거점소독실시, 마지막 긴급백신접종과 이동제한 해제 등 실제 발생 상황에 준하여 실시했다. 특히 현장훈련 전 가축방역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방역 결의대회를 진행하여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악성가축전염병 근절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됐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가축방역은 축산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동시에 청정 축산을 유지하는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오늘 훈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선산읍 복개주차장 일원에서 ‘2025 구미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를 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농가는 빵빵! 지역은 탄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우수한 농특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구미한우, G-FOOD를 비롯해 신선한 농특산물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우리음식연구회가 준비한 ‘김치 8종 시식’과 ‘절이지 않는 깍두기 담그기’ 체험은 시민들에게 전통음식의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구미특성화 신품종 쌀’을 활용한 시식 테스트를 운영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선산오일장이 함께 열려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와 풍성한 장보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8일에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장구 △난타 △마술쇼 △버스킹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영주시의 아동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심의·조정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정책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아동복지 분야 전문가, 아동 관련 기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아동친화도시 예산 현황과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를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8월 아동·청소년 132명, 보호자 61명, 아동 관련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아동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아동이 실제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필요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아동의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와 개선점을 찾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과정에서는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들의 응답을 통해 안전·놀이·참여·복지·교육 등 다양한 생활 영역의 요구와 의견이 수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주시 아동정책의 방향성과 우선과제를 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정류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대비 24.4% 증가했으며, 카드 매출은 평시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방문 인구는 작년 123만 명에서 6.5% 감소했으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한 이후 4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구역과 신세계 백화점이 포함된 평화시장 반경 1㎞ 내 카드 매출은 9.4% 증가하며, 인근 상권에도 낙수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동안 치맥페스티벌 관련 SN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상주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과 은행어플에서 ‘상주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천연염색 명주스카프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2월 16일부터 개별 문자 안내 및 상주시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모인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주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하시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상주곶감, 한우 등 정성껏 마련한 답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