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김천사랑상품권을 18%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소비 촉진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 상권 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 한하여 개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말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선물·장보기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 상권 전반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특별 할인판매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하는 김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역사회 내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 안계면, 12월 2일 의성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이즈 예방·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HIV 신규 감염자는 매년 약 1,000명 수준이며, 2023년 신규 감염자는 1,005명, 2024년은 97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30대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젊은 세대 대상 예방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20~30대가 많이 모이는 카페거리와 전통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형 홍보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제로, 제대로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즉석 예방 퀴즈 ▲리플렛을 활용한 올바른 예방도구 사용법 안내 ▲조기검진의 중요성 홍보 ▲보건소 무료·익명검사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청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집중예방 주간’을 운영하여 보건소 홈페이지, 읍·면 전광판, 방문객 대상 무료검진 홍보, 리플릿 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화학비료 사용 저감률 △토양 유기물함량 및 pH 적정성 △교육·홍보 실적 △지자체 자체 노력 등 주요 지표를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군은 올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2만 568톤(16억 원) ▲토양개량제 6,219톤(15억 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차액지원 9,185톤(4억 원)을 공급하며 친환경농업 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이 90% 이상으로, 전국 평균 대비 약 30%p 높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공동살포율은 행정–농협 간 협업체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의성군은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화학비료 판매량 감소율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으며, 유기질비료 사용 비중이 지속 증가한 점이 화학비료 의존도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원준석)은 11월 25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에 김장김치 50박스(15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김장 나누기 봉사에서는 봉화로타리클럽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료 손질부터 절임,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직접 진행했으며, 준비된 김장김치는 거동불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준석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정성을 담아 김장을 준비해주신 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봉화로타리클럽]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11월 26일 ~ 11월 28일 봉화군노인복지관, 봉화상설시장에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 800여명을 대상으로‘흡연·음주 폐해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의 형식 아닌 체험중심으로 구성하여 폐활량테스트,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체험용 고글 착용을 통한 가상 음주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금연·금주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가볍게 여겼던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제공된 교육자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흡연과 음주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뉴스출처 : 봉화군보건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는 11월 27일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상산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주시청 안전재난실, 아이여성행복과,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상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총 30여 명의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아동대상 범죄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사례를 바탕으로 한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은 받지 않거나 아는 어른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어른도 보호자 허락 없이는 절대 따라가지 않는 등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시도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상주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영업용 차량과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소상공인 차량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 한시적으로 제외됐던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은 이번 12월 1일부터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대구시는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30대의 단속카메라를 통해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실시간으로 단속하며,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 약 2만 명에게 지난 11월 초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0월과 11월 중 3주간 모의단속을 실시해 6,065대의 위반 차량을 적발(과태료 미부과)했다. 모의단속 결과, 5등급 차량의 일평균 운행 대수는 3,247대로, 전년 대비 28%(△1,322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안동시는 11월 28일 경북도청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세계적 수준의 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의 숙박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 주요 호텔기업과 민간투자사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6,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국내 38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참여했으며, 민간투자사인 ㈜제이스글로벌, ㈜유에이치씨(UHC), ㈜서한이 함께 호텔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또한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도 협약에 동참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신규 호텔 건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6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으며 8월부터는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투자사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안동시가 운영 중인 ‘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지역자활센터는 27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쿠킹룸에서 열린 ‘2025년 경북광역자활센터 커피 직무교육(베이킹 실습)’ 에 클라우든카페 자활참여자 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경북지역 내 자활사업단 클라우든카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카페 사업단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고 조순정 강사(꼼지락하우스)가 진행했으며, 카페 매장에서 직접 제조·판매할 수 있는 베이킹 기술 습득과 자체 제조 메뉴를 통한 사업단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카페에서 활용 가능한 디저트 레시피와 제조 노하우를 익혔으며, 향후 매장 메뉴에 적용해 판매까지 연계하는 것을계획하고 있다. 예천지역자활센터는 클라우든카페 참여자의 직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더 다양한 수제 디저트 메뉴를 제공해 자활사업단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용부 센터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 덕분에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도 경북광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27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16차 수석 보좌관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르키예 순방 성과를 돌아보고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순방 소회를 전하면서 국력의 원천은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사회에서 경쟁을 할 힘도 부족한데 불필요한 역량 낭비는 최소화되면 좋겠다면서 외교 노력의 최종 목적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다짐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통해 만난 재외 동포들을 언급하면서 민간 외교관으로서 동포들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재외 동포들이 국내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대외 정책을 세울 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 지시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포용력이 각별하고 경제적 여력이 충분한 만큼 중동 진출의 거점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강조하면서 아랍에미리트가 관심을 보인 한국식 국제학교 설립에 필요한 부분을 잘 살펴달라 지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