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요리를 만들며 식재료의 영양적 가치와 올바른 조리법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30가족이 참가하여 ▲된장을 활용한 ‘만능장’, ▲만능양념장 ‘쌈밥 도시락·오이무침’ ▲여름철 별미 ‘열무단호박 물김치’ 등 3가지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음식은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문화와 지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수학 기초·기본학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기초·기본학력 지도 가이드’를 초·중·고 학교별로 각각 개발하여 14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AI디지털교육자료를 통해 수집된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수업 사례, ▲학습 진단 절차, ▲기초학력 보정 지도 전략,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방법, ▲AI 추천 콘텐츠 연계 활용법, ▲과제 제시 방법, ▲자기 주도 학습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도입·전개·정리 과정과 수업 후로 나눠 AI디지털교육자료 기반 활동을 제시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맞춤형 보정 학습 자료 및 개별화 수업 디자인 자료 등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장 교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AI디지털교육자료별 사용 방법을 매뉴얼화하여 담아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가이드를 교사 누구나 편리하게 내려 받을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구미형 장애없는(Barrier-Free) 도시 인프라 조성’ 정책에 발맞춰, 이동약자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맞춤형 경사로 지원 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13일 구미도시공사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오광희)와 시즌2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24년 시즌1에서는 구미시 내 이동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식당 5곳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 일부 시설은 2cm 정도의 낮은 문턱이 있어도 휠체어 이용자가 출입하기 어려워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경사로 설치를 통해 접근성이 향상됐다. 2025년 시즌2에서는 경사로 설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건물 중 경사로가 없어 이동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곳 가운데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음식점·카페 등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 선정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을 위한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 ‘고전의 향연, 음악과 영화가 만날 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컴플리트 언노운’ 등 다양한 영화 속 음악을 감상하며 삶의 여러 모습과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강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은흥해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 1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민 12명이며,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흥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음악과 영화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문화적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가오는 가을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대구 매호중학교에서 도시락 지원과 현장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2차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검정고시는 매호중학교, 노변중학교, 고산중학교 등의 고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영천에서는 청소년 15명이 응시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및 각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연합 아웃리치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풍성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고사장별로 응시생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과 함께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또한, 검정고시 이후를 대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참여를 독려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청소년들에게는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우리 마을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13일 오후, 다산면행정복합타운 3층 소회의실에서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열기가 가득 했다.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5차년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건강마을 건강위원회 역량강화교육’에 건강 위원과 건강 지도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임기헌 전문 강사가 맡아 △건강 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원리 △건강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방법 △마을건강 모임 조직화 △건강마을 계획 수립 방법 등을 5시간 동안 알기 쉽게 풀어냈다. 교육 내내 참가자들은 메모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한 건강 위원은“마을 사람들과 함께 건강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마을에 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을 이끌어갈 힘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지역 건강 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류동열)는 8월 13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본관 앞에서 정부를 향해 “현장과 동떨어진 악성민원 종합대책의 전면 보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정부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현장 체감도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호소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5월 정부는 경기 김포시의 30대 공무원이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공사로 생긴 차량 정체로 항의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하자 두 달 만에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면서 '악성 민원 개념 정립 및 유형별 대응방안 마련, 민원 신청 수단별 차단 장치 강구, 피해 공무원 상담 등' 대책 마련으로 시행됐다. 정부는 3월 “악성 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를 위한 현장 조치 차질 없이 안착”이라는 보도자료(2025.3.24.)를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실시한 '정부 악성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를 8월 8일과 13일 4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 독자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또한 보호자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독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8월 8일에는 『연잎 부침』의 백유연 작가가 진행해 작품을 직접 낭독하고 제작 과정에 대한 깊은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했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3일에는 『김밥의 탄생』의 신유미 작가가 진행해 유쾌한 피아노 공연과 어린이의 표현력을 자극하는 발표 활동을 통해 선입견과 편견 없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주 읽은 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신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책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8월 13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했으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해 세부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는 국민의례와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비상민방위팀장의 총괄 보고, 8개 실시부서(기획예산실, 총무새마을과, 복지기획과, 일자리경제과, 건설도시과, 안전재난과, 농식품유통과, 보건행정과)의 준비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고 부시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국가 기능을 유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모든 부서가 위기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훈련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 초등학생 및 부모 30팀(58명)을 모집해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여름방학 어린이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어린이 원예교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원의 다양한 풀과 잎, 씨앗을 관찰하여 상상화 그리기, 식물 관련 그림책 읽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래그램을 통해 자연의 새로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식물을 직접 만지며 진행한 정원 활동이 큰 힐링이 됐고,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원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마련해, 누구나 일상에서 원예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넓혀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