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5년 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서 ‘자동 손 세척기(총10대, 금액 70,000,000원)’에 시범사용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됐다. 이번 자동 손 세척기는 비접촉 방식의 손 세척과 소독 기능을 갖춘 혁신 제품으로, 사용자의 손을 자동으로 감지해 세척액을 분사하고 건조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객 특성상 감염병 예방과 시설위생 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국립대구과학관은 혁신기업과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 과학문화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범사용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공공기관이 혁신제품 도입을 통해 혁신기업 제품이 시장 진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포럼은 ‘한국-베트남 생체시료 기반 국제 공동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바이오 진단 분야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 현장에서 양국은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동향, ▲임상 적용 사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교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경북대학교)와 정영미 교수(강원대학교), 베트남 Ngo Tat Trung 박사(Vietnamese-german Center for Medical Research)가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Bui Khac Cuong 박사와 Hoang Van Tong 박사(Vietnam Military Medical University)가 베트남 진단의료기술 동향을 발표했고, 진종화 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뤄졌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것’에 중점을 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쿨 콘서트’와, 대구 지역 초등학교 70여 곳의 240여 학급을 직접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가 있으며, 두 프로그램 모두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먼저, 대구시향 ‘스쿨 콘서트’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디-아트로(D-Art路)’와 연계해 운영된다. 올해는 6월 5일과 10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부지휘자 박혜산의 지휘와 소프라노 이정현의 해설로 진행되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웅장한 관현악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에는 경북대사대부고, 달성고, 성화여고 1학년 재학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2일 의성군 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119구급대원 및 구급상황관리센터 상황관리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응급의학 전문의를 초빙해 심도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경북소방본부 의료지도 의사인 응급의학 전문의 김연우 박사가 ‘응급환자의 심전도 검사 및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임창덕 과장이‘전문 심폐소생술 및 다발성 외상환자 응급처치법’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은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도내 구급대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 및 현장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한달간 ‘내 혈관 건강 다시 살펴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운영된 건강보듬마을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 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사후관리 성격의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동안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은 만성 질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21일 관내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 학생을 대상으로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글로벌 청소년 한국문화체험’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외국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매결연 중인 학교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북구청에서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5월 21일 한국을 찾은 대만 수산고 학생 36명은 버디(buddy)가 되어 줄 성광고등학교 재학생 16명과 함께 국궁 활쏘기를 체험하며 선비의 예와 기개를 배우고 떡메치기로 직접 만든 인절미를 먹으며 한국문화를 즐기고 서로 간의 추억을 쌓아 나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북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일간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최한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은 KT 모바일 테이터 추산 총 10만 4천여 명이 방문하고, 먹거리 매대의 셀러 매출은 약 1억 4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여가문화 조성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먹거리 매대 21대, 프리마켓 10대가 운영됐으며, 시민 대표 간식인 ‘삼겹김치말이’, ‘닭꼬치’, ‘큐브스테이크’, ‘육전’ 등 다채로운 메뉴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클래식, 성악, 마술, 번개경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때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등 체험형 콘텐츠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시장을 방문한 김모(38) 씨는 “아이와 함께 왔는데 체험부스도 많고 분위기도 밝아 토요일마다 꼭 오게 됐다. 야시장 덕분에 주말이 더 즐거워졌다”고 했다. 먹거리 매대 셀러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기한 내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실제 거래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자로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일방이 제출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가 가능하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5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고 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에 계약일로부터 30일 안에 반드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책임 수행기관으로 경북대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1월 6일 대학 산학협력단과 남구보건소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말일까지 진행할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조사원 5명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조재구 남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앞산축제에서 ESG 실천을 주제로 한 '꿀벌생태체험존'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꿀벌의 생태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꿀뜨기, 생태학습, 밀랍 비누 만들기, 꿀벌 모자 만들기, AI 포토존, 꿀벌 생태 관찰, 꿀벌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약 시작 30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고, 준비한 3천개의 종이 모자가 조기 소진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남구청은 이번 꿀벌생태체험존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놀이를 넘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