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 자산동행정복지센터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내 한국교통안전 교육장 건립과 연계한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장 건립 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연간 약 1만 명 규모로 예상되는 교육생 유입이 자산동 상권 및 지역숙박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공사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민원 관리·조정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지원 협력을 담당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연간 10,000명 수준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산동 관내 식당·카페·숙박시설 이용 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 공동 발굴·추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이 직접 협력해 도시재생 효과 극대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는 실질적 상생모델”이라며 “교육생 방문이 관내 상권 회복과 지역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도록 후속 협력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자형 ESG경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지난 2일 경상북도청소년활동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29명의 참여 청소년이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으로, 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이 자기개발‧진로개발‧신체단련‧봉사활동‧탐험활동 등 5개 영역에서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동‧은‧금장 인증서와 메달을 받는 제도다. ‘두빛나래’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4명의 청소년이 포상 인증과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금장 인증을 받은 청소년 1명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도 동장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도전에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두빛나래가 청소년 성장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빛나래’는 월~금 주 5일, 하루 4시간(16:00~20:00) 운영되며, 전문체험·학습지원·특별지원·생활지원 과정과 연 4회 주말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12월 3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의료 불평등 해소와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활동으로 마련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홍보부스에는 각 읍면동의 주민들이 방문해 경북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공감하고, 국립의대 설립 지지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부스에 방문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간다고 서울이나 대도시로 떠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우리 지역에 반드시 의대가 설립되고 대학병원이 생겨서, 지역 의료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와 연계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의 하나 된 목소리와 간절한 염원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결의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지역자생봉사단체인‘로컬상주’가 2025년 12월 4일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에 학교운동부 운영지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로컬상주’는 2006년에 발족하여 현재 8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헌혈 봉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연탄 나눔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이 있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초등학교에 매년 500만원씩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로컬상주는 지난 6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로컬상주는 지난해 학교운동부 운영지원금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도 운동부 아이들에게 지원을 이어가겠단 뜻을 밝혔다. 기탁금은 운동부를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된다. 기탁해주신 뜻을 소중히 담아 학교운동부 활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4기 슐런동아리가 12월 4일 고령군장애인복지관 2층 슐런교육관에서 자체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아리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슐런동아리 회장 신필순씨를 비롯해 정상현(4기 학생회장), 설미선(4기 고문) 등 많은 회원들이 대회 운영에 참여했으며, 석태식 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4기 책임교수도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총 20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학생들은 우승자에게 직접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며 스스로 만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최은희, 최화분씨는 심판 자원봉사로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과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특히 슐런동아리 활성화와 도민행복대학 운영에 크게 기여한 최은희 학생에게는 동료 학생들이 준비한 ‘공로상’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대해 슐런동아리 회장 신필순씨는 “회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더 의미 있고 따뜻한 대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4일 오후 2시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성군 관계자, 군의회, 전문가, 용역사 등 24명이 참석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정책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첫 단계인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배치계획 ▲건축 및 운영 설계안 ▲향후 추진일정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 확보, 감염관리 기준 충족,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계획 등 설계의 핵심 요소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산후조리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공간 구성과 합리적인 운영 구조가 중요하다”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감염관리, 이용자 편의성,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 체계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산후관리 시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의성군은 향후 건축 등 분야별 세부 설계를 진행하며 2027년 12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의성군은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300억 원으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4회 추경예산 대비 48억 원, 전년도(2024년) 최종예산 대비 2,790억 원 증가한 것으로, 군의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를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 5회 추경은 산불·이상기후 등 연이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군은 세출 전 분야를 면밀히 점검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조정하고, 확보한 재원을 재난극복과 군민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군민 재난기본소득 144억 원 △산불지역 위험목 제거 42억 원 △안평지구 하천재해예방 23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4억 원 등 군의 재정 여력을 민생 안정과 재난예방, 생활 인프라 확충에 총동원했다. 특히, 전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산불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이상기온·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주 도심을 관통하던 폐철도가 시민 산책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동천동~황성동 폐선부지에 조성한 ‘도시바람길숲 임시산책로’를 시민들과 함께 살펴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주낙영 시장과 지역 시의원, 통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은 동천동 761번지에서 출발해 황성동 512-1번지 옛 철길 건널목까지 약 30분간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산책로를 걸으며 조성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동해남부선은 1918년 개통 이후 2021년 폐선될 때까지 100여 년간 경주 도심을 관통해 운행해 왔다. 그간 열차 소음·분진, 지역단절, 폐기물 방치 등의 문제가 이어지며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주시는 임시산책로 조성 과정에서 폐선부지에 장기간 쌓여 있던 폐기물 약 198t을 수거·처리했다. 이는 당초 예상량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로, 시는 “오랫동안 누적된 환경·위생 문제를 해소해 도시숲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남아 있는 불법 경작지와 미철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IB PYP 후보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이윤화 교육국장은 학교가 구축한 IB POI(Programme of Inquiry) 환경을 확인하고, 학년별 UOI(Unit of Inquiry)의 구조와 탐구 흐름을 자세히 살폈다. 이어 교사들이 개발한 IB형 배움성장통지표를 검토하며, 학생 학습의 과정과 성찰을 중시하는 평가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UOI 수업에도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 탐구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교사의 관점에서 수업의 흐름과 학생들의 사고 확장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윤화 교육국장은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 선생님들의 노력이 IB 교육의 기반을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IB 교육의 가치가 교실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교육청 최초로 IB 방문 컨설팅을 앞두고 있으며, IB 후보학교로서 더욱 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성주군 은 지난 1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는 지난 3월 21일 개강하여, 7대 영역(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30주 동안 성주문화예술회관 교육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정규 수업뿐 아니라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율이 높아 총 35명이 수료했으며, 수업 내용과 학사 운영 및 관리에서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지방소멸이 심각해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에 개설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의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하여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6년에도 제6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