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토목직 공무원의 공사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과 화랑마을에서 지난 13일 진행됐으며, 신규 직원을 중심으로 토목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설계서 및 단가산출서 작성 실습, 레벨 측량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민원 대응과 현장 공사감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신규 토목직을 대상으로 설계도면 작성, 드론 운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등을 자체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올해는 안전점검, 재해대책, 현장 시찰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락 경주시 건설과장은 “토목직 공무원은 행정력과 기술력을 함께 요구받는 직렬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덕군약사회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북약사회와 함께 300만 원 상당의 비상 구급약품함을 영덕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광열 영덕군수가 산불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점검하던 중 비상 의약품이 소진된 것을 확인하고 약사회 측에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약품함은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밴드, 연고 등 15종의 필수 의약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덕군은 관내 임시주거시설 37개소에 해당 약품함을 비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영덕군약사회 그리고 경북약사회와 같은 밝은 사회에 이바지하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피해 주민들께서 건강하게 산불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속에 숨어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5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딱딱한 규제, 어려운 규제’에서 벗어나 ‘일상의 작은 불편, 누구나 공감하는 문제’로 접근할 수 있도록 “너도? 나도! 규제 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다양한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유도하고, 홈페이지 게시판 접수 방식을 신설해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는 5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국민 복지 ▲생활 불편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신산업 등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법령, 제도 등) 개선 사항으로, 단순 진정·민원, 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 비규제 사항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영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인터넷 게시판(공모전 참여), 이메일 또는 우편(영천시 청렴감사실)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커피나무 시험재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재배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고 아열대 작물인 커피나무의 지역재배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식재한 커피나무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아라비카종으로 ‘크리스탈 마운틴’ 40주와 ‘하와이안 코나’ 20주를 화분에 심었다. ‘크리스탈 마운틴’은 쿠바의 특정지역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소설가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커피로 유명하다. ‘하와이안 코나’는 미국 하와이의 코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산미와 단맛의 균형이 뛰어나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커피나무는 커피벨트(Coffee Belt)라고 불리는 적도를 기준으로 남위 25도에서 북위 25도 사이의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된다. 우리나라는 온대 지역에 속해 노지재배는 어렵지만, 최근 기후 온난화와 스마트팜 기술 발달로 냉난방 시설을 갖춘 환경에서는 커피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봉화군은 2025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 137,864필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 및 봉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전년대비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군청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감정평가사가 해당 토지의 특성과 가격적정성을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자로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14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생 및 기 수료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취업 한 걸음, 나를 담는 시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구직자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준비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에는 2025년 직업교육훈련생 60명과 기 수료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업교육 훈련생이 전문적인 모습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면접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및 취업 정보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건강 상담, 원데이 클래스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부스에서는 훈련생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프로필 사진을 인화해 개별 제공했으며, 힐링 체험 부스는 훈련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여 오는 8월에도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통해 향후 다양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승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시행된 광역환승제와 연계되어 김천을 포함한 구미, 칠곡, 대구, 경산, 영천, 청도, 성주, 고령 등 총 9개 시군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김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1955년 6월 30일생 기준) 어르신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마을(리, 통)’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 접수가 진행된다. 이는 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마련된 조치이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고 신청자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 무료 이용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광역생활권 내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기간 내 신청을 마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자나 장애인 등 대형 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2022년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세탁 서비스는 단순한 세탁을 넘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거부터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진행되며, 필요시 복지 서비스 연계도 함께 제공되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어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권정일 읍장을 비롯해 조상칠 위원장, 협의체 위원,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조상칠 위원장은 “이번 활동이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일 읍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떡나눔, 취약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4일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4회 원데이클래스 ‘센트 선캐처 만들기’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선캐처를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설명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으며, 수강생들은 수업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설명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으며, 감성적인 공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의 여유와 소소한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참여자들은 수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차 가운데 네 번째로 진행된 수업으로, 참가자는 재료비 5만 원 중 2만 5천 원만 부담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제공됐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센트 선캐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계절근로자 고용농가의 근로환경 개선과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한 달간 ‘2025년 영농철 계절근로자 운영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있는 고용 관행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협약(MOU) 및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근로자를 고용한 170농가, 4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시 농업정책과 농촌인력팀과 읍·면·동 산업경제팀으로 구성되며, 근로계약 체결,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임금 적정지급 여부, 산재보험 가입 여부 등 기본 준수사항과 함께, 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업무 강도, 안전수칙 이행 여부, 숙소의 위생 상태와 안전설비, 공동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있는 고용 관행 정착을 유도하고,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농업 인력 수급의 균형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