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100점 만점 기준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안동시는 시정 슬로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아래 민선 8기 공약 109건 중 76건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 전국 평균 이행률(53%)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행정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11월부터 시행된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 공급은 민선 8기를 대표하는 핵심 공약으로,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며 공약 이행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 관광축제 개발 ▲임대용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확대 추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울진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농업기술원-들녘특구-울진유통-(주)다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울진유통 : 울진군 출자회사로 학교, 어린이집, 대형마트 등 울진군 생산 농산물 공급 * ㈜다원 : 건강기능농식품(두유, 커피, 과채주스 등) OEM 생산·판매 전문 기업 이번 협약은 울진 들녘특구의 콩 재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해 울진 콩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들녘특구의 혁신모델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들녘특구는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 시책인 경북농업대전환의일환으로 농지의 규모화, 이모작 기계화,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농산업 혁신모델이다. 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밀밸리·식량작물·경축순환 등 3개 유형 4개 들녘특구* 모델을 구축했다. * (울진) 경축순환특구, (구미) 밀밸리특구, (포항 · 경주) 식량작물특구 울진특구는 청년 주도의'행복농촌만들기법인'이 중심이 돼 공동체를 구성하고, 고령농은 토지를 출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 지역 기반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2025년 경북 K-로컬 창업스쿨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선정된 우수 청년 창업가 50명과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취지와 앞으로의 운영 방침, 창업 실무 특강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K-로컬 창업스쿨 사업은 탐색–도전–실험의 3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PoC(Proof of Concept,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입증 프로세스) 기반의 사전교육 과정을 거쳐 예비 지역 정착 창업가들의 경북자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성장시켜, 실패 없는 지역 정착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탐색 단계는 현장 탐색, 창업 교육, 선배 창업가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도전 단계는 전문가 1:1 멘토링, 선배 창업가 강연 및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험 단계는 시제품 제작, 시장 반응 테스트, 피드백 수집 지원으로 시장성을 검증하며 2년 차(2026년)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항신도시 경제특구 지정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항신도시를 공항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개발 방향과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항신도시는 330만㎡(100만평)로 7,300세대 1만 5,000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 도시와 항공산업단지,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등을 포함해 주거, 교육, 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 정비(MRO)와 항공 부품, 스마트 물류산업 등 신공항과의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산업을 통해 공항 경제권 중심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 개항(2030년 예정)을 앞두고, 공항 배후 지역을 항공산업 및 첨단물류 중심의 경제특구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제도적 분석으로 국내외 경제특구 및 주변국 비즈니스 환경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국토 균형발전 및 국가 전략과 부합하도록 국내외 경제특구 성공 요소, 세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은 중기부가 14개 비수도권 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균 매출액 ․ R&D 역량 보유 ․ 상시근로자 수 등 참여요건을 갖춘 기업이 응모해 전문기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전국 114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 사가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67억 2,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28억 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부분 신소재 부품 가공,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케어소재 품목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혁신 선도 및 잠재 기업이며 2년간 최대 14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신기술 개발, 제품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혁신선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6일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도민과 함께 생명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며, 재난을 딛고 지역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정영길 경북도의원,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함께 고령군, 칠곡군, 달서구 등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따뜻한 교류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생명의 물–불꽃–빛’을 주제로 생명의 탄생과 회복, 공동체 정신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주제공연을 통해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성주는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밝은 햇살을 바탕으로 전국 참외 생산량의 74%(2024년 기준)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참외 재배의 중심지이며, 세종대왕자 태실 등 생명문화유산과 가야산, 성밖숲(왕버들숲)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생명문화의 고장이기도 하다. 이처럼 성주를 대표하는 ‘참외’와 ‘생명문화’라는 서로 다른 콘텐츠를 결합한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3일‘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소속 46명과 함께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동변1리를 방문해 소도구 농기구 꾸러미 50세트와 희망편지, 공기정화 화분을 임시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말에는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마을에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경제교통과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통근무지원 및 정보통신 업무를 전방위로 지원한다. 축제기간 동안 총 25대의 셔틀버스를 탄력적으로 투입하여 별고을운동장과 군청방면 등 주요 거점에서 축제장까지 운행하여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했다. 25인승과 45인승 버스를 균형있게 배치해 행사장 내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셔틀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근무자에게 승하차장 매뉴얼을 배포하고,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이동 수단과 노약자 보조 체계도 마련해 배려 깊은 교통 운영을 실현했다. 또한 주요 주차장인 별고을 운동장, 군청 방면에 입간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혼선을 방지하여 동선 안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교통통제 구역 인근 다수의 주정차 차량은 위치를 이동하도록 지도하여 축제 진행의 질서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축제 첫날 진행된 태봉안 행사 및 길놀이 퍼레이드 구간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사전 교통통제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행사 시작 시에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14:00 운수면 화암리 58번지 일대에서 쌀전업농 및 쌀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른논 써레질 재배단지 조성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마른논 써레질기술은 고속쟁기로 로터리를 한 후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하여 논의 수평을 맞춘 뒤 바로 담수를 하여 벼를 이앙하는 재배기술이다. 기존 담수 후 써레질을 하는 재배법과 달리 5일 정도 논 장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논의 수평도 균일하게 잡아주어 담수 후 잡초 방지에도 효과가 큰 재배기술이다. 이와 더불어 흙탕물·비료·농약으로 인한 수질오염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권문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쟁기질과 동시에 로터리 작업을 수행하는 멀티 고속쟁기로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로 고령군의 벼 재배농법의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고령군은 16일 고령군 문화누리 취미교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 대상사업은 고령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19개 사업을 대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양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 간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고,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고령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상 사업의 성별특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번 대면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사업에 성차별적 요인 개선을 통해 성평등 실현에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