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30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유공자 시상, 연간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18명에게 경산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아동·청소년 6명은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11명에게 센터 소장상이, 13명에게 특별상이 수여되었으며, ‘지구를 지켜라 챌린지’ 최다 참여상 3명과 2024년 최다 자원봉사 활동상 3명도 함께 시상됐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1,000시간 달성자 31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전국 최초로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과 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근거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과 규제해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산업부 고시에 의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약 57만 평 규모로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중심의 특구로 지정됐다. 구미시는 그간 많은 국내외 투자기업들이 양질의 교육 인프라 부족을 지방 투자 애로사항으로 지적해왔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8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한데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산업부, 국회 등에 구미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함을 수차례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회 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제작한 안내서 ‘중학교 가는 길’을 오는 6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들에게 새로운 중학교 진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가는 길’은 △1장 스스로 준비하고 슬기롭게 시작하길 △2장 미리 알아보고 알찬 배움으로 지혜롭길 △3장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행복하길 △4장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학교생활을 잘 완성하길 △5장 한 걸음 또 한걸음, 너의 꿈을 이루어가길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 ‘스스로 준비하고 슬기롭게 시작하길’은 중학교 준비를 위한 6학년 겨울방학 생활과 입학 준비, 중학교의 규칙, 교우관계 및 바람직한 이성 교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장 ‘미리 알아보고 알찬 배움으로 지혜롭길’은 중학교 교육과정과 주요 교육활동, 중학교 시간표, 과목, 평가 방법 및 결과 통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3장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행복하길’에는 학생 인권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늘봄행정실무사 신규 채용 필기시험’에 1차 서류전형 합격자 768명 중 737명이 응시해 96%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하여 늘봄학교로 운영 시 행정업무를 전담할 인력이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행정실무사 370명을 선발하기 위해 1교시 인성 검사와 2교시 직무능력검사로 구성된 이번 시험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과 업무능력을 평가했다. 응시원서를 제출한 총 4,742명 중 최종 합격 인원의 2배수인 768명(동점자 포함)이 1차 서류전형에서 선발됐고, 서류전형 합격자 중 최종 합격 인원의 1.5배수인 558명이 2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3일, 본청과 응시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2월 20일 3차 전형인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늘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11월까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33개소와 자율설치기관 63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등록자료와 실제 장비와의 일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정상 작동 여부, 설치 위치의 정확도, 월 1회 점검 및 통보여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응급의료법을 위반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를 실시했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초등 1~2학년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1학기)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초등 저학년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연계하여 효과적인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에 처음 적용됐으며, 경북교육청은 과정중심 평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함께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자료개발을 위한 TF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자료집에는 주요 교과인 국어와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에 대한 교수․학습 및 평가 계획과 평가 정보표, 평가 자료 등을 담고 있어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배부하는 1학기 자료집에 이어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도 이달 안에 추가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해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천3백만 원이다. 시는 2일, 시청 직원들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 기부는 시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하며,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및 비대면 QR코드, ARS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7호 아너 소사이어티인 박남서 영주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가길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3년을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래, 지금까지 ‘학교 개인정보 동의서 온라인 시스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예약시스템’, ‘학교 방문․학부모 상담 예약시스템’ 등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한 11종의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경감 자동화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와 부서에서 반복적이고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업무를 자동화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고 본연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개발된 학교 환경 점검(공기 질 측정) 나이스 업로드 파일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 프로그램은 설명회를 거쳐 12월 중에 학교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도 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제작 TF 운영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12,000회를 넘기며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체 개발 방식 덕분에 예산 절감 효과도 있었으며,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자체 제작 TF’는 이외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024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2월부터 11월말까지 총 40회차 9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평속에 인기리에 종료했다.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는 보건소 내 각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 감염병예방, 금연절주, 영양, 구강건강, 신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로 인기리에 종료된 이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보건소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허약해지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보건소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직장인 대상 ‘구강건강도시 만들기 - 잇솔질 행태개선사업’ 사후평가를 이달 SK머티리얼즈 외 1개소 사업장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시행한 잇솔질 행태개선사업은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업했으며, 1:1 맞춤 잇솔질 교육을 통해 6주 동안 개인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가 얼마큼 향상되었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구강관리 습관을 갖출 수 있게 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15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사업참여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웠다’, ‘내년에 또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는 질문에 95%가 넘는 응답자가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사업체와 세밀한 시간 조율을 하여 사업에 참여한 모두가 6주간의 잇솔질 행태개선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의 연속성을 완성하고, 사업효과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2025년부터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직장인)에게 구강사업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