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11월 대규모점포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이어, 12월 3일과 5일 양일간 폐기물처리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산시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협력하여 점검반을 구성,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물 취급 및 관리 실태 ▲전기시설 및 화재 취약요인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폐기물처리업체는 취급 물질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인명·재산 피해가 막대할 우려가 있다. 선제적 예방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울릉도·독도의 육지 최단거리 기점 바위를 홍보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4곳에 설치했다. 이 기점은 2005년 6월 28일 행정자치부(고시 제2005-7호) · 건설교통부(고시 제2005-164호) · 해양수산부(고시 제2005-30호) · 동북아의평화를위한바른역사정립기획단(고시 제2005-2호)이 공동으로 독도 현황을 고시한 것으로 울진군 죽변이 한반도 육지에서 울릉도·독도와의 최단거리임을 알리고 있다. 즉 울진군 죽변에서 울릉도는 130.3㎞ 거리에 있고 독도는 216.8㎞ 떨어져 있는 것으로 이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최단거리를 측량하여 고시한 것이다. 특히 최단거리 측량기점으로 활용된 이 바위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1-23번지에 위치한 죽변등대의 앞 동남쪽 바다에 있는 바위로, 그 형상이 거북이 머리를 내밀고 헤엄치는 모습을 하고 있어 일명 ‘거북바위’라고 불리고 있다. 울진군은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울릉도·독도와의 지리적 연관성을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에서 울진의 지리적 · 역사적 중요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최단거리 울릉도·독도기점 안내표지판을 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학교지원센터 담당자와 유‧초‧중‧고 교사,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 STP 전략 수립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22개 교육지원청에 전면 설치되어 현재까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STP 전략 수립 연구는 디지털 전환과 짧아진 정책 주기, 업무의 다양화, 학생‧학부모 요구의 변화 등 학교 업무 환경에 맞춰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팀은 도내 1,123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진행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사업과 교사들이 겪는 업무 간의 차이를 분석했다. 교사들을 저경력과 고경력, 업무 초임자와 숙련자 등 4가지 범주로 나누어, 교사들의 업무 처리 패턴과 부담을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정책을 도출했다. 세분화(Segmentation)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학교 공동체 문화 회복 실천 운동과 실시간 맞춤형 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이 열린 구미코에서 교육복지 정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 동행 해외체험연수’ 등 교육복지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41교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1학기 도내 초등 180교, 2학기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1학년 83.9%가 참여하고 있는 늘봄학교는 아침늘봄과 오후늘봄, 틈새늘봄, 지역 연계형 늘봄 등 수요자 선택형 늘봄교실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학생의 교육 기회균등 확대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읍․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학급당 200만 원 내외의 농산어촌 방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1강당에서 도내 중등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담당 교사 28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해, 통합사회 와 통합과학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입 개편안에 따른 변화에 대비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한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분석하여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오랫동안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역량을 키워온 학교 현장 교원 세 명을 강사로 초빙해, 교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로 복귀 후 동료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린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에서 흡연과 마약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유해 약물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번 홍보 부스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흡연 및 마약 예방 공모전’에서 선정된 포스터와 웹툰, 숏폼, 이모티콘 등 우수작품 126점이 노트북을 통해 전시됐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은 흡연과 마약류의 위험성을 창의적이고 실감 나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올해 개발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도 전시됐으며, 퍼즐 맞추기와 OX 퀴즈, 단어 맞추기 등 참여형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흡연과 마약 예방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유해 약물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4 학교 안전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680여 명의 학생이 487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울진초등학교 김효우 학생을 포함한 104명, 72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효우 학생은 안전을 주제로 한 이모티콘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로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최우수 작품도 선정됐다. 이모티콘 분야에서는 경주디자인고등학교 학생이, 안전 그림 분야에서는 원남초등학교(구미) 학생과 상영초등학교(상주)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글짓기 분야에서는 모전초등학교(문경) 학생과 금오중학교(구미) 학생이, 숏폼 분야에서는 비안초등학교(의성) 안전탐정단(단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화령고등학교(상주) 학생이 최우수 작품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단일학교 최다 수상자 학교는 모전초등학교(문경)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린 ‘K-EDU(경북교육) 2025’ 행사에서‘경북교육발전특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북교육의 비전과 성과를 비롯해 지방 교육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함께 선보였다. ‘K-EDU(경북교육) 2025’는 경북교육청 주관 통합 행사로, 경북교육의 핵심 비전과 현재까지의 성과, 그리고 추진 중인 주요 정책들을 경북교육 가족,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다. 행사장 내 경북교육발전특구 부스는‘지방교육발상지, K(경북)-에듀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경북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며 지방교육의 중심지로서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는 경북교육발전특구의 7대 주요 정책(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교육혁신, 자공고 2.0, 협약형 특성화고, 학교복합시설, 지․산․학 연계 교육혁신 체계 구축)과 지방 교육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며, 13개 특구의 비전과 성과를 통해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지방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관람객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2월 3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도의회를 대표하여 박성만 의장이‘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했다. 적십자회비는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정해 모금운동을 추진하여 경북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긴급 구호 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만 도의회 의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항상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발 벗고 나섰고, 특히 올해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 시 피해 복구 활동에 앞장서 지원해준 점에 대해 경북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오늘 전달한 회비가 어려움에 처한 여러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집중 모금 기간에 도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경북도의회도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도내 학부모와 지역민,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경북교육) 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부서의 유사 행사를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의 성과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책혁신 아카데미 포럼’으로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과 미래학교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학교 행정업무 경감 ‘STP 전략 아이디어 상품’ 발표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선포사를 시작으로 중점 과제를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북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