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해양수련원 전 직원이 영해 3.1 만세시장을 방문하여 삼삼오오로 나누어서 미리 구입한 상품권으로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차례상에 올릴 제수와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김영학 원장은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듯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사고 내 고향 경제발전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김천시는 설 연휴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2월 5일까지‘설 연휴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응급의료기관 2개소(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의원급 의료기관 102개소, 약국 51개소를 운영하고, 그 외에도 보건소, 보건진료소 14개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의료기관 2개소에서는 27일 외래 정상 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 책임관 지정, 신속대응반 출동 등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김천시청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경상북도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서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설 연휴 기간에 외래진료 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로 확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기간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며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5학년도 겨울계절학교는 자석자동차 경주, e스포츠 체험 등 학생 흥미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여가활동과 핫초코밤 만들기 등의 직업활동을 통해 기능적 기술의 발달을 도모하고 자립생활 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이소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시설을 독립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에도 친구들, 동생들이랑 같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청도군민과 귀성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보건소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대책반(18명) 편성 및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4일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휴 진료를 실시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이 연휴 기간 무휴 24시간 진료 및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원 18개소와 약국 16개소 등 총 35개소의 의료기관이 설 연휴 비상진료에 임한다. 비상진료쳬계 운영에 따른 대군민 홍보를 위해 반상회보, 청도군 홈페이지, 읍·면 마을 방송, 군청 홍보 전광판 및 군 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청도경찰서와 청도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안내하고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을 'h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환경교육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환경교육 강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사 16명과 신입 강사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목표는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실천’으로, 강사들이 환경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첫날은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이 ‘2025년 경주시 환경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강사들은 유·초·중생들을 위한 △자원순환 △탄소중립 △학교 숲 생태 △생활 속 유해 물질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주제와 강사 소양 교육, 정보화 교육, 안전·소방 교육을 이수했다. 또 환경 기초시설인 상수도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종합자원회수센터 등을 견학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목표로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 예방 교육 등 환경 실천 교육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환경 전문 강사단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무료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취업·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기존에는 보호시설 아동, 가정위탁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만 가입이 가능했는데,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아동의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가 1:2로 매칭해 보조금(월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매월 5만원씩 1,000만 원을 저축했다면, 매칭으로 2,000만 원을 더해 총 3,000만 원이 되는 식이다. 저축한 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4세 이후 조건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는 황리단길,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지역 관광·사적지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명단에 오른 관광지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명소로 인정받는다. 이번 선정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 데이터,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경주시는 2개 권역(불국사, 대릉원)에서 6개 관광지(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월정교)가 선정됐다. 경주는 2012년 첫 한국관광 100선 발표 이후 매번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의 주요 관광지가 선정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총 19억 5000만 원(시비)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총 12억 원을 출연해 12배수인 144억 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농협은행 매칭출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시 8억 원, NH농협은행 4억 원씩 출연해 보증 재원을 조성했다. 이는 숙박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운전자금 우대 지원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또 시는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3개 기관에 이차보전 예산 11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21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추진 사업을 보고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으로 사용될 HICO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회의를 하며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시설 보수, 도로와 경관 정비, 관광지 환경개선, 교통인프라 확충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HICO 회의장의 리모델링 현황, 보문단지 내 숙박 및 편의시설 개선,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정비 상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APEC 정상회의 기간 참가국 정상들과 대표단, 국내외 취재진이 머물게 될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과 주요 관광지 정비 현황도 점검됐다. 경주시는 약 4,500여 객실을 보유한 보문관광단지의 숙박 편의를 강화해 대표단과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환경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이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번 선정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워크는 지난번에 이어 연속 선정됐으며, 포항 전체로는 ▲포항운하·죽도시장(2017~2018) ▲포항운하(2019~2020) ▲스페이스워크(2023~2024)에 이은 네 번째 선정이다.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에 개장한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로,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 포스코 제철소의 야경 등 주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다. 스페이스워크는 개장과 동시에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개장 11개월 만인 2022년 10월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