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급성위장관염의 대표적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24년 12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5년 2주차 372명으로 과거 유행정점 고려 시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초봄(11~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력 및 바이러스 생존율이 강하고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재감염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의 발생비율이 가장 높다. 주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이나, 접촉 및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대증치료로 대부분의 증상은 2~3일 지속 후 호전되나, 영유아·노인·면역저하자 등은 탈수의 위험이 있어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하다. 예방 수칙으로는 오염물(외출·화장실·기저귀) 접촉 후와 식품 섭취 및 조리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음식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고 끓는 물에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함께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설 연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호흡기 감염 고위험군이 주로 생활하는 취약시설에 KF94 마스크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방역물품 배부 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14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등 총 24개소로, 이들 시설은 집단생활의 특성상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하고 입소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2시간마다 10분간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대상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정기적으로 환기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설 명절 호흡기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공업도시 구미에서 만감류가 자란다고? 믿기 힘든 이야기 같지만, 구미에서 재배된 천혜향과 레드향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 직거래 플랫폼‘구미팜’에서 판매된 천혜향과 레드향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놀라운 성과의 중심에는 옥성면 초곡리에 위치한 ‘선샤인농장’이 있다. 박휘진 대표는 2018년부터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천혜향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2021년부터는 레드향도 400평씩 식재하며 아열대 과수 재배에 도전했다. 천혜향과 레드향은 일반적으로 재배 후 3년째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까지 약 5년이 소요된다. 박 대표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연동하우스를 활용하고 벼, 콩, 밀 등 타작물을 병행 재배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선샤인농장에서 재배된 천혜향은 당도 15브릭스, 산도 1%로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향 역시 높은 당도와 진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구미를 넘어 타 지역에서도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농장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2018년 3월 개장해 화랑의 세속오계(世俗五戒)정신과 풍류도(風流徒)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관광지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유니크 베뉴사업에 선정되어 마이스산업의 최적지임을 인정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에도 선정돼 명품 관광지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또한, 올해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화랑 문화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역사문화교육의 거점 공간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 및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시설로는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세속오계)을 청도만의 新화랑정신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꾸며놓은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승마·검술·궁술을 3D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 인바디·사상체질검사 등 심신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명상실은 방문객들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 보건소와 경주 전통시장 상인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깨끗하고 안전한 경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지키기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 △환자와 생활공간 분리하기 △환경 소독하기 등이다. 캠페인 기간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핫팩과 마스크를 배부했고, 공용 쉼터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가 설 연휴 진료 공백을 대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상진료기관으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57곳, 한‧의원 4곳이 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곳은 물론 인근 편의점 등 270여 곳에서도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대해서는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관리하는 등 응급 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일자별 운영계획은 경주시청과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및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설 연휴 기간 성묘나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을 설 명절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동·서부 2개 권역으로 나누고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며 헬기를 통한 공중 감시체계 구축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산림 인접지역(100m 이내)에서의 영농부산물과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의 유품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산 시 화기 소지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산불가해자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과태료 부과 등 엄중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1일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대상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의성군은 2025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6,21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며, 오는 2월 5일까지 공동살포 신청 접수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지력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토양 산도를 개선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3년 주기로 운영되며, 2022년에 2023~2025년 공급 대상을 일괄 신청받았다. 올해는 춘산면, 가음면, 봉양면, 비안면, 단밀면, 안계면에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의성군은 농촌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 증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마을별 영농회나 작목반 등 공동살포 대행 단체를 구성하여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공동살포 대행 단체에는 포대(20kg)당 1,000원의 살포 비용이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양개량제의 원활한 살포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봉화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봉화노인복지센터(봉화읍) ▲봉화유리요양원(봉화읍) ▲봉화요양원(법전면) ▲햇살찬요양원(춘양면)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 생활에 어려움이나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권영준 의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봉화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의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상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천봉산요양원과 솔내음실버빌요양원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상주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은 총 30개소로 1,092명이 입소하여 생활 중이며, 총 13,714천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782세대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하여 1가구당 10만원씩 총 78,200천원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설에 계신 입소자분들과 이를 돌보기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계신 종사자분들, 그리고 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분들 모두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