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밤 22시까지 청년주간행사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플리마켓 “야단법석” 및 “청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청년후계농, 청년회의소, 4H연합회 등 민간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으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제5회 “야단법석”과 제2회 “청년의 밤” 행사를 한데 모아 청도의 청년뿐 아니라 미래청년, 과거청년 등이 모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날은 청년의 힘으로 청도만의 로컬매력을 발산하는 문화축제 “청도? 생각보다 살만해!”라는 부제목으로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물품 판매 및 체험을 하는 플리마켓뿐 아니라 재부 청도군향우회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새마을 어린이 합창단, 싱그린 합창단의 합동공연, 스타강사 김미경의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는 주제 강연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청년들이 명예군수가 되어 청도에 대하여 공약하는 “내가 군수다” 토크쇼, 지역주민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하여 알차게 준비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9월 16일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18일부터 3주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중 초등 3학년~초등 6학년 99명을 대상으로 도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학습교재와 권장도서를 함께 제공하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해 아동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연상되는 상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기는 물론, 학습내용 정리 또는 독후감상문을 작성하면서 문해력과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 아동 20명을 선정해 보드게임도 전달할 계획이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영천시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도시 공기 조성을 위하여 친환경적인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9천만 원 예산을 확보하여 720대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며, 미세먼지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뛰어난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일반 가구에는 10만 원을,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는 60만 원을 접수 순으로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인증현황은 매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el.keit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는 보조금 지급이 제한되므로 신청 전 설치 희망 대리점을 통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한편, 2024년부터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 비용 지원대상이 저소득층으로 한정 지원될 전망이어서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올해 안에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영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관리가 소홀한 틈을 악용해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장 밀집 지역과 폐수배출업체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 21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계획을 홍보하여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장의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의심된다면 환경오염 예방 신고·상담창구나 영천시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필요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환경 감시 활동을 강화하여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경주 황성동 축구공원에서 지난 17일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비가 오는 굳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화합과 상생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내 베트남, 태국, 네팔, 인도네시아,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18개 축구팀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각 경기마다 참가자의 치열한 경쟁과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경주 소재 태국 올릿팀과 베트남 LOCPHAT팀이 결승전에 올라 태국 올릿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날은 축구경기 외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문화교류 기회도 함께 가졌다. 황소영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하나 되는 화합을 이루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령군은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제1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GO! RE:YOUNG'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GO! RE:YOUNG' 은 신령스런 고장을 뜻하는 고령군(高靈郡)과 나이가 많다는 뜻의 고령(高齡)이 발음이 같아 생기는 이미지를 벗어나 젊음의 역동적 기운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의 진취적 기상을 뜻하는 네이밍이며 민선8기 고령군의 군정목표인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과도 부합한다. 아울러, 공연장을 찾은 600여명의 청년은 식전 행사로 개최된 고령군 청년과 고령고 밴드의 합동 공연을 즐기며 청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공연에서는 N포세대(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로 지칭되는 청년세대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스트레스를 릴보이·신스·손 심바·야누·디젤 등 힙합 뮤지션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콜라보레이션 공연 속에 날려버려 힙합이 지향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령군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고령향교) ▲문화유산 야행(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택·종갓집활용사업(점필재종택)으로 총 1억 7,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0년 문화재청 우수프로그램 및 5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고령향교)은 대가야와 조선시대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고령향교에서 선비육예 등을 콘텐츠로 체험과 교육,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점필재 종택)은 조선시대 사림의 큰 스승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과 종가의 가풍을 배워보는 교육 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야행은 9월 17일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가야고분군(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기에 걸쳐“청소년 자아성장 진로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삶에 대해 고민해보고 자아 성찰을 통한 질풍노도의 시기를 긍정적으로 극복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나를 알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비전의 힘을 키워 나가는 자아성장 활동의“도전! 암호를 풀어라!”/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코칭 활동, “업사이클링 의상디자이너의 꿈”/ 업사이클링을 이해하고 나만의 의상을 디자인하며 상상력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꿈의 날개를 펼쳐라!”/ 보드게임을 통해 나와 잘 어울리는 키워드의 우선순위를 알아보고 나도 모르는 나를 찾아 떠나는 유쾌한 토크 형식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9월 15일에 지자체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팀장들이 군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진행한 기부식은 고령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뿐 아니라, 농촌지도사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두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는 장이 됐다. 강명원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은 농촌이 재정이 유지될 때 발전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농촌의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로, 이러한 상호 기부를 통해 농촌의 재정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제도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최종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신규등재유산 안건에 올라 9월 17일 최종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16번째 세계유산이다. 가야고분군은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지산동 고분군(고령), 대성동 고분군(김해), 말이산 고분군(함안), 옥전 고분군(합천), 송학동 고분군(고성),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남원),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이 그것이다. 가야는 1~6세기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정치체로, 가야고분군은 가야가 실재했음을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이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는 2011년 처음 시작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로 7개 가야고분군으로 확대되어 2020년 9월 최종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2021년 1월 등재신청서 제출 후 1년여 기간동안 본격적인 심사과정을 수행했고, 마침내 2023년 5월 ‘등재 권고’를 전달받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