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행정안전부는 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교육부, 경찰청,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수립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제도 및 관리체계 정비, ▴안전시설 확충, ▴관계기관 협업 강화, ▴교통안전문화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오늘 업무협약과 같이 민간 등 여러기관과 홍보수단들을 연계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협약식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을 발표하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외교부는 산림청,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 확산을 위해'플랜트 아워 플래닛(Plant Our Planet)'캠페인 콘서트('POP 캠페인 콘서트')를 7-9월간 온라인, 가상세계(메타버스), MBN TV 채널을 통해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에이비식스(AB6IX), 백호, 유나이트 등 케이팝 스타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함께 숲 조성 관련 게임, 기후 위기 지역 팬들과 온라인 소통 등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라인 송출과 함께 POP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투게더(Play Together)'내 공연장에서도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전세계 16만 케이팝 팬들이 참여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연을 관람하고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기도 했다. 금번 콘서트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 디지털 시대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시도하여 참여도 및 메시지 확산 수준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POP 캠페인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계한 캠페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망사고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붕작업 추락위험 주의보’를 발령하고 지붕공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20 ~ ’22년),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는 125명에 달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되는 위험요인 중 하나로 특히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나는 가을철(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붕공사 사망사고는 주로 축사 ‧ 공장 ‧ 창고 등 소규모 초단기공사(1~2일)에서 발생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불시 감독 ‧ 점검보다는 교육 ‧ 지도를 통해 안전의식 및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초소규모 건설공사 기술지도 사업」을 통해 전문건설업체 본사와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사고사례, 안전조치 사항을 지도*하고 「채광창 안전덮개 구입비용 지원사업(붙임2)」을 안내하고 있다. 농협·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장주·축산농가에서 자주 방문하는 전국 농·축협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한 달간 ‘일하는 여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워킹맘, 이색직업에 종사하는 여성 등 일하는 여성의 직업정신과 도전정신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으로도 응모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정작은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될 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에서 야외 전시회(10.31.~11.3. 4일 간)를 열어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응모작 중 6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300만원 등 총 1,5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선정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개인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과제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023년 9월 1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도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에는 어린이통학차량으로 등록된 차량만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인해 발생한 학교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작년 법제처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이동은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 등에 해당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그 이후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안전장치를 완비한 후 어린이통학차량으로 등록된 버스(일명 노란버스)만을 이용해야 하나, 해당 버스의 절대 부족으로 인해 수많은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거나 취소를 고려하고 있는 등 교육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희연 협의회장은 이러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에서 현장체험학습 차량을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조속히 의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 기념행사는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고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행사이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여성상(울릉재향군인여성회장 이정숙), 양성평등 부부상(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양정미, 최동일 부부), 유공자 표창(울릉군수상 장종숙, 군의회의장상 이순녀)이 수여됐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여성의 정책 참여
포항시 공무원이 거액을 횡령한 의혹이 포착돼 포항시가 이 공무원을 포항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실시된 경북도 감사 과정에서 포항시 6급 공무원 A씨가 13여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났다. A씨는 포항 남구 이동 산116-3번지외 8필지, 송도동 254-774번지 외 17필지 등 총 27필지의 시유지를 매각하면서 실제 거래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계약하고 실제 징수는 이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시에 납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유지 총 27필지의 정당가격이 38억1천100만원인데 이를 30억6천600만원에 계약하고 실제 징수는 25억100만원밖에 하지 않아 13억1천만원의 차액이 발생했다. 포항시는 “A씨가 실제 정당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해 포항시 재산에 손실을 입혔고 징수 또한 이보다 적은 금액을 납입했는데 이 과정에 어떤 사실이 있었는지는 경찰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시는 13일 경북도 감사과정에 이 같은 사실을 포착한 뒤 지난 15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18일 직위해제 및 업무배제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9월 13일, 한국에서의 3번째 '진기랴오미' 랴오닝 바비큐와 한국식 불고기의 만남 행사가 한국 강남구 육시리 고깃집에서 개최됐다. 육시리 고깃집은 강남구의 유명한 고깃집으로 깊은 연구와 좋은 식재료,고급 한우를 선택하여 손님들에게 고품질의 음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깃집이다. 바비큐는 최초의 요리 방식에서 지금은 일종의 음식 문화가 됐다. 중국의 많은 도시들은 지역에 따른 특유한 바비큐 특징을 가지고 있다. 랴오닝 바비큐는 많은 식재료로 각지의 해산물 바비큐, 육류 바비큐, 야채 바비큐의 특성을 통합하여 지역 특색의 풍미를 형성했다. 특히 랴오닝성 진저우 바비큐는 "찍기, 닦기, 뿌리기, 굽기, 뒤집기, 누르기"에 주의를 기울여 맛이 담백하고 고기 빛깔이 고우며 모양이 아름다워 사람들이 느끼하지 않게, 먹어도 질리지 않게 한다. 한국식 불고기는 절임 방법과 재료 선택에 있다. 소고기와 해산물을 주재료로 하고 한국식 정통 바비큐 양념을 곁들이면 고기 본연의 향을 살리면서 달콤한 한국식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한국식 불고기는 굽는 방법도 다른데 고온을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토양, 환경유해인자 4개 분야에서 모두 5년 연속(2019~2023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공인인증 프로그램이며,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폐수분야 22개, 먹는물 17개, 토양 12개, 환경유해인자 3개, 북부지원 폐수 22개, 먹는물 17개 등 93개 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으로 평가받아 2019년 국제숙련도 시험에 처음 참가한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국제인증서를 획득하고 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파이낸셜대구경북 박지숙 기자 | 경북도는 18일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구미시가 대상, 청송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입된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황영훈 관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보육시설지원 등 경륜을 갖춘 어르신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부문과 노인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시니어클럽) 사업개발비 지원 등 시장형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도내 22개 시군에 소재한 60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공익활동형, 사회적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