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경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5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2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630명이 참가해 명랑운동회와 교류활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 A는 “경북 도내 14개 시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연합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마음가짐을 키우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연합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서로의 꿈과 열정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제15차 NEAR 총회 참석 및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석희 국제관계대사가 경북도를 대표해 참석했다. NEAR(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연합체다. 이번 제15차 총회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렸으며, 33개 회원 지방정부 대표,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주선양한국총영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11일에는 회원 지방정부 대표단의 단체 접견이 열렸고, 이어 왕신웨이 랴오닝성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을 통해 총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임병진 NEAR 사무총장, 츠데노프 알렉세이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반 등 28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12일 오전에는 NEAR 사무국 주최로 ‘새로운 국제정세 하 동북아 지방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사‧성장 회의가 열렸으며, 강 대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동북 지역의 핵심 도시인 연길과 선양에서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동안 없었던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단체 방한 관광상품을 경북으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9일 연길 카이로스 호텔에서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 연변 자치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연길은 조선족이 다수 거주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가 높은 지역으로, 경북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 체험 관광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선양 K11 쇼핑예술센터에서 B2C 홍보 행사가 개최됐다.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경북 관광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AI 포토존, VR 체험, K-POP 커버댄스, 퀴즈·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K-뷰티존은 경북에 있는 화장품 기업들의 우수한 품질과 트렌디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3일 모계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입 진학프로그램인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아카데미는 대도시 학생 대비 대입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청도군 지역 학생들에게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됐다. 청도군은 매년 관내 4개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 전후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올해도 5월 23일부터 6월 24일 중 4일 동안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달라진 입시환경과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하고 전문가의 최신 입시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제시한다. 특강 후에는 개별적인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대학 입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이 시기가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인 만큼 청도군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청도군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청도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의 우수 정책과 산업, 문화, 행정,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 최대 종합박람회로, 대구광역시 4개 기관과 경상북도 22개 기관이 참여해 총 26개 기관이 118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도군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도 9경’을 중심으로 한 대표 관광지 소개했다.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등 청도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협력해 감말랭이, 감와인, 전통식혜 등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판매 했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시식 코너도 마련해 청도 특산물의 맛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시니어와 유,아동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후속 프로그램은 유‧아동 및 양육자, 시니어를 대상으로 세대 공감 그림책 수업(5회), 세대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똑디(똑똑한 디지털) 교육,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니어 영화 살롱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대 공감 그림책 수업’은 칠곡군립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 사업’ 운영 기관(전국 15개 기관 선정)으로 선정되어, 시니어 수업(4회) 강사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또한 ‘똑디(똑똑한 디지털) 교육’으로 시니어에게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활용법을, 유,아동에게는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별 디지털 감수성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시니어 영화 살롱’은 가족이 함께 시니어 영화를 관람하며 세대 간 공감과 정서적 소통을 나누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북스타트는 세대 간 소통과 성장을 돕는 뜻깊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현재 3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탈무드창의평생교육원 조돌연 대표가 “함께 웃는 리더,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농작업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 마지막 순서에는 “건강담은 칠곡할매 우수브랜드” 홍보를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하여 지역 농산물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과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표현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장경식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천하는 지도자, 함께 웃고 성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0일 보건소 백로실에서 『2025년 자살 다빈도 장소 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자살 다빈도 장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읍면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미영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업 체계가 보다 공고해지길 기대하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칠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석적읍 호국평화체험관내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해 (주)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2025년 mom편한 놀이터’지원사업에 지난 11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맘(mom) 편한 놀이터' 사업은 ㈜롯데그룹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여 어린이 놀이공간의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려는 칠곡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이 만들어내 소중한 결실이다. 칠곡군은 사업 신청 단계에서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공간 구성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지난 4월 서면평가와 5월 현장 심사에 정성껏 준비해 임했다. 특히 놀이공간의 취지와 군민의 기대를 담아낸 제안서와 칠곡군의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자체 2곳중 칠곡군이 선정되어 약 5억원 실내놀이터 설치비용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칠곡군의 적극적인 의지는 물론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실과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가능한 일이었다. 사업대상지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은 연간 15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으며, 기념관내 유아체험관에는 3만명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9일, 프랑스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마들렌(Madeleine)의 한국투어 공연을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마들렌은 프렌치 팝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과 클래식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프랑스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전자 비올라, 신디사이저, 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대구 알리앙스 프랑세즈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마들렌의 한국투어 일정 중 하나로, 세련된 시청각 연출과 함께 감각적인 프렌치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들은 마들렌 특유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음악 감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음악과 장르 간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