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하절기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외기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밀폐공간 작업 중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기를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중대재해 및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의 밀폐공간 가스 농도 측정분야 전문강사가 밀폐공간 업무 담당자로 지정된 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지식 및 실무함양 위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종류 등에 따른 작업 안전수칙, ▲ 측정장비 이상 유무 확인 및 조작방법, ▲ 밀폐공간내의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법, ▲적정공기의 기준과 판단방법, ▲ 보호장비 착용방법 실습 등 현장 대응 교육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밀폐공간 작업 시, 주기적 환기 필요성과 관리감독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6일 지역 우수기업인 삼보모터스(주)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삼보모터스(주)’는 1977년 삼협산업으로 출발해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2024년에는 매출액 1조 5,706억 원을 기록했고 현재 52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삼보모터스(주)’ 기업탐방은 7월 16일, 3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의 유망 중견기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사업인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구직자 고용창출과 재직자 고용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9, 시비 1)을 집중 지원한다. 한편, 올해 대구시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기차 모터소부장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핵심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에 집중해, 지역의 기업과 청년인재가 정주하고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34, 시비 9)으로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은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지역 고용둔화가 발생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구직자와 재직자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기 추진 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된 사업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구직자를 위한 ‘새출발 희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열기로 다시 돌아온다.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새로워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 ‘It’s Summer! Let’s CHIMAC’을 내세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86개 업체, 254여 개 부스 참여,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공간 구성과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전체 축제장은 3개의 빅스폿(BIG SPOT)과 4가지 테마거리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2.28 자유광장은 치맥을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콘셉트로 조성된다. 축제 최초로 중앙무대를 도입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4면 LED 영상을 통해 어느 방향에서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캐논’과 열정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인사이드 스탠딩존’도 새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3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RISE)체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성과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대학 총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형 라이즈 체계의 비전과 핵심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공동의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10개 대학은 ▲지역 라이즈(RISE)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창출 및 관리, ▲성공적인 사업수행 및 선도모델 발굴·확산, ▲산학연관 협업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 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형 라이즈 사업은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져, 1차년도 사업비로 7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은 '산업집적법'에 따라 지정·고시된 경상북도 내 산학융합지구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12일 열린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과 각종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규정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과 대학이 공간적 융합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 인력양성, 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경상북도 내에는 지난 2015년 경북산학융합지구(구미․칠곡)가 최초로 산학융합지구로 지정 되어 현재까지 산업부의 산학융합 촉진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경산)가 추가로 지정되어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창혁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내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기업-대학이 물리적으로 융합되는 공간으로 자리하며, 지역 인재 육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6회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14일 별무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는 조선 중기의 대표 문인이자 3대 가사 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정수를 널리 알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시의 감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국 규모의 문학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시 낭송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대학생으로부터 자유시 한 편을 제출받아 예선을 거쳤으며, 그 결과 총 3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는 시의 따뜻한 울림으로 가득 찼으며, 관객들은 각 작품에 담긴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시의 감동에 빠져들었다. 이날 본선에서는 △대상 하태민(대전, 그 먼나라를 알으십니까) △금상 이정순(울산, 칠월백중), 신민주(영천, 연리지) △은상 손광자(포항, 독도만세), 박정애(울산, 고비사막 어머니), 이경순(대구, 현실같은 화면, 화면같은 현실) 등 다수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998년생 최연소 참가자 하태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고, 농촌 활력 증진과 한방산업 연계를 위한 중심 거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오갑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 영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와 경북 10개 시·군의 45개 액션그룹,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거점시설로, 지난해 기존 한약재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올해 준공됐으며, 연면적 752㎡ 규모의 2층 건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센터 1층에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스튜디오, 체험장, 안테나숍 등이 마련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온라인 유통과 홍보가 가능하며, 2층은 다목적 강당과 사무공간으로 조성돼 교육과 네트워킹 등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과 더불어 ‘한방에 놀장(場)’이라는 주제로 경북 지역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어린이 미술대회, 버스킹 공연, 마술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미래 성장도시 영천의 비전을 홍보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철도, 산업단지, 교육환경 등 시정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교통·산업·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특히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을 비롯해 영천경마공원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등 확대되는 광역교통 인프라를 통해,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중심도시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비롯한 총 11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소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영천의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관광객 체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영천의 대표 여름 관광지인 치산계곡을 배경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영천과일을 쏙!, 특산품이 쏙!’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기독교청년회(YMCA)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5인 1조로 팀을 이뤄 전통놀이와 창의 게임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자율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달고나 게임 등 전통놀이부터, 팀워크와 창의력을 요구하는 현대적 게임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팀 단위로 진행된 미션은 또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기문 시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