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5년 출생 영아 가정을 위한 ‘초보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5년 출생 영아 가정이 책과 함께 따뜻한 육아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응원하는 취지로, 신청 가정에 유아그림책 8권과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후 보호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지정한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배부는 포항시립도서관 9개소와 작은도서관 6개소 등 총 15개소에서 이뤄지며, 신청자는 방문 가능한 도서관을 선택할 수 있다. 수령은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되며, 가구당 연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책꾸러미의 구성은 매월 동일하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분들도 하반기에는 꼭 참여해 소중한 육아의 시간을 책과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여성 가구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포항시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선정된 가구에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범죄 피해 여성 등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스마트 안심ON키트’는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캠, 그립톡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4종으로 구성된다. 해당 장비는 실시간 영상 확인, 경보음, 구조 요청 등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 여성의 생활 안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7월 공고로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40가구를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는 이달 중 개별 통지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실효성과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기획 시 보완점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대상을 확대하거나 기기 구성을 다양화하는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5 시민정책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정책단은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시민들이 팀을 이뤄 관심 주제나 지역 문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모임이다. 지속 가능한 포항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도시환경 조성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중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2025 시민정책단은 오는 11월 최종발표회까지 활동하게 된다. 포항시는 활동 기간 중 정책 아이디어 연구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연구과제의 타당성,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무부서 자문 등을 지원한다. 최종발표회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시민정책단에 대해서는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2025 시민정책단’ 배너 또는 ‘고시공고-2025 시민정책단 모집 안내’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포항시는 26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임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청정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임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문가 특강,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임업·산촌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 9명이 표창패를 받았으며 ‘임업 소득증대 전략’을 주제로 강승모 한국임업진흥원 본부장이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임업 재배 기술 등 정보를 제공했다. 박원성 산림산업인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연합회원 및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처음으로 개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회원분들과 경험을 나누고, 포항 임산물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림자원을 지키는 일
포항시 해병대전우회가 해병대 준(準)4군 체제 전환과 해병대 1군단 창설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북한의 핵 위협, 전시작전권 이양 준비 과정에서 해병대의 독립성과 전략적 기동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사)포항시 해병대전우회는 2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군 구조 개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포항 해병대 1사단을 확대·개편해 해병대 1군단을 창설하고, 해병대 준4군 체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 병력 최대 10만 명이 순환 참전해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북한의 군사력 고도화는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자주국방과 전작권 이양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해병대가 독립적인 전략 기동군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해병대전우회는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된 국방부 개편안에도 해병대 병력 증강과 전략 자원 보강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하며 “정부가 약속한 해병대 4성 장군 배출과 해병대 회관 건립은 첫걸음에 불과하다. 장기적으로 병력·장비 확대를 통해 준4군 체제를 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구미시가 우리밀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미밀가리연구회 창립총회 및 BI 사용 협약식’에는 농업인단체, 제과·제빵업체, 식품가공공장, 요식업체, 제분업체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구미밀가리연구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구미밀가리’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연구회는 생산 농가부터 가공·제조업체, 소비자까지 긴밀히 연결하는 협력체계로, 품종 비교 연구, 저장 및 제분 기술 고도화,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실질적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 농산물이 단순한 원료를 넘어 표준화된 품질과 신뢰를 지닌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공동 브랜드 협약과 엄격한 관리 구미시는 이날 연구회와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BI(Brand Identity)를 연구회 소속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포장,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에 구미밀가리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이를 통해 품질 기준과 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특히 구미밀가리를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천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천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로, 전국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유통·가공업체 등 농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늘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영천시는 이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현장 상담,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특히 영천 마늘을 비롯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려 관심을 모았다. 영천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기부금 유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마늘 산업 박람회를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현장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칠곡군은 최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부대,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폭탄 테러 및 인질극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 참가 인원은 약 80명, 참관 인원은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실과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었다. 훈련은 ▲드론 폭발 및 인질 상황 발생과 신고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상자 발생과 시설 피해, 전력·통신 마비 상황까지 포함해 실제와 같은 시나리오로 전개됐다. 칠곡군청은 훈련 기획과 총괄을 담당했으며, 제5837부대 2대대는 기동타격대 및 여성예비군을 투입해 테러범 검거를 맡았다. 칠곡경찰서는 현장 경계와 폴리스라인 설치를, 칠곡소방서는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을,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는 전력 복구를 담당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점검과 강평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배양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22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최신 농업 정보와 트렌드 습득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적용 능력 강화를 통해 농가 경쟁력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진청 이유진 농업연구사의 참외 소비 트렌드 및 특징, 한농대 주재창 교수의 농산물 유통의 이해 교육과 함께 참외기술 박정호 팀장의 2025년 참외 재배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생들이 최신 농업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여 성주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는 계기가 됐다. 농업인대학 학장이 이병환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교육이 농가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성주 참외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김천시는 8월 26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운영을 위한 시·군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체육회, 도내 시·군 체육회 및 23개 종목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의 환영사, 이상학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말, 대회 준비 상황 보고, 공지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대진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대진 추첨에서는 시부·군부로 나눠(국학기공, 우슈, 풋살 종목은 시·군 통합 추첨) 총 23개 종목 중 18개 종목의 조 편성이 이뤄졌으며, 개인 종목 및 레인 결정 종목(그라운드골프, 보디빌딩, 볼링, 육상, 파크골프)은 도 종목단체에서 일괄 편성 후 공지할 예정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월 김천시에서 도민체전, 장애인체전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처럼, 이번 도민생활체육대축전도 완벽한 대회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각 시·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