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고령군은 지난 2월 27일 가야금방에서 케이원스틸(주)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원스틸(주)은 2010년 경남 창녕군에 설립하여 철선 및 철망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용접철망 및 메쉬휀스 등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투자지역은 동고령일반산업단지이며, 투자규모는 50억원, 부지규모 5,950㎡(1,800평), 고용인원은 4명 정도이며 기존 공장(창녕군 소재) 고용 인원(23명)에서 8명 정도 이전 계획이다. 2025년 9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케이원스틸㈜은 공장신증설을 추진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비하여 제품의 다양성을 꾀할 전망이다. 케이원스틸(주)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더불어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쾌척하여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케이원스틸㈜ 김정수 대표는“직원들의‘고령사랑, 주소갖기’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으며, 고령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투자하는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케이원스틸(주)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해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경쟁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하여, ▲벼 우량종자 채종단지 조성 ▲울진농업 대전환 시범단지 조성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 등 총 5개분야, 24개사업 42개소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 추진계획, 현지 여건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적격자를 상정했고, 이날 심의회에서 선정된 농가는 원활한 시범사업을 위하여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분야의 시범요인을 투입하여 농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이 농업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구미시가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공급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 푸드테크로 더 맛있고 더 스마트하게 구미시는 2025년부터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과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사업비 58억 원)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사업비 1억7천5백만 원)은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체 간 협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외식업체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영천시 별별 일자리 종합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청년지원 △기업지원 △농업인지원 △공공일자리 △일자리 유관기관 안내 등 분야별 일자리 지원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영천시가 추진하는 총 33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내용, 모집인원,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9개 취업유관기관들의 일자리 정보도 포함돼 있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구직자들의 일자리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별별 일자리 종합가이드북’ 책자는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취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에 비치되며,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일자리·경제·청년)에도 게재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2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 2025(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여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15개국 306개사가 참가하여, 드론 산업의 기술적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회이다. 군은 이번 전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드론 공동관에 배치되어 안티드론 산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홍보한다. 특히,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관련 기관·기업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안티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가음중학교(폐교)를 활용하여 기업지원, 드론 교육 공간 등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을 ‘26년까지 조성할 것이며, 그 첫 단계로 ‘25년에는 고정익 활주로를 우선 조성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2025 드론쇼 코리아는 의성군의 안티드론 산업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국내에서 숙련된 외국인 기능인력을 유치하고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숙련기능인력(E-7-4) 추천대상자를 올해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비자 제도는 국내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 체류와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의 E-9(비전문취업) 또는 E-10(선원취업), H-2(방문취업) 비자를 소지한 근로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E-7-4 비자로 변경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F-2(거주) 비자 및 F-5(영주) 비자로도 전환할 수 있어 중요한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추천 요건은 ▷국내 4년 이상 정상적으로 체류 ▷점수제 총점 300점 만점 중 최소 200점(가점 포함) 이상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체 추천 ▷범죄 경력 및 체류 기간 중 법 위반 사항이 없을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의성군은 올해 배정된 5명을 경상북도에 추천할 계획이며, 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외국인은 법무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을'를 통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성장 기반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4개 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중소기업(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다. 선정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하여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모과제 기획 및 발굴, 기업분석, 시장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추후 정부과제선정 및 기술 관련 인증 취득 등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기업 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디딤돌 사업을 통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야외 전시장에서 운영하는 ‘K-뷰티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대구한의대학교가 함께 참여한 이번 K-뷰티존은 기초와 색조화장품, 헤어·스킨·바디케어 제품은 물론 갈바닉, 피부 탄력기, 진동 클렌저 등 도내 33개 뷰티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화장품과 디바이스 200여 종이 전시되고 있으며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체험’과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뷰티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주는 색다른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관객의 취향을 반영한‘나만의 향수 만들기’체험도 선보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도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되고 있는데, ‘전통과 현대의 조화’, ‘자연이 숨결을 담은 아름다움’, ‘K-트렌드’ 등의 주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26일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면서 시는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기적의 동끝정원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어촌경제 생태계 활성화, 생활서비스 안정화, 경관자원 정원화를 핵심 목표로 두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 혁신 실험을 기획·추진한다. 한편 지난 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조건부 승인받은 ‘구평리항’은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젊은 해녀 거점형 어촌 스테이션 조성과 마을 골목 정비사업 등 단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