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난달 30일 동해면에 있는 수산물 유통업체를 찾아 어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수산물 원물 나르기부터 주변 환경 정비까지, 익숙지 않은 작업에도 마다하지 않고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방치돼 있던 폐비닐과 생활쓰레기, 파지 등을 정비해 어촌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정철영 수산정책과 과장은 “어촌은 지금 인구 고령화로 노동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안전 유관단체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경북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버스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캠페인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달 형산로터리에서 진행된 산업안전 캠페인에 이은 후속 조치로, 포항시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 등 지역 철강업계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해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읍면지역 장애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거점 마련에 나섰다. 2일부터 포항시 읍면지역 장애인을 위한 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2곳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지난 4월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추가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흥해읍 중심)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오천읍 중심)다. 그간 활동지원 기관이 주로 도심에 집중돼 있어 상대적으로 읍면지역 장애인들은 복지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지정·운영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해당 권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신체 보조, 가사 지원, 사회참여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제 읍면지역 장애인분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동등하게 복지 혜택을 누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합성 콘텐츠 제작, 내부 자료 무단 유출 사례 등이 잇따르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부서별 개인정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지고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개인정보보호법 개요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처리 절차, 분쟁 조정 사례, 법 해석 사례, 유출 신고 동향, 침해 예방 방법 등 최근 이슈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개인정보 취급자의 안전조치 의무 사항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시대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기관은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실질적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와 경상북도·포항시 컨소시엄 참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2차년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5월 과기정통부 주관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공모에서 농어촌형 분야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구룡포항을 환경·관광·안전 3대 분야의 ‘시민 체감형 스마트 시범구역’으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총 12종의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지방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1차년도 사업으로 환경 분야 중심의 4종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2차년도에는 이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안전 분야 중심의 3종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차년도 전반적인 추진 전략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 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이어졌다. 한 필리핀 선수는 익숙지 않은 젓가락질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지켜본 자원봉사자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서툰 손으로 직접 라면을 먹으며 웃음을 보였다. 그 모습은 라면 한 그릇이 만들어낸 소통의 장면으로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대만 선수는 신라면의 강렬한 매운맛에 놀라 “이렇게 매운 음식은 처음이지만 정말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인도네시아 선수는 붉은 국물을 망설이다 ‘신라면 툼바’를 선택했다. 맛을 본 뒤 “달콤하고 부드럽다. 딱 내 스타일”이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에서 보낸 시간이 평생 잊히지 않을 것 같다”는 외국 선수의 소감처럼, 지난 5월 구미는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무대가 됐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8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기록 이상의 감동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력은 물론, 문화와 맛, 환대와 시민의 품격이 어우러지며 구미라는 도시의 가능성과 따뜻함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 완벽한 경기장과 선수촌, 위기 대응 빛난 구미시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시설과 운영 모두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완벽히 준비된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에서 드러나듯, 시는 모든 경기장 시설과 운영에 있어 국제 기준을 충족시켰다. 특히 관중들의 열띤 응원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힘이 됐다. 선수촌 라운지 역시 휴식과 교류가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다양한 메뉴 구성과 편의시설은 각국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이 피어났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월 31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우상혁 선수가 2m29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 아시아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남자 400미터 계주 결승에서는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38초 4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선수권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육상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5일간 누적 8만 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구미 전역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대형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 화려한 개회, 시민과 함께한 축제 5월 27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드론쇼, 불꽃놀이, AR 퍼포먼스 등 역대급 연출로 환호를 이끌었다. ‘아시안 푸드 페스타’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2024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제안제도의 운영 실적과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의성군은 △‘청년-고령자 협업을 통한 지역 네트워킹 확장’ △‘행복기동대 인재 발굴·양성으로 민-민 돌봄체계 강화’ 등 채택된 제안을 실제 군정에 반영하고 실행에 옮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10년 연속 제안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안제도 운영과 정책 실행에 있어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 직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 변화의 마중물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제안이 군정 전반에 활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의성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성 펫월드 도그풀장을 개장하여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그풀장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안전한 놀이를 위한 울타리는 물론, 반려견을 위한 목욕 및 건조시설, 샤워장 등도 갖추고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펫월드 입장권과 함께 도그풀장 이용권을 구매하면 된다. 이 외에도, 펫월드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중앙광장과 수변산책로, 반려견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오토캠핑장과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오토캠핑장 및 쉼터는 의성 펫월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펫월드 도그풀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반려견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펫월드를 발전시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