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30일 관내 수도작 병해충 관찰포 4곳에서 물바구미 피해를 확인하여 수도작 재배 농가에 물바구미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물바구미는 엽맥을 갉아먹어 하얀 세로줄무늬를 형성하고, 유충은 뿌리 피해를 유발하여 벼의 분얼을 감소시키며 생육을 저해한다. 이앙기 이후 저온지속 시 발생하며, 전용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다. 관찰포 예찰 결과 함창읍, 사벌국면, 청리면, 내서면에서 물바구미 피해가 발생했으며, 해당 농가에 방제 정보를 안내했다. 농업기술센터는 6개 작목에 총 31개소의 병해충 관찰포를 관리하면서 주기적인 생육 조사와 병해충 발생 상황 예찰로 작목별 병해충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4월부터 시작된 이상저온으로 농가에 벼 물바구미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적기 예찰과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2025년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으로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를 5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한달간 성신여자중학교 외 관내 19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2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딱딱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흡연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바시 토크콘서트’는 △금연마술 △금연토크 △레크리에이션 게임 △마이크릴레이 △평생금연선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구성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금연에 대한 결심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미치는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5월 28일자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주남산근린공원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추가로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정보 및 온·습도, 풍향 등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기이다. 오염물질 실시간 농도에 따라 총 4가지 색상[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 (나쁨), 적색(매우 나쁨)], 표정 이모티콘 및 농도 수치를 통해 누구나 식별이 용이하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2개소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 신호기를 부착하여 대기질 정보를 음성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상주시는 기존에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상주초등학교 앞, ▲국민체육센터, ▲상주 시민문화공원의 6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2개소 추가 설치로 총 8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대기·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상주시에서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제29회 전국 청소년 유도선수권 대회 및 2025 명실상주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협회와 상주시유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엘리트 선수 350명과 생활체육 선수 1,640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29일과 30일에는 '2025 세계/아시아 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및 세계 KATA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전'이 함께 열려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으며, 31일과 6월 1일에는 전년 대비 400명이 증가한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해 상주시 일대가 노란 승합차 행렬로 물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한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 총 5,000여 명이 상주를 방문해 지역 상권과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환영사에서“한국 유도의 희망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도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5월 말까지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을 조성,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대’를 운영한다고 6월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4월부터 안동시설관리공단 유휴 인력 5명으로 TF팀을 구성, 입주 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입주 청소 지도, 입주민 민원 접수 및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한 달 동안 31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6월부터는 이를 ‘현장기동대’로 재정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전등, 수도, 누수 등 시설설비 문제 △단지 담당과장과 협업 및 소통 △선진이동주택 A/S 접수 및 관리 △기타 시설물 보강 등에 즉각 대처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이 선진이동주택에 잘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청소부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한 시설관리공단 기동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언제든 즉시 출동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반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관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6월 2일 밝혔다. 안동시는 2024년부터 관내 3개 대학교(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2025년부터는 장려금 100만 원과 안동사랑모바일상품권 120만 원 중 선택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신청률이 더 높아졌다. 첫 시행을 통해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안동시 인구는 총 843명이 증가, 2016년 경북도청 이전 이후 가장 큰 증가를 기록했다. 2025년 5월 말 기준 안동시 인구는 총 153,859명으로, 올해 2월 말과 비교하면 1,306명이 증가했다. 이는 학업장려금 정책 시행에 따른 청년층 인구 유입이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당 대학교가 위치한 용상동, 중구동, 서후면 지역은 각각 789명, 137명, 84명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4월에는 18~22세 연령층의 인구가 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1일부터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예천읍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약 20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영유아 창의문화센터는 정규과정인 봄학기 프로그램에 162명, 4~5월 원데이클래스 과정에 23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관내 미취학 아동 가구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 과정은 지난 학기보다 2개 강좌를 추가 개설하여 총 14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6~7월 두 달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여름학기 세부과정으로는 ▲ 영아의 신체발달을 위한 ‘무럭무럭 쑥쑥!’, ‘꼬물꼬물 신체놀이’, ‘브레인짐’ ▲ 아동의 바른 자세와 체형 교정을 위한 ‘지젤발레’, ‘스완발레’, ‘오로라발레’ ▲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여 감각을 발달시키고 성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엄마랑 쪼물딱’ ▲ 아이들의 뇌발달, 소근육 발달을 돕는 블록놀이 ‘리코젬 블록’, ‘리코젬 플레이’가 있다. 한 참여자는 “창의문화센터 수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녀와 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경 중앙문화공원 재개장을 기념하여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공연을 6월 20일 19:30, 21일 19:30(2일2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이 어릴 때 받았던 상처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최소화하며 살아가던 중 말기암 판정을 받게 되고 삶의 끝에서 우연히 알게된 남자 주인공과 함께 자기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세 명의 사람을 찾기 위해 함께 떠나는 내용이다. 한 사람의 추억을 함께 여행하며 치유되는 가슴 따뜻함과 자연스레 피어나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뮤지컬 넘버로‘혼자가 아닌 나’,‘비와 당신’,‘달팽이’등 다수의 대중가요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문경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6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금연 슬로건인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에 맞춰,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의 진실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 내 학교, 금연 아파트, 복지관 등 주요 거점에서 이동식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6월 4일에는 점촌북초등학교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흡연 예방 교육과 바람직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세계 금연의 날의 취지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우리 동네 한 바퀴 걷기)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담배 없는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28일, 산북면 우곡리 문경돌리네습지 내 친환경 논농사지 에서 산북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탐방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돌리네습지의 생물서식공간을 확대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생태환경의 가치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경시, 대구지방환경청,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 등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농업방식을 체험했다.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손모내기 행사는 주민참여형 생태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논습지를 활용해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법을 통해 습지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닌다. 또한, 심어진 벼는 무농약·무비료 방식으로 재배되며, 가을철 수확 후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 학교에 기증되거나 일부는 야생생물의 먹이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돌리네습지는 농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