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시 백수문학관에서 '제15회 백수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백수문학제는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시조 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인)가 주관하는 문학제이다. 이날 시상식은 배낙호 김천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시상식, 수상작 시판(詩板)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백수문학제에는 총 1,451편이 접수됐으며 △ 백수문학상(시조 부문)은 배종도 시인의 '백령도 폐등대 앞에서', △ 백수문학상(동시조 부문)은 강수성 시인의 '밥상', △ 백수문학상 신인상은 김문진 시인의 '오래된 선풍기'가 선정됐으며,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백수문학제 전국학생시조공모전 △ 고등부 장원은 이지연의 '그래도 한국인', △ 중등부 장원은 박민규의 '게임 속에 갇힌 나', △ 초등부 장원은 정다희의 '방문'이 선정됐으며, 각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22일 토요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재능을 개발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연 4회 운영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 중 마지막 활동으로, 청소년들은 지역 내 디저트 카페에서 베이킹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재료를 계량하고 반죽을 만드는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베이킹의 기초를 배우고, 유익한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휘낭시에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뿌듯했고, 다음에는 다른 베이킹 체험도 해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조선 전기 청렴한 관직생활을 통해 청백리에 오른 하로마을 출신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회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정공 노촌 이약동 선생은 제주 목사, 전라도 관찰사, 이조참판 등 40여 년간 오랜 관직 생활을 청렴결백하게 수행하여 조선시대 공직자 최고의 명예인 청백리에 오른 김천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특히 제주목사로 재임 시 한라산 산신에게 제사 지내는 산천단을 백록담 정상에서 한라산 중턱으로 이전하여 백성들의 고충을 덜어주었으며, 이임 시에는 말채찍도 관물이라 하여 성문 누각에 두고 왔다는 괘편암 일화와 갑옷을 바다에 던져 파도를 잠잠하게 했다는 투갑연 일화 등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상세히 기록되어 전해오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은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하여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이어받아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는 김천 지역 공무원 및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청백리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n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놀GO 즐기GO 청소년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청소년 195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만들기 체험존, 전시·포토존, 놀이존, 이벤트존 등으로 나눠진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GO 즐기GO 청소년놀이터'는 김천시 청소년 참여기구와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부스에서 만들기 활동에 몰두하거나,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행복한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교류의 장을, 부모님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홍태 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놀GO!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탈북예술인 단체인 통일문화예술공연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시군 이통장기 입장 ▲이통장 헌장낭독 ▲환영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가 21일 성주군 아트리움 모리에서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다관(차를 우려 담는 주전자 모양의 그릇)의 우리말인‘우림이’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흙을 소재로 차 문화를 담아낸 실용적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년보다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102점이 접수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3점, 부산 2점, 대구 6점, 인천 3점, 대전 3점, 울산 3점, 광주 1점, 경기 3점, 강원 3점, 충남 2점, 충북 2점, 전남 3점, 전북 2점, 경남 20점, 경북 46점이 출품됐다. 대상을 받은 이윤정씨(경북 구미, 달빚음 세라믹 스튜디오)의 ‘유영하는 기억 우림이’는 물고기의 형상을 통해 흐름과 존재, 그리고 인간의 사유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도자 조형으로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조형성과 실용성, 창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청년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이 설계하는 삶과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청년 리더십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튜버 김연지 기자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AI 특강을 진행했으며, 가수 장재인은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펼쳐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스타코에서 함께 진행된 ‘리:로컬 in 영천포럼’은 지역 청년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에서의 삶과 일자리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영천형 지역 활성화 모델’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혁신이 가져운 구미시 성과만족도 76.4%, 시민 10명중 7명이상 만족 구미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76.4%가 민선8기 구미시가 추진한 성과 사업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성과사업들에 대해 올바른 방향성 결정 및 업무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최고 만족은 ‘복지 돌봄’,‘문화·체육·관광 분야’ 및 교통도 긍정 지표 구미시 핵심 성과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복지·문화·체육·교통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분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구미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 촘촘한 복지 및 돌봄시설 확충이 83.2%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개최 및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 등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 82.5% ▲대경선 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시정 성과를 설명하고, 2026년도 예산안과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유 권한대행은 “변화 앞에서 멈추지 않는 시정”을 강조하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청정에너지·첨단산업·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올해 영주시는 한국동서발전과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MOU를 체결해, 2035년까지 500MW급 청정수소 발전소와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SK스페셜티 5천억 원 투자, 일진베어링 3천억 원 공장 확장 등 굵직한 기업 투자가 이어지며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드론 실증도시 및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착공, 영주역 EMU 차량정비시설 구축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기후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분야에서도 영주지구·상망2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 CCTV 통합관제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8개 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해파랑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6주 동안의 교육 과정을 마친 280명의 어르신이 교과목 이수증을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해파랑대학은 신체·정신·사회·정서 등 네 가지 건강 영역을 중심으로 한방과 한의학 기반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어르신의 필요와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정찬교 지도교수를 비롯해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화장품공학부, 미술심리치료학부 교수진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교과목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16주간 모든 과정을 마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파랑대학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