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가 후원하고 ㈜대구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숲길 걷기 행사'가 지난 11월 1일 해평면 냉산 숲길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걷기행사에는 숲을 사랑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40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렸다. 행사는 ‘동이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 및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리사 제2주차장(해평 송곡)에서 해평 임도 삼거리 반환점(해평 창림·도문 갈림길)까지 왕복 4km의 숲길을 걸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폐커피잔을 활용한 토피어리 및 압화명함 만들기, 돌멩이 그림그리기, 숲속 인생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긴 숲속 컬링과 사진 콘테스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았고, 사진으로 그 순간을 남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냉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건강을 증진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0월 31일 낙동강체육공원 제2축구장에서 한국노총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5년 노동단체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구미 발전을 이끌어온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단결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에는 지역 노동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직장과 가정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족구, 단체줄넘기,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웃음과 활력을 나눴으며, 이어 열린 힐링공연에서는 노동현장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대한민국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와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 증진과 고용안정, 노사상생 기반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은 11월 4일 오전 11시 박정희체육관 1층에서 진행되며,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 모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등 1,500명이 참석한다. 대회에는 3,600여 명이 참가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는 국민가수 김연자와 구미 출신 지역가수 황태자가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회식장 2층 북문 내부에서는 △구미시 농특산물과 로컬푸드직매장 홍보‧판매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및 고향사랑기부제 △구미시청 모바일 소식지 구독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과 시정 홍보를 함께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가 생활체육이 활발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구미의원과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지난 30일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회의실에서 ‘요양시설 근로자 건강증진 및 전문 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기관과 복지단체가 협력해 요양시설 근로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내 돌봄 인력의 전문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자원을 공유하고, ‘어르신 돌봄 종사자를 위한 구미형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연합회원 대상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노력 △신속한 전문 재활치료 제공 △진료활동 위한 의료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임명섭 구미보건소장, 황은채 사회복지국장, 나명현 구미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 조민정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부원장, 박승범 구미의원 센터장 등 17명이 참석해 의료와 복지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를 위한 의료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공의료와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미형 의료협력 모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기부와 러닝을 한번에! 2025 GIVE RUN in 구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굿피플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협력했으며, 참가비 4만 원을 납부한 3,000여 명의 러너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5㎞ 또는 10㎞ 코스에 참여했다. 수익금은 구미지역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 GIVE RUN in 구미’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려졌다. 노브랜드, 케라셀, hy에이치와이, 골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에 나섰으며, 에코썸코리아 등 사회적기업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체험부스와 생산품 홍보, 기관사업 홍보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원봉 굿피플 부회장은 “구미에서 처음 열린 GIVE RUN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웃사랑과 건강을 함께 나누는 선한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기부와 러닝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구미시가 함께할 수 있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3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K-POP 콘서트'를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로, 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무대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공연에는 K-POP, 밴드,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엑소의 시우민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궜고, 프로미스나인은 청량한 에너지로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밴드 엔플라잉은 강렬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소유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트로트 가수 강문경은 특유의 힘찬 가창력으로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관객들은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세대의 경계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진 현장은 음악이 주는 감동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번 콘서트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세심한 현장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향·조명·무대 연출 등 공연 전반이 완성도 높게 구성됐으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 대표 원도심 상권인 문화로에서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11월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8천~1만 2천명, 사흘간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일원에서 열렸으며, ‘축제를 통한 빈 점포 활용, 원도심 경제 회복의 출발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빈 점포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낭만 미술관’에서는 지역 작가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 시민은 “도심 속 공실을 미술관으로 활용하니 전시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축제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 같은 지원이 지속된다면 지역 예술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청년 창업 팝업스토어’에는 지역 청년 사업가 4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 전통과자, 액세서리 등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한 청년 사업가는 “높은 임대료로 매장을 열기 어려웠지만 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 칠곡군과 중국 허난성 제원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친선탁구 경기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제원시청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친바오젠 제원시 시장, 자오후이성 부시장이 함께 라켓을 잡았다. 김 군수가 드라이브를 날리자 체육관은 환호로 들썩였고, 친바오젠 시장이 재치 있게 받아넘기며 웃음이 이어졌다. 한국어와 중국어가 유쾌하게 오가며 양 도시의 우정이 한층 가까워졌다. 탁구공이 오가듯 마음도 오갔다. 작은 경기였지만, 서로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됐다. 현장에서는“작은 공 하나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마치‘핑퐁외교’를 떠올리게 한다”는 말도 나왔다. 경기가 끝난 뒤 김재욱 군수는“코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받았지만, 사실은 마음을 주고받은 시간이었다”며“이 우정의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친바오젠 시장은“마음이 통하면 천리도 친구가 된다”며 “이번 경기가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앞으로의 협력에도 좋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교육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YC 댄스 크루 2.0’이 11월 1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식전공연 무대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예천군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식전공연에 이은 두 번째 무대로, 연이은 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성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YC 댄스 크루 2.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무용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성을 키워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진행하는 교육 과정의 결실을 공유하는 무대로, 단원들은 한국무용·왁킹·락킹을 결합한 창작무용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협업과 표현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다. 무대를 마친 단원들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를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산림녹지과를 비롯한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예천군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들과 공무원을 투입해 순찰과 산불예방‧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산불 제로(Zero)’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림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 방송 및 소각금지 홍보물을 게시하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한다. 또한, 화목보일러의 재처리 부주의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여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사전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산불을 낸 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사법처리를 하여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하여 산불지휘 고도화 시스템, 진화차량, 임차헬기, 감시카메라 등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