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에서 올겨울 빙상장을 오는 27일 개장하여 내년 3월 초까지 약 70일간 연중무휴 운영한다.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 빙상장은 세로 30m, 가로 50m의 빙상장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한 회차당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규 모 시설이다. 빙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 총 5회차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 울진군민은 50% 할인하며, 스케이트(안전모 포함)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000원이다. 12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임시 개장(무료)하여 시설물 점검, 빙질 테스트 등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하고 27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주 컬링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울진 철도시대와 아름관 빙상장 개장에 맞추어 왕피천공원사업소에서는 빙상장 주변에 대형 조명용 트리 및 다양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한겨울 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가보고 싶고 찾고 싶은 동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울진군이 지난 20일‘2024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 생산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특수시책 △사업비 불용 규모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울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농가 참여 확대 △논 타작물 재배 확대 △가루쌀 전문단지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농기계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등 총 13개 세부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응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군비 2억 1,000만 원을 편성하고, △소규모 벼 재배농가 모 지원사업에 3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총 14만 7,000상자를 지원했다. 또한, △치유농산물(항암 쌀) 생산사업에 전년도 42ha에서 116ha로 확대(176% 증가)하며 1억 3,000만 원을 투입했고, △볏짚 환원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선생님 ‘두리번’과 안전 호기심 고양이 ‘무모’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는 경산시가 지난 7월부터 연재 중인 생활 속 웹툰 시리즈 '무모는 안전해'의 등장인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안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모는 안전해'는 계절별 발생 빈도가 높은 안전사고와 재난피해 예방을 주제로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는 웹툰이다. 이 웹툰은 경산시 홈페이지, 소식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월 새롭게 공개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산시는 겨울철 발주공사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3일 주요 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건설현장은 떨어짐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의 굳는 속도가 늦어져 거푸집·동바리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갈탄·숯탄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및 질식 사고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점검은 관련 부서와 현장 관계자들이 점검반을 구성해 겨울철 건설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인 붕괴, 화재, 중독·질식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인 ‘따뜻한 옷·물·장소’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을 점검한 윤희란 부시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취약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산업재해에 취약한 발주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발주부서에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학생오케스트라(YES)는 24일 오후 2시 30분 예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1부에서 예천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멘토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선보이며, 사제동행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관내 3개 고등학교와 예천여중의 연합합창단 무대가 새롭게 꾸며져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창고 관악부가 2012년 교육부로부터 학생오케스트라(지휘자 이승선)로 선정된 이후, 현재 6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예술축제와 연주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총 6곡을 선보였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마지막 곡으로 연주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연합합창단은 풍물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선율로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선 지휘자(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단산포도를 활용한 로제와인 개발을 위한 식미 테스트를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 착색이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로제와인은 붉은 포도를 사용해 제조하며, 발효 과정에서 포도 껍질과 함께 숙성되는 시간에 따라 연한 핑크에서 짙은 붉은 빛까지 다양한 색감을 띤다. 특히, 신혼부부 선물이나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적합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단산 포도의 착색이 지연되고,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쥬네뜨 와이너리와 협력해 로제와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식미 테스트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 소비자 기호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산 포도의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와인을 홍보하고, 단산 포도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nbs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4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간 자본 투자 유치, 국비 지원 집행 실적, 일자리 창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개발사업 추진성과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주시는 △스포츠콤플렉스 기반시설 조성사업 △폐산업시설 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일주보행로길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에서 집행실적 66% 이상 달성, 79개의 일자리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직원들과 시민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영주시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주식회사 행복안전 대표 안홍기)의 ‘위험성평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관리감독자의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조치 이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부상 및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예측해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법적 근거 △위험성평가 절차 및 주요 착안점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 방안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시청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조사’, ‘사업장 안전·보건 순회 점검’ 등을 실시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의 준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관리감독자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달성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상무가 2025시즌을 함께할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2월 24일부터 2025시즌을 함께 만들어 갈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5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6명(경기운영팀 11명, 콘텐츠팀 5명)으로 대상은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의가 있고 성실한 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등이다. 선발일정은 중 서류접수는 2024년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다. 서류합격자 공지는 1월 3일 개별통보로 이루어진다. 면접은 1월 9일이며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시간이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10일이다. 지원방법은 지원서(구단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양식), 포트폴리오(선택 사항)를 구단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팀 지원자에 한해서는 본인 촬영 사진 3장 또는 본인 제작 영상 1편 제출이 필수로 요구되며, 본인 작성 기사 1편 제출은 선택 사항이다. ‘인사이더’ 활동혜택은 2025시즌 김천상무 홈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는 24일 예천희망키움센터에서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예천군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주도의 농촌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활동, 유휴공간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농촌활력지원센터는 올해 총 200여 명의 지역 마을 활동가와 30명의 주민 강사를 양성했으며 40회에 걸친 배후마을 공동돌봄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학동 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다양한 교육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예천군이 함께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예천군에서도 앞으로도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